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다유........
251. 샤워기 구멍 녹 식초 넣은 후 칫솔로 닦으면 없어져.
샤워기의 구멍이 녹 때문에 막히면 물이 잘 나오지 않는다. 수돗물 속
에 포함된 칼슘등 불순물이 늘어 붙어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칼슘을
분해하는 성질이 있는 식초를 이용한다. 뜨거운 물 1리터에 한컵 분량
의 식초를 넣은 다음 샤워기를 1시간 정도 담가 구멍에 붙어있던 하
얀 가루가 없어지면 칫솔로 문질러 떼어 낸다.
252. 나사구멍속에 접착제 짜 넣고 나사 죄어두면 겉돌지 않아.
나무나 플라스틱등에 나사를 여러번 풀었다 죄었다 하다 보면 구멍이
커져서 나사가 겉돌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나사 구멍 속에 접착제를 약
간 짜넣고 약간 굳은 다음에 나사를 죄어두면 나중에 단단하게 굳는다.
253. 세탁물 빨기전 더운물 10분 찬물엔 20분 담가두면 충분.
초벌 빨래를 하거나 물에 담가 두었다가 세탁해야 때가 잘 빠지는 것으
로 알고 있지만 오히려 때가 깊숙히 스며들게 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지
나치게 오래 담가두면 나쁜 경우가 있다. 세탁물을 담가두는 시간은 찬
물에는 20분, 더운 물일 경우 10분이면 된다. 합성세제액의 경우 30∼
40도의 물에 5분 정도 담가 놓았다가 빨면 된다. 특히 모직물일 경우
오래 담가두면 수축이나 탈색의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254. 샌드위치 식빵 안쪽에 버터 발라주면 물러지지 않아.
샌드위치를 만들고 나서 시간이 좀 지나면 흐믈흐물 해진다. 이를 방지
하려면 식빵의 안쪽에 버터를 발라준다. 빵의 기포까지 메우며 발라야
한다. 그러면 수분이 밖으로 새어 나오지 않아 샌드위치가 질퍽해지지
. 않는다. 그러나 만들자 마자 바로 먹을 것이라면 하지 않아도 된다.
255. 커피 탄 후 소금 조금 넣으면 훨씬 맛 좋아져
커피에 소금을 넣으면 커피맛이 달라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
다. 각자의 취향에 따라 커피와 설탕, 크림을 넣고 난 뒤 손가락으로
한번 집을 정도의 소금을 넣어주면 커피맛이 훨씬 좋아진다.
256. 헝컾에 소금-식초 묻혀 사기그릇 닦으면 개끗.
물에 두세방울의 식초를 타서 유리그릇을 닦으면 반짝반짝 윤이 난다.
또 헝겊에 소금과 식초를 묻혀 사기그릇을 닦으면 평소에 잘 지지 않던
때도 잘 닦인다.
257. 싱크대에 자석 댔을 때 붙으면 구입 피해야.
싱크대를 구입할 때는 용접상태가 매끄럽고 합판이 좋은 것을 골라야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스테인리스 부분. 그곳에 철분이
많이 섞이게 되면 얼마 쓰지 못하고 녹이 슨다. 따라서 싱크대를 구입
할 때 조그마한 자석 하나를 준비해 가면 좋다. 스테인리스에 자석을
댔을 때 붙으면 철분이 많이 섞인 것이므로 피해야 한다.
258. 모과차 건더기 잼 만들땐 서서히 졸여야.
겨울철에 많이 마시는 모과차나 유자차의 건더기는 버리지 말고 잼으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우선 건더기를 잘게 썰어 푹 삶은 다음 약한 불로
줄여 설탕을 넣고 수저로 서서히 졸이면 된다. 여기에 소금을 알맞게
넣어주면 모과의 신맛과 단맛이 살아나 맛있는 잼이 된다. 물론 모과나
유자의 원상태를 해도 좋다.
259. 무뎌진 칼날 포일 뭉치에 문지르면 날카로워져.
