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굴산방1주년 기념다회를
팔공산팀이 공지하기로 하고
이리저리 손곱아 헤아리니 7~8명은 되리라짐작하고 있었더니만~
시간이 흐를수록 불안해집니다.
맨날 하던대로
역시 참석댓글은 없습니다.
첫참석댓글은 마산의 우담바라님이었습니다.
환영한다는 댓글을 달고 보니
참석할것 같았습니다.
다음으로심곡,피아노,산울림,안다,무지몽매,물한잔,청목,자능~~
이러고 보니
순수 팔공팀은 3명뿐이네요.
또한,산동네와연향님이 합류하니 물한잔님이 빠지고~~다행히도 포항의 안심행님과따님의 참석으로
겨우 6명이 맞춰졌네요.
부족하지만 일당백의 심정으로 씩씩하게 참석합니다. 우담바라님,거창에서 아래채 짓고 계시는 청목님,프로 골퍼 자능님의 참석으로 차맛어때의 다회가
더욱 빛이 났고
처음 뵙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았습니다.
허굴산방1주년 기념 다회지만
허굴님의 다양한 인연으로 기념은 더욱 풍성해집니다.
우선
산방에 도착하자
황기백숙 잘익고 있었고
돼지고기편육과 홍어,
포항산 문어숙회,
차떡과 칠곡막걸리,
와인, 수박,체리도 보이고~~ㅋ
전 고프면 다회 못하니까 ㅋ
풍성한 먹거리에 기분이 좋습니다.
여기에다
풍부한 감성을 느끼게 해줄 시노래가수 박경하님, 지리산가수 고명숙님, 창원의 이경민가수님,노래하는 도학스님. . . 그리고 울산의 시낭송가김서윤님,
김희열화백님의 퍼포먼스로 산방분위기는 무르익어 갔습니다.
저녁8시부터 시작된 작은음악회는 감동적이었습니다.
차마시면서 생목소리의 가수노래듣기는 처절하게 좋았네요.ㅋㅋ가수분들은 긴장하셨겠지만~~ㅎ
음악회가 끝나고
본격적인 다회가 밤새워 시작되었습니다.
산방에 오면
밤새워 다회함이 당연합니다.
다들 체력이 좋네요.ㅎ
전 피곤해서
새벽2시 넘어 잠자리에 들었지만 더워서 혼났네요.ㅎ
아침엔
편안하게 차한잔으로 시작합니다.
마침,고명숙님이 찻물올리고 다탁을 정리해놨서 바로 이차저차 맛보며 이런저런 얘기에 빠져들었습니다.
사실 지리산가수 고명숙님은
10여년전 구례 혜우제다교육원에서 모닥불피워놓고 노래할때 뵙던적이 있었습니다.그때의 기억이 ~~무지 좋았지요.ㅎ
이렇듯 인연이란
언제 어떻게 얽힐지 모르니
당당하게 잘 살아야 할것같습니다.ㅎ
차마시다 배고프면 죽먹고
또 차마시다보니 가실분 가시고 오실분 오십니다. 안다가족과소정님가족 도착~~함께 어우러져 차마시고 점심먹고 진짜로 헤어집니다.
그전에 퇴마루에 앉아 도란도란 얘기하는 풍경이 정겹습니다.ㅎ^^
이렇게
허굴산방1주년 기념다회를 마칩니다. 참석하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허굴님,목정님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새로운 인연쌓기가 수월 해졌습니다.^&^
참석하신분
서울:산울림, 발자국,여주에서 오신 무학대사(백화원연꽃농원)
광주:무지몽매
마산:우담바라
부산경남:자능,청목,안다가족,소정, 먼지,영산
경북:심곡,피아노,산동네, 연향, 안심행님과 따님
그외:운하도예 김기선,이지원,외2명
김해 3분,
가수분:박경하,이경민,고명숙,도학스님
시낭송가:울산의 김서윤외1명
김희열화백부부외2명
기타~
협찬:도학스님 음반과 만다라그림(?),이경민님 음반, 김희열화백 즉석그림,우담바라님 와인, 안심행님 문어숙회, 박경하님 홍어,운하도예 찻잔,허굴산방 묵은지김치 등~~
다회답게 차는 이차 저차 무지 마셨습니다. ^&^
이제
지난 풍경들 구경하시길~~
첫댓글 후기는
서로의 시선이
서로를 채워주는 풍경 같아요.
올리기 급급해
다 표하지 못했슴을
심곡님이 차곡차곡 빠짐없이 인사해주셨네요.^.,~
똑같을것 같은 풍경이라도
각자의 자리에서
바라보는 각도와 공간의 입지에
조금씩 다른 변화된 모습을
각각의 사진에서 찾아볼 수 있슴이
또한 보는 맛이 배가 됩니다.
함께 멋지고 즐거웠습니다.♡.,♥
그대는 감성 풍부한 시적표현이 제격이고
난, 사실적 묘사로 알려만 준다네~~어째든 함께해서 더 즐거웠다네.^&^
@심곡 ^.,~
보기 좋아
부러우면 지는건데~~ㅋㅋ^^
*경북팀 방가웠어용!^&^
첫 만남에서 잠자리도 함께하구...
참 좋은 인연으로 대구 설담재에서 차한잔 해용!(())
연락 드릴게요^^~
심곡님.피아노님.산동네님.연향님 고맙고 감사했어요!!!((()))
반가웠고 고맙습니다.
언제든 설담재에서 차한잔하지요.^&^
차떡 막걸리 협찬과 다회추진 하신다고 애쓰셨습니다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잘 놀다 왔네요.
행사치르느라 고생했네요.^^
잊을 수 없는 시간
아름다운 추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하고
많이 많이 만들고 싶네요~~~ㅋ
만나서 반가웠고요.
다음에 기회되면 차 한잔 나누시지요.^^
오랫만에 뵙는 모습
반갑고 반가웠습니다~~♡
지원님 반가웠고요. 설우카페에서 차 한잔 나눌 날 있겠지요. 언젠가~~^&^
큰아씨가 지원님이셨어요?
반가웠어요.
함께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누었슴이
아쉬웁기도 하지만
이 아쉬움으로 다음 만남이 더욱 기다려짐을...
ㅎㅎㅎ
저역시 아쉬움이 가득 하네요
대구쯤 다회 할때
함 달려가 두분과 차도
이야기도 나눠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