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어느 날 / 목필균

[謙虛]

(아름다웠던 진천 만뢰산의 봄날)

'5월 어느 날'

(이팝나무에 열린 하얀 이밥)

산다는 것이

어디 맘만 같으랴

바람에 흩어졌던 그리움

산딸나무 꽃처럼

하얗게 내려 앉았는데

오월 익어가는 어디쯤

너와 함께 했던 날들

책갈피에 접혀져 있겠지

만나도 할 말은 없겠지만

바라만 보아도 좋은 것 같은

네 이름 석 자

햇살처럼

눈부신 달이다

- 목 필 균 -

(겹벚꽃 아름답게 피었던 천안 태조산 각원사)

『흐르는 곡』

혼자 된 사랑 / 이선희

[謙虛]

5월 두 번째 휴일 즐겁게 보내시고 계십니까?
금요일도, 토요일도 봄비가 내려서
나들이 하시기에는 좀 그랬습니다.
이제 입하도 지났고,
봄비가 자주 내리는 것을 보니
봄도 이제 우리들 곁을 떠나려나 봅니다.
그래도 남은 봄 만끽 하셔야죠.
좋은 휴일이 되시길 바랍니다...회원님!

[沙岩]

좋은 작품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謙虛]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비도 안내리고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듯 합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오.

[시메온]

5월 다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네요.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謙虛]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선생님!
비가 그치고 나들이 하시기에 좋은 날씨입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오.

[namgye12]

이선희의 목소리 모처럼 들으며
사진감상 잘 했습니다.

[謙虛]

감사합니다.
즐거운 휴일이 되십시오.

[巨邨]

[謙虛]

감사합니다.
좋은 휴일이 되십시오.

[無爲自然]

잘 감상했습니다. 음력 4월이니 여름이지요. 여름꽃인 이팝과 아카시아, 수수꽃다리도 진작피어났습니다.

[謙虛]

함께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한 주 건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