가정에서 칼을 사용하다 보면 잘 들지 않아서 파조차 썰어지지 않을 때
가 많다. 그럴 때는 포일을 조금 잘라서 뭉친 다음, 그 사이에 칼을 넣
고 날을 문질러주면 잘 들게 된다. 그러나 임시 방편이지 오래 가지 않
으므로 칼 가는 기계나 돌에 갈아야 오래 갈 수 있다.
260. 석쇠에 식초 바르고 생선 구우면 늘어붙지 않아.
생선을 석쇠에 올려놓고 굽다보면 껍질이 철사에 늘어붙어 생선이 볼품
이 없이 되어 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석쇠에 식초를 바르고 구
우면 신기하게도 생선이 늘어붙지 않고 깨끗하게 구워진다. 또 석쇠를
충분히 달구고 나서 구워야 생선껍질이 철사에 늘어붙지 않는다.
261. 가짜 꿀은 숟가락에 담아 떨어 뜨였을 때 물엿처럼 흘러.
진짜와 가짜꿀을 구별하는 방법. 꿀을 숫가락에 떠서 아래로 떨어뜨려
보면 된다. 이때 물엿처럼 주르르 흘러내리면 가짜이고, 응축력이 있어
또박또박 잘려서 떨어지면 진짜가 틀림없다. 그리고 꿀을 살때는 봄에
따낸 첫 꿀과 가을에 따낸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262. 조개류-옥수수 함께 먹으면 배탈 위험.
조개류와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안된다. 조개류는 부패균의 번식이 잘
되고 산란기에는 자신을 적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독성물질을 만들어
낸다. 반면 옥수수는 씹는 감촉이 좋아 아이들이 특히 좋아 하는데 소
화가 잘 되지 않는다. 따라서 위험성을 갖고 있는 조개와 소화가 안되
는 옥수수를 함께 먹으면 배탈이 날 확률이 높다.
263. 안매는 넥타이 다림질해 옷깃-단 댈 때 사용해 볼만.
유행이 지나 매지 않는 넥타이는 버리지 말고 깨끗하게 빨아서 잘 다림
질 해 두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원래 넥타이는 비스듬히 재단되
어 있고, 디자인이나 색상도 괜찮은 것이 많으므로, 아이들이나 주부들
의 옷깃이나 단을 댈 때 바이어스 대용으로 사용하면 안성맞춤이다.
264. 참기름 얼룩 벤젠으로 닦아낸 후 물수건 사용.
옷에 참기름이나 들기름 또는 기타 기름이 묻어 얼룩이 뮹?때는 헝겊
에 벤젠을 묻혀 두드리듯이 닦아낸 다음 다시 물수건으로 닦아내면 된
다. 돗자리나 카펫등에 기름 얼룩이 졌을 때는 마른 밀가루나 중탄산
소다를 얼룩진 곳에 수북히 쌓아 두었다가 하룻밤쯤 지난 뒤에 털어내
고 물걸레로 닦아내면 된다.
265. 생선찌개는 물 끓은 후 생선 넣어야 제맛.
생선찌개를 끓일 때 반드시 물이 끓고 난뒤에 생선을 넣어야 제맛이 난
다. 끓는 물에 단백질이 굳어져 고기맛이 빠져 나가지 않기 때문이다.
이 때 물의 양은 생선의 표면이 밖으로 약간 나올 정도면 된다.
266. 좋은 김은 물에 넣었을 때 흐물흐물하게 녹아.
좋은 김을 고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김을 조금 잘라서 물에 넣어
봤을 때 좋은 김은 흐물흐물하게 녹는데 비해 좋지 않은 김은 녹지 않
는다. 또 김을 넣었던 물이 탁하지 않을수록 좋은 김이다.
267. 입덧 이기는 법.
