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미망인이 어느 날 죽었다
사인은 청산가리에 의한 중독사였고 시체는 그녀의 집에서 발견 되었다
그러나 그곳은 창문도 모두 걸쇠로 잠겨있고 방문도 자물쇠로
잠겨 있어서 완전한 밀실이 되었다
그래서 이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서장은 자살이라고 간단히 추정했다
그러나 이 사건에 대해 의심을 푼 유태인 명탐정 랍비스몰은 서장에게
"그녀는 신앙심이 깊은 유태교도였습니다 유태교는 자살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녀가 자살을 할 만한 충분한 근거가 없고 머지 않아
그녀는 재혼할 예정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서장은
"완전히 밀실이었는데 어떻게 타살로 단정할 수 있소?"
"피해자가 죽기 몇 분 전 찾아온 손님이 있다고 하셨죠?"
"피해자와 의자매를 맺은 동생이 왔었지요."
"임 케임............"
"임... 뭐라구요?"
"'만일 그렇다면' 이라는 뜻입니다.그 동생이 범인이 틀림없습니다.
현장에는 독을 마실 그릇이 없었다지요?만일 자살했다면 즉사했을테니까, 당연히 현장엔 독이 든 잔이나 컵이 남아 있을 텐데요."
그렇게 말하고 랍비는 이 밀실 독살 트릭의 수수께끼를
설명하였다
자, 그럼 랍비 스몰의 추리는?
힌트:범인은 어떤 장치를 써서 현장을 밀실로 만들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