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는 메이플 스토리입니다.
지금 제가하는 유일한 게임이자
초딩 때 추억을 많이 채워준 게임입니다ㅋㅋㅋ
지금은 예전의 그 추억은 사라진지 오래고
고인물들이 넘쳐나고 무자본은 되려 욕을 먹는 게임이 되버린..
15주년이 지났으니 말 다했죠 뭐ㅜㅜ
최근에는 만렙이 다시 275로 확장되는 것이 확정되고
많은 사기템과 사기 보스가 추가될 예정이니
신규 유저 유입은 어려울 뿐더러 남은 유저까지 떠나니 마니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ㅠㅠ
두번째는 디아블로2 !
이것 역시 초중딩때 많이 했어여
초딩때 어찌저찌 아마존 84레벨 찍고 기분 엄청 좋았고
PC방 알바 형이 좋은 템 준다고 할 때는
두군거려서 잠도 잘 못잤던 기억이 나는데
서버가 달라서 결국 받지 못했던.. 흐규ㅠㅠ
초딩때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고렙 네크로맨서를 실수로 지웠다가
아빠한테 달려가서 품안에서 엉엉 울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ㅋㅋㅋ
마지막으로 바람의 나라입니다.
저는 넥슨의 노예인 듯.. 바람, 메이플에 쏟아부은 돈이 얼만지..
초딩때 바람의나라 구버전 했다가
죽은지도 모르고 그대로 로그아웃 했다가 잠시 뒤 다시 로그인 해보니
어떤 두명이 죽어서 떨군 제 아이템을 던지면서 노는 거 보고
또 오열...ㅠ
그리고 뭣모르고 무한장 따라 갔다가 겁내 맞아서 죽은 기억도 있고..
하지만 처음 키운 캐릭이 도적인데 자객으로 1차전직 해서 백호검무 할때의 짜릿함을 아직도 있을 수 없습니다..
바람의나라는 좋은 추억보다 안좋은 추억이 더 많은 애증의 게임인 것 같아요ㅋㅋㅋ
군대 전역하고 추억에 잠겨 바람의나라 다시 시작해보자 하며
천인 4차전직 하고나서 현타 와서 접고 다시는 손대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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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예리하시네요
메이플 2000년 초에 주로 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렙업도 힘들었고 렙 30도 엄청 힘들게 만들었던 기억이 있네요..
표도였는데 그때 가장 비쌌던 표창 있는돈만큼 다 사서 허공에 던지고 접었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렙 30만 넘어도 친구들한테 찬양받았었죠
디아블로 갓겜
크 간만에 또 하고싶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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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 또 인정...
디아2 때문에 난생처음 pc방에서 밤을샜죠
디아2는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게임이라고 생각해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