여자들이 입덧이 시작되면 마른 비스킷 등을 조금씩 자주 먹는게 도움
이 된다. 자기 전에도 스낵을 조금 먹으면 좋다. 개개인에 따라 틀리지
만 과일이나, 치즈, 달걀, 야채, 토스트, 구운 감자 등도 추천할 만한
음식이다. 어떤 음식이건 많이 먹어선 안되며, 향신료가 많이든 음식이
나 기름진 음식, 카페인 섭취는 삼가는 게 좋다. 심한 입덧으로
인해 탈수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생길 경우 병원에 입원해서 포도당
주사 등의 처치를 받아야 한다. 구토 억제제 등의 약물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268. 출산후 뱃살 빼는 법.
분만후 뱃살이 찌는 것은 실은 복근이 늘고 지방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보통 늘어나는 허리 둘레는 2∼3인치 정도. 이 뱃살을 원위치 시키기
위해서는 윗몸 일으키기와 전신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윗몸일으키기만
으로는 뱃살을 정상화 시킬 수 없다. 방법은 조깅 수영 등산같은 유산
소운동을 하면서 위몸 일으키기를 하루 50∼150회 병행하는 것이
적당하다. 운동시작은 자연분만의 경우 출산 4∼5일 후, 제왕절개의
경우출산 2∼3주 후가 바람직 하다.
269. 당근은 비타민 파괴, 채소 조리 때 따로 볶아야.
당근은 비타민을 파괴하는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다른 채소와 함께
조리할 때는 별도로 데치거나 볶았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다. 쓰고 남은
것이나 물로 씻은 것은 행주에 싸서 구멍을 낸 비닐봉지에 넣어두면 오
랫동안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
270. 짙은 노란색 띤 조개젓은 색소 넣은 것.
조개젓의 색깔이 짙은 노란색이거나 명란젓의 색깔이 유난히 붉은색을
띠고 있으면 색소를 사용한 것이므로 피하고, 또 꼴뚜기젓의 경우 내장
을 빼지 않은 채 썰어서 무친 것은 불량품이므로 피해야 한다. 그리고
조개젓이 국물이 많고 희뜩희뜩 하며 비린 내가 나는 것은 담근지 얼마
안되는 것이므로 사지 않는게 좋다.
271. 참깨 볶을 때 분무기로 물 살짝 뿌리면 안타고 고소해.
참깨는 대개 물에 씻어서 볶지만 요즘은 이미 볶은 참깨가 대부분이다.
볶은 참깨라도 먹기 전에 살짝 볶으면 풍미가 좋아진다. 이때 그냥 볶
으면 타기 쉬우므로 분무기로 물을 살짝 뿌려준다. 그러면 타지 않고
고소하게 볶아진다. 이때 분무기는 물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자그마한
것이 좋다.
272. 마른 버섯 담갔던 설탕물 찌개 끓일 때 사용해 볼만.
마른 버섯은 조심스럽게 씻어 설탕을 약간 탄 뜨거운 물에 담가둔다.
이 뜨거운 물은 나중에 찌개 등을 끓일 때 사용하면 좋다. 그리고 무말
랭이는 물에 씻어 약 한시간 정도 담가두고, 마른 미역은 물에 불려 하
나씩 떼어내 먼지 등을 씻어내고, 콩 종류는 쌀을 씻듯이 문질러 씻으
면 된다.
273. 속이 찬 무는 잎 단면이 파랗고 생기있어.
무를 고를 때 속이 비었는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다. 무잎 하나를 잘라
그 단면이 파랗고 생기가 있으면 속이 차 있는 것이고, 그렇지 않고 단
면이 허옇게 되어있는 것은 십중팔구 속이 빈 것이다.
274. 설익은 밥 정종으로 뜸 들이면 맛있어져.
설익은 밥은 술로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전기밥솥일 경우에는
설익은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몇 개 내 그곳에 정종을 약간 뿌려준
다음 다시 한 번 취사 스위치를 넣어두면 되고, 가스불일 경우에는 약
한 불에 5분정도 뜸을 들이면 맛있는 밥이 된다.
