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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마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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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창작 디카시 1 시의 무덤
오정순 추천 1 조회 156 23.12.28 23:40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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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29 04:04

    첫댓글 좋은 밑 거름이 되어
    꽃피는
    새봄
    활짝 피어나시길

  • 작성자 23.12.31 15:20

    잎내고 물드느라고 수고해도
    정신유산은 남아있는것
    시인의 정신을 고양시키고 맑힌다는 것은 남아요

  • 23.12.29 04:50

    거름이 되기도 할 거구요~^^

  • 작성자 23.12.31 15:21

    흙으로 돌아가
    세상의 거름이 될 것입니다
    태어난다는 건 여자여차 과정을 거치고 죽는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 23.12.29 08:29

    한 해에 양산되는 디카시가 몇 편쯤 될까요.
    어마어마하겠죠. 거의 다 저렇게 무덤이 되고 말겠지요.

  • 작성자 23.12.29 08:49

    그래서 디마에서 나누기라도 하려는 겁니다

  • 23.12.29 08:40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면
    그 시의 무덤 위에서
    시는 파아랗게 솟아나겠지요.

  • 작성자 23.12.29 08:50

    죽음을 서러워 말아야겠어요
    지구가 충전하는 시기로 읽혀요

  • 23.12.29 08:48

    떨어진 시들이 풍성해 내년엔 더욱 싱싱한 잎을 달겠어요^^

  • 작성자 23.12.31 15:21

    이따금 시비 앞 의자에 앉아서
    묵상하는 사람들 있어요
    곧 봄이 오면 확인해서 올려 드릴게요

  • 23.12.29 09:15

    옆에는 유명 시인의 무덤도 있군요. 뚝뚝 떨어져내린 시...시...시...시...님들.
    빛도 못보고 묻히는 슬픈 운명입니다^^

  • 작성자 23.12.29 09:19

    슬프진 않을 겁니다
    시를 쓰면서 정신을 연마했을 테니까요

  • 23.12.29 11:00

    제 시는 저 시무덤 근처에도
    가기전에 증발 됐을 듯
    그래도 묵묵히 가는 이유가 뭘까요. ㅠㅠ

  • 작성자 23.12.29 11:12

    좋으니까요
    올해가 가기 전에 디카시를 쓰면서
    주변에 민페끼치지는 않았을까를 생각하다가
    많은 생각을 정리했지요

    응원도 하고 지지도 하고 반발도 하면서 여기까지 왔는데
    쓰며 나누고 온 것 자체가 산 것이더라고요
    누구에겐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었는가 생각하다가
    디카시가 있는 수필에 가속을 내었지요


  • 23.12.29 14:29

    저 무덤속에서 또다시
    시가 올라오겠지요

  • 작성자 23.12.29 17:13

    시는 시를 먹고 산다지요?

  • 23.12.29 20:25

    시몬의 가버린 낙엽들~,,,

  • 작성자 23.12.29 20:48

    시인에게서 떠난 시
    한편한편 모아보았더니
    저렇게 많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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