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후의 햇살 마루 박재성 겨울 햇살의 따스함을 뉘라서 싫어하랴 가만 창문을 열면 찬바람 사이로 가볍게 넘나드는 햇살 봄은 산 너머 매화나무 꽃망울 위에 머무르고 님은 먼 길 떠나 꽃편지 한 장 없는데 봄의 입김도 님의 숨결도 아닌 것이 꿈결 같은 시간만 탐낸다
첫댓글 겨울 오후의 햇살 마루 박재성겨울 햇살의 따스함을뉘라서 싫어하랴가만 창문을 열면찬바람 사이로가볍게 넘나드는 햇살봄은 산 너머 매화나무꽃망울 위에 머무르고님은 먼 길 떠나꽃편지 한 장 없는데 봄의 입김도님의 숨결도 아닌 것이꿈결 같은 시간만 탐낸다
한낮의 따뜻한 햇살이 봄을 부르고있네요 ㅎㅎ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요
예.봄이 온 줄 알았는데이상고온 때문이라니, 조금 서운하기는 합니다...즐거운 오늘이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겨울 오후의 햇살
마루 박재성
겨울 햇살의 따스함을
뉘라서 싫어하랴
가만 창문을 열면
찬바람 사이로
가볍게 넘나드는 햇살
봄은 산 너머 매화나무
꽃망울 위에 머무르고
님은 먼 길 떠나
꽃편지 한 장 없는데
봄의 입김도
님의 숨결도 아닌 것이
꿈결 같은 시간만 탐낸다
한낮의 따뜻한
햇살이 봄을 부르고
있네요
ㅎㅎ
고운시 즐감하고
갑니다 행복한
수요일 되십시요
예.
봄이 온 줄 알았는데
이상고온 때문이라니, 조금 서운하기는 합니다...
즐거운 오늘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