275. 와이셔츠 목둘레 찌든때 샴푸 발라둔 후 세탁하면 깨끗.
와이셔츠나 블라우스는 목들레와 소매 안쪽이 가장 먼저 더러워진다.
목과 소매 안쪽에 샴푸를 발라 두었다가 세탁을 하면 찌든 때가 깨끗이
빠진다. 그리고 빨래가 마른 뒤 그 부분에 분말로 된 땀띠약을 뿌려 놓
으면 때가 땀띠약 입자에 묻어 옷이 찌들지 않아 다음에 세탁할 때 힘
들게 솔질을 하거나 비벼 빨지 않아도 된다.
276. 삶은 달걀 소금에 잠시 묻어두면 껍질 잘 벗겨져.
달걀을 삶고나서 곧바로 찬물에 넣으면 껍데기가 잘 벗겨진다. 그러나
달걀이 식지 않은 상태에서 따듯하게 먹고 싶으면 삶은 달걀을 소금에
잠시 묻어 두었다가 먹으면 잘 벗겨진다.
277. 시든 시금치 찬물에 담갔다 그늘에 두면 싱싱해져.
시금치는 구입한 지 이틀만 지나도 잎이 시들시들해 진다. 이런 시금치
뿌리에 열십자형으로 칼자욱을 내서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그늘에 건져
두면 싱싱한 시금치를 맛볼 수 있다.
278. 젖은 무스탕 물기 닦은 후 통풍 잘 되는 곳에 말려야.
눈에 젖은 무스탕옷을 직사광선이나 불에 쪼여서 말리면 쪼그라들어 볼
품이 없어진다. 따라서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닦아낸 다음 양복걸이에
걸어서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말려야 한다. 새무가죽일 경우, 물기를
닦아내고 그늘에 말린 다음 새무용 나일론 브러시로 정성껏 쓸어서 털
을 고르게 세운다.
279. 새우는 성인병 예방 중풍 등에 효과 높아.
새우에는 단백질과 다량의 칼슘이 함유되어 있는 반면 지방이 적게 들
어 있어서 현대인의 성인병 예방에 특효로 알려지고 있다. 또 새우는
신장을 강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도와줌으로써 체내의 양기를 왕성하게
해준다. 중풍에 걸렸을 때, 새우 한근에 파 된장 생강을 넣고 푹 끓여
먹으면 좋다.
280. 배수 거름통에 10원짜리 동전 몇 개 넣어두면 찌꺼기 안 썪어.
배수구의 오물 거름통에는 항상 음식 찌꺼기들이 엉겨 붙은 채 있다.
못쓰는 스타킹에 10원짜리 동전 4∼5개를 넣어 거름통안에 매달아 두
면 음식찌꺼기가 썪는 것을 막을 수 있다. 10원짜리 동전에는 박테리아
를 분해하는 성분이 있다. 또 동전을 쓰기가 무엇하면 적당한 양의 구
리 철사를 넣어도 된다.
281. 그릇끼리 겹쳐서 빠지지 않을 때 물에 담갔다가 얼리면 빠져.
어쩌다가 그릇 2개가 겹쳐져 꽉 끼어서 빠지지 않을 때가 있다. 그럴
땐 끼인 그릇을 물에 푹 담갔다가, 그대로 건져올려 위의 그릇에 담긴
물은 국자로 퍼낸 뒤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그렇게 하면 밑의 그릇과
위의 그릇 사이에 담긴 물이 얼면서 팽창, 위의 그릇을 밀어올려 그릇
2개가 분리된다.
282. 끓이는 요리 간장 양념은 맨 나중에 넣어야.
끓이는 요리에 간장을 넣을 때는 맨 나중에 넣어야 한다. 단 조림요리
에는 처음에 넣어 맛을 내는 것이 좋다. 간장은 재료를 수축시키는 작
용을 하기 때문이다. 간장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으려면 간장독에
2∼3쪽의 마늘을 넣으면 된다.
