초기불교의 수행
제6장 37보리분법
37보리분법이란 무엇인가
불교의 목적은 괴로움을 여의고 행복을 실현하는 것離苦得樂이다. 그러나 괴로움은 그냥 없어지
지 않고 수행을 해야만 없어진다. 수행은 초기 불전에서 37보리분법으로 정리되어 나타난다.
보리분법菩提分法은 보디 빡키야 담마 bodhi pakkhiyā dhamma를 직역한 것인데 ‘깨달음菩提
의 편分에 있는 법들’이라는 뜻이다.
보리분법은 부처님 가르침을 주제별로 모은 『상윳따 니까야』의 「도 상윳따」부터 「성취수단
상윳따」까지의 일곱 가지 주제로 분류되어 나타난다. 이것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①4념처 四念處: 네 가지 마음챙김의 확립
②4정근 四正勤: 네 가지 바른 노력
③4여의족 四如意足: 네 가지 성취수단
④5근 五根: 다섯 가지 기능
⑤5력 五力: 다섯 가지 힘
⑥7각지 七覺支: 일곱 가지 깨달음의 구성요소
⑦8정도 八正道: 여덟 가지 구성요소를 가진 성스러운 도
이처럼 37보리분법은 일곱 가지 주제로 되어 있으며, 이러한 주제에 포함된 법수들을 다 합하면
37가지가 되기 때문에 전통적으로 이를 37보리분법이라고 불러왔다. 『청정도론』은 보리분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깨달았다는 뜻에서 깨달음 bodha이라고 이름을 얻은 성스러운 도의 편 pakkha에 있기 때문이다.
편에 있기 때문이라는 것은 ‘도와주는 상태 upakāea-bhāva에 서 있기 때문’이라는 뜻이다.
(Vis.XXII.33)
- 이어서 -
첫댓글 사두 사두 사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