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단을 만들어라
출27:1-8
2026년 8월 15일(토)
기동찬
1.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2.그 네 모퉁이 위에 뿔을 만들되 그 뿔이 그것에 이어지게 하고 그 제단을 놋으로 싸고
3.재를 담는 통과 부삽과 대야와 고기 갈고리와 불 옮기는 그릇을 만들되 제단의 그릇을 다 놋으로 만들지며
4.제단을 위하여 놋으로 그물을 만들고 그 위 네 모퉁이에 놋 고리 넷을 만들고
5.그물은 제단 주위 가장자리 아래 곧 제단 절반에 오르게 할지며
6.또 그 제단을 위하여 채를 만들되 조각목으로 만들고 놋으로 쌀지며
7.제단 양쪽 고리에 그 채를 꿰어 제단을 메게 할지며
8.제단은 널판으로 속이 비게 만들되 산에서 네게 보인 대로 그들이 만들게 하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제단을 만들라고 말씀하시니 감사합니다.
1.너는 조각목으로 길이가 다섯 규빗, 너비가 다섯 규빗의 제단을 만들되 네모 반듯하게 하며 높이는 삼 규빗으로 하고
하나님, 하나님께서 명하신 제단은 성막 뜰 동문으로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제단입니다.
이 제단은 놋으로 만들라고 했기에 놋제단이라고도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해서 먼저 제단에 번제물을 드려야 했기에 번제단이라고도 했습니다. 이 제단은 조각목으로 만들고 전체를 놋으로 쌌습니다.
놋은 십자가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놋은 저주와 승리,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십자가는 저주와 승리가 복합되어 있는 곳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불뱀에 물려 죽게 되었습니다. 이 때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서 놋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았습니다. 이것을 바라보는 이는 고침 받았습니다. 그러나 의심하고 보지 않은 이들은 죽었습니다. 놋뱀이 매달린 것은 저주요 쳐다보고 고침 받은 것은 승리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저주와 승리가 복합되어 있는 곳입니다.
버림받은 조각목같은 저는 십자가가 아니면 도저히 구원을 받을 수 없는 죄인입니다. 금이 불에 녹는 온도는 1069도이고 놋이 불에 녹는 온도는 1085도입니다. 금보다 놋이 불에 더 강합니다. 조각목을 놋으로 싸서 불 속에 넣어 보았습니다. 결과는 조금도 타지 않았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밀폐된 가운데 있는 나무는 타지 않습니다. 아무리 뜨거워도 산소가 없으면 연소는 불가능합니다.
놋으로 싼 조각목은 불에 타지 않습니다. 십자가의 사랑으로 싸여진 사람은 결코 지옥에 가지 않습니다. 멸망당하지 않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건물과 수많은 사람들이 있지만 사람의 죄를 사하고 구원을 주는 곳은 십자가가 있는 교회뿐입니다. 친히 교회를 세워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교회는 주님이 세우셨습니다.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라고 물으셨을 때,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했을 때 주님은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고 선포하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진실한 믿음의 고백 위에 교회가 세워지게 하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이렇게 세워진 주님의 교회는 “음부(하데스, 죽음/사탄의 권세)의 권세”가 이길 수 없다 했습니다.
목욕탕에 들어가서 열심히 죄를 닦아도 죄를 씻어 낼 수 없습니다. 학교에 가서 열심히 공부해도 죄를 없앨 수 없습니다. 병원에 가서 수술해도 죄를 잘라 낼 수 없습니다. 죄는 오직 교회만이 해결 할 수 있습니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마16:18).고 선포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감사합니다.
번제단에서 죄의 문제를 해결받게 하신 하나님, 그런 의미에서 교회는 거룩한 번제단과 같은 곳인 줄 믿습니다. 번제단 옆에서 잡은 제물의 피는 번제단 사면에 뿌려집니다. 번제단의 특징은 피입니다. 피가 없는 제단은 제단이 아닙니다. 제사가 없는 제단, 제물이 죽지 않는 번제단은 제단이 아닙니다. 교회의 뿌리는 번제단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의 특징은 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무시된 교회는 교회가 아닙니다. 건물이 없어도, 드럼이 없어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 있다면 그곳이 교회입니다.
번제단의 특징은 불입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는 돌단에서 성막으로, 성막에서 성전으로, 성전에서 교회로 바뀌었습니다. 돌단에는 항상 하나님의 불이 있었습니다. “해가 져서 어두울 때에 연기 나는 풀무가 타는 횃불이 쪼갠 고기 사이로 지나더라.”(창15:17).
23.모세와 아론이 회막에 들어갔다가 나와서 백성에게 축복하매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나며
24.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사른지라 온 백성이 이를 보고 소리 지르며 엎드렸더라.(레9장).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놓고 첫 예물을 하나님께 드릴 때 하늘에서 불이 내려왔습니다.
1.솔로몬이 기도를 마치매 불이 하늘에서부터 내려와서 그 번제물과 제물들을 사르고 여호와의 영광이 그 성전에 가득하니
2.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므로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전으로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고(대하7장).
교회가 시작될 때 불 같은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1.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2.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3.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4.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2장).
하나님께서 불을 주셨다는 것은 용서를 의미합니다. 동이 서에서 먼 것처럼 동쪽의 번제단과 서쪽의 속죄소는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죄인이 드린 제물이 불에 타는 순간 죄인이 의인 되는 순간입니다. 하나님께서 자녀로 인정해 주셨는데 누가 우리를 송사하리요,
31...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32.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33.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35.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36.기록된 바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 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
37.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38.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39.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장).
하나님, 감사합니다.
조각목처럼 볼품없는 저를 완전한 사랑 십자가의 보혈로 감싸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예수! 예수 그리스도의 피만이 나의 모든 죄를 씻어내는 줄 믿습니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라고 하는 믿음의 고백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워 주시고,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한다고 승리를 선포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옛 제단에 내리셨던 불처럼, 오늘 이 시간 제 심령에도 성령의 불이 임하셔서 제 안에 모든 죄를 태워 주옵소서. 제 안에 남아 있는 모든 죄와 불순종을 깨끗하게 태워 주시고, 주님을 향하여 거룩한 열정을 가지고 오늘도 하루를 시작하게 하옵소서.
저를 자녀 삼아 주시고, 의롭다고 하신 하나님의 은혜 감사합니다. 세상의 어떠한 환난이나 곤고, 시련이나 위험이라도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나를 결코 끊을 수 없음을 선포합니다.
이 하루도 저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피 흘리시고 승리하신 주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조각목 같은 저를 주님께서 십자가의 사랑으로 감싸 주셨기에, 이 세상 그 무엇도 하나님과 저의 사이를 끊을 수 없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선포합니다.
I declare that I have become a child of God—whom nothing in this world can separate from Him—as You have covered me, who am like acacia wood, with the love of the cross.
첫댓글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