283. 흰 속옷 빨 때 밀감껍질 넣고 끓이면 하얗게 돼.
팬티나 러닝셔츠 같은 흰 속옷을 빨 때 밀감껍질을 이용하면 표백약품
을 쓰지 않고도 집에서 희게 빨 수 있다. 우선 바싹 말린 밀감 껍질을
물과 함께 끓인 다음, 그 속에 깨끗이 빤 속옷을 5분쯤 담갔다 꺼내서
깨끗한 물로 헹구면 표백빨래한 것처럼 하얗게 된다.
284. 마늘이나 소금 넣고 콩나물 삶으면 중간에 김빼도 비린내 안나.
콩나물을 끓일 때 중간에 뚜껑을 열어 김을 빼면 비린내가 심하게 난
다. 그러나 마늘과 소금을 넣고 삶으면 뚜껑을 열어 김을 빼도 비린내
가 나지 않을 뿐 아니라 맛과 냄새가 좋아진다.
285. 삶은 달걀 뜨거운 물에 칼 담갔다가 자르면 매끈.
삶은 달걀을 잘못 자르면 부서지거나 매끄럽지 못해 볼품없이 되는 경
우가 있다. 이럴때는 칼을 잘 간 다음 뜨거운 물에 담갔다가 자르면 매
끄럽게 잘 잘라진다. 반숙한 달걀은 양쪽 끝부분을 조금 잘라내 평평하
게 세운 다음 실을 이용해 자르면 잘 잘라진다.
286. 생선은 굵은소금 뿌려 비닐봉지 담아 얼려 보관.
생선을 보관할 때는 내장을 빼낸 뒤 차가운 소금물로 재빨리 씻으면 좋
다. 비늘도 긁어내고 굵은 소금을 뿌려 비닐봉지에 넣어 그대로 얼린
다. 요리를 하려면 꺼내서 흐르는 물에 씻으면 소금이 씻겨내려 가도
적당하고 해동도 빨리된다.
287. 부츠 안신을 때 사이다병등 넣어 놓길.
부츠는 잘못 간수하면 모양이 망가진다. 따라서 평소 부츠를 벗어 놓을
때마다 부츠의 홈통에 사이다병 등을 넣어두면 좋다. 겨울이 지나서 보
관할 때는 습기를 2제거한 뒤 신문지를 구겨서 앞발끝까지 채워 넣는
다. 그런 다음 다리부분의 홈통에 신문지를 원통형으로 넣은 다음 비닐
봉투에 넣고 입구를 졸라매 벽장의 천장에 매달아 보관한다.
288. 밀가루 물 끓일 때 조리로 거르면 잘풀려.
밀가루는 용도가 많다. 물에 타서 살짝 끓여 풀을 만들거나, 옷에 풀을
먹이거나, 김장 담글 때 양졈과 같이 버무려 넣기도 한다. 이때 그냥
물에 밀가루를 타서 숫가락으로 저으면서 데우면 작은 덩어리가 잘 풀
리지 않는 수가 많다. 이럴 때 조리를 이용해 몇번 거르면서 저으면 밀
가루가 잘 풀어져 수월하게 풀을 만들 수 있다.
289. 놋그릇 푸른녹 헝겊에 초산 뭍혀 닦으면 깨끗해져.
구리나 놋제품은 조금만 소홀히 방치해도 곧잘 푸른녹이 슬곤 하는데,
이 푸른 녹은 초산을 먹여 닦으면 깨끗이 닦인다. 스푼, 젓가락, 포크,
나이프등은 소다수(뜨거운 물 1ℓ에 소다 3큰술)에 하룻밤 정도 담가
두면 세세한 곳까지 일일이 닦지 않아도 반짝반짝 윤이 난다.
290. 고속도로 터널 나올 때 강한 바람…옆車 충돌 주의.
고속도로 터널 출구에서는 옆 차로(車路) 차량과 나란히 주행하지 말아
야 한다. 강한 옆바람 탓에 접촉사고가 날 가능성이 있다.
291. 혼잡한 도로 운전할 땐 수십m앞 트럭 움직임 주시를.
혼잡한 길에서 교통상황을 읽을 때는 수십m 앞의 트럭을 기준 삼으면
좋다. 트럭은 운전석이 높아 먼곳까지 볼수 있어 교통상황에 절 적응하
며, 덩치가 크고 재빠른 동작이 어려워 한템포 미리 차선을 바꾸므로
참고가 된다.
292. 오토매틱 車 작은턱 넘을 때 가속페달 짧게 밟아야.
오토매틱 자동차는 주차장 같은 곳에서 갑자기 폭주해 초보운전자를 놀
라게 하는 수가 있다. 대부분 핸들을 최대한 꺾은 상태에서, 또는 작은
턱을 타넘기 위해 가속페달을 세게 밟았기 때문이다. 이를 방지 하려
면,「붕」하고 가속페달을 짧게 순간적으로 밟거나, 오른발은 가속페달
왼발은 브레이크 페달에 놓고 속도를 조절해야 한다.
293. 눅눅해진 과자 전자레인지에 넣고 15초 가열하면 바삭바삭해져.
습기가 많은 날에는 김이나 과자를 잠깐만 꺼내 놓아도 금방 눅눅해진
다. 이럴 때 김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15초정도 가열하면 다시 바삭바삭
해진다. 과자도 마찬가지고 소금도 눅눅해질 경우, 접시에 담아 랩을
씌우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넣고 1∼2분 정도 가열하면 다시 고슬고슬
해진다.
294. 흙바닥 주차장 습기 많아 車 금속부분 녹슬게 해.
흙바닥 주차장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잘 포장된 주차장이 가장 좋고,
그 다음이 자갈 깔린 주차장이다. 비포장 주차장에서는 습기가 올라와,
차체 작은 상처들을 통해 금속부분을 안에서부터 녹슬게 한다.
295. 자동차는 평지 주차해야 현가장치 덜 손상.
자동차는 가급적 평지에 주차시켜야 현가장치가 덜 손상된다. 인도와
보도에 반쯤씩 걸쳐놓는 식으로 기우뚱하게 주차시키면 현가장치 고무
부품이 더 빨리 변형된다. 최악의 경우 고속도로에서 자동차가 똑바로
주행할 수 없는 상황도 생긴다.
296. 나무아래 車 세우면 樹液 떨어져 지저분.
자동차를 주차할 때 침엽수나 과실수 아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 침엽수
종류에서 떨어지는 반투명 수액이 차체에 떨어져 눌어붙게 되고, 조금
다니다 보면 먼지가 붙어 얼룩덜룩해 진다. 수액이 떨어 졌으면 물걸레
로 즉시 닦아내는 것이 좋다.
297. 車 사이드 미러에 담배 문지르면 비 올 때 물방울 안맺혀.
비올때 자동차 사이드 미러에 물방울이 맺히지 않게 하려면 담배를 문
지르면 된다. 니코틴이 물방울의 표면장력을 흡수해 방울지지 않게 하
기 때문이다.
298. 자동차 안개등은 낮게 달아야 멀리까지 비출수 있어
안개등은 되도록 낮게 장착해야 멀리까지 비출 수 있다. 안개는 지상까
지 완전히 완전히 내려오지 않고, 지면 가까이서는 엷어지는 성질이 있
기 때문이다.
299. 자동차시트 담배불똥 얼룩 지우개로 지우면 깨끗
불똥이 자동치 시트에 늘어 붙어 얼룩이 지면 지우개를 사용한다. 지우
개로 그 언저리부터 문지르면 깨끗해진다.
300. 타이어에 오일 묻으면 변형 위험, 즉시 닦아내야
타이어는 오일에 약하다. 엔진오일이 괴어 있는 곳에 차를 하룻밤 세우
면 타이어가 변형될 수도 있다. 타이어에 오일이 묻으면 즉시 닦아내야
한다.
301. 오토매틱차 배터리 방전때 밀어도 시동 안걸려
오토매틱 자동차는 배터리가 방전됐을 때 밀어서 시동을 걸려 해선 언
된다. 자동차 구조상 시동이 걸리지 않을 뿐 아니라, 브레이크도 잡히
지 않아 위험하다. 부스터 케이블로 다른 자동차의 전기를 공급 받거
나, 최악의 경우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할 수 밖에 없다.
302. 녹슨 못머리에 미싱기름 떨어뜨리면 잘 뽑혀
녹슨 못은 뽑아 내기가 힘들어, 주변에 흠집을 내기 쉽다. 이때는 못의
머리부분에 미싱기름을 두세방울 떨어뜨린 다음 못이 박혀 있는 부근을
망치로 두세번 두드려 주고 나서 뽑으면 간단히 뽑혀진다.
303. 자동차 나침반 자기에 덜 민감한 싼 제품이 좋아
낯선 지방에서 방향 감각을 잃지 않기 위해 갖고 다니는 자동차 비치용
나침반은 간단하고 싼 것이 좋다. 고급품은 차 속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자기에도 반응해, 엉뚱한 방향을 가리킬 가능성이 많다.
304. 오이등 야채 냉장고에 보관때 페트병 잘라 넣어두면 깔끔
생수나 음료수 페트병을 적당한 크기로 잘라 오이, 당근, 샐러리 같은
야채를 넣어 냉장고에 보관하면 깔끔하게 정리된다. 시금치, 상추 등을
이렇게 보관하면 눌리지 않아 쉽게 풀이 죽지 않고 좀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305. 주전자 부리 묵은 물때 식초 넣고 끓이면 깨끗
주전자 부리 부분의 물때는 좁아서 닦기 힘들다. 이때는 식초를 넣고
끓이거나, 레몬껍질을 모아 주전자에 넣고 끓여도 묵은 때가 깨끗이 없
어진다.
306. 두통엔 충분한 잠과 규칙적인 운동이 효과
두통은 이마에 찬 수건을 얹고 어두운 방에 조용히 누워 있으면 호전된
다. 충분한 잠과 규칙적인 운동이 예방과 치료의 지름길. 그러나 매일
머리가 아파 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최근 한두달 동안 두통이 심해지거
나 열, 구토, 체중증가나 감소 등을 동반했다면 다른 병으로 인한 것일
지 모르니 병원을 찾아야 한다.
307. 머리카락에 붙은 껌 헤어크림으로 떼
머리카락에 껌이 붙었을 때 무리하게 떼어내려 하거나, 머리카락을 잘
라내려 하는 것은 좋지 않다. 껌이 붙은 머리카락은 주변에 헤어크림을
비벼 바르고 나서, 마른 헝겊으로 떼어내면 잘 떨어진다.
308. 김빠진 맥주로 화초잎 닦으면 싱싱
먹다 남아 김빠진 맥주를 헝겊에 적셔 화초 잎을 닦아주면 윤기도 날뿐
더러 잎사귀가 더 싱싱해 진다.
309. 세탁기 안쪽에 때는 식초로 벗겨
세탁기 세탁조 안쪽이 더러워 졌을 경우, 비누나 세제로 닦아도 되지만
편하게 하려면 세탁조에 물을 가득 채우고 식초를 1컵 붓고 저으면 웬
만한 때는 물에 녹아 버린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는 때는 스펀지에 주
방용 세제를 묻혀 닦아낸다.
310. 식초가 '날생선' 기생충 제거
식초는 날생선에 있는 기생충을 없애주므로, 초밥이나 덮밥용 생선은
식초에 적셨다 요리하면 좋다. 고등어나 전갱이는 식초에도 없어지지
않는 기생충이 있어 가열하거나 얼렸다 먹어야 한다
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