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정보
제목:<미래 100년을 향한 근현대 인물 한국사>
부제:
출판사명 ㅡ도서출판 살림터
출판년월일 :2019년12월31입고:2020년1월14일
값 ㅡ18000원ㅣ쪽수:320ㅣ크기:가로ㅡ152mm 세로:224mm
바코드 :979-11-5930-126-1(03900)
*저자 약력
지은이 하성환
대학을 입학한 1979년부터 1990년까지 중앙사회복지관, 용산 제일교회,
구파발 천주교회, 구로 3공단, 서초동 꽃동네 철거민 지역에서 검정고시 야학, 생활야학, 노동야학, 도시빈민야학교사 생활을 통해 민중교육을
실천하고자 힘썼다.
1989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결성 관련하여 구로고등학교에서 해직되고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1990년-2000년대 시민운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연대, 미군범죄근절운동, 일본군 수요시위(정대협), 앰네스티, 나눔의 집,
월드비전,
인권연대, 여성의 전화,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나눔문화를 아이들에게 소개하며 NGO 동아리 지도교사로 활동했다.
2013년 진보정당 당우와 후원 관련하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서 학교현장에 민주시민교육을
뿌리내리기 위해 고민 중이며, 한국사회가 무상교육, 무상의료, 교사의 정치기본권이 실현되는 복지선진국을 꿈꾸며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진실과 거짓, 인물 한국사』, 『우리 역사에서 사라진 근현대 인물 한국사』, 『사회철학 에스프레소』, 『우리 역사 바로
읽기(상・하)』,
『학생자치활동(1・2)』(공저)가 있으며, 논문으로 「이오덕 연구」, 「봉오동전투와 청산리전투에 대한 신화, 그 왜곡된 집단 기억」,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코뮤니스트 항일혁명가 김명시」, 「독립운동가 백민 황상규에 대한 일 고찰」 들이 있다.
누리편지: hsh703@chol.com
●차례
| 차례 |
머리말 | 다시 역사 정의를 생각하며
1. 몽골의 슈바이처, 항일독립지사 이태준
의열단, 한인사회당 비밀 연락원
2. 국어 교사도 생소한 조선 최고의 한글운동가 이극로
영화 <말모이>와 이극로
3. 조선의 페스탈로치, 이만규
대한민국 교사들이 망각한 교육자
4. 영화 <밀정>이 놓친 ‘독립운동가 나혜석’
불꽃의 여자, 페미니스트 나혜석
5. 유관순만큼 이화림도 알아야 한다
이봉창, 윤봉길과 함께한 항일 여전사
6. 청포도 시인이 기다렸던 육사의 절친 윤세주
조선의용대의 영혼
7. 문재인 대통령이 호명한 항일 여전사 박차정
들꽃처럼, 불꽃처럼 살다 간 조선의용대 여전사
8. ‘딸깍발이’ 선비 이희승에 대한 비판적 시각
일석(一石) 이희승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눈
9. 밀양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적 멘토, 황상규
초대 의열단 단장을 찾아서
10. ‘가고파’의 문인 노산 이은상의 분열적 자화상
독재자를 찬양한 나약한 지식인의 초상
11. 코뮤니스트 항일독립운동가 김찬
불꽃처럼 살다 간 순결한 영혼
12. 비극적 항일독립운동가 김립을 회상하다
김립의 죽음과 백범 김구
13. 실천적 교육운동가, 한국의 페스탈로치 이오덕 선생
이오덕 선생 16주기를 기리며
14. 한글학자 주시경의 절친, 전덕기 목사
민중목회를 실천한 항일독립지사
15. 세계에 흩어진 독립운동의 흔적을 찾아서
보훈의 예를 다해야 진정한 독립국가
16. 조선일보, 동아일보가 민족정론지라고?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된 신문사 사주들
17. 반공의 핏자국 위에 세워진 나라
친일 세력의 부활, 이승만 정권
18. 투사가 된 어머니, 아버지를 기억하다
민주열사, 노동열사가 된 자식을 가슴에 묻고
19. 봉오동 전투의 전설, 최진동 장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항일독립투사
20. 봉오동 전투의 영웅은 홍범도가 아니라 최씨 3형제이다
항일독립투사 최운산 장군의 길을 찾아서
21. 불꽃처럼 살다 간 코뮤니스트 항일혁명가 김명시
비극적으로 생을 마감한 항일 여전사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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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역사전쟁을 통해 새롭게 쓰는 현대사
역사 정의가 무너진 곳에 사회 정의가 바로 설 수 없다!
이 책은 우리 역사에서 망각되고 사라진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이자, 역사 정의가 무너진 현대사 속에서 왜곡된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다.
몽골 여행을 가서야 알게 되는 의사 이태준, 조선어학회 목대잡이이자 조선 최고의 한글운동가 이극로,
대한민국 교사들이 망각한 조선의 페스탈로치 이만규, 아직도 독립운동가의 반열에 오르지 못한 1세대 페미니스트 나혜석,
윤봉길의 홍구공원 거사를 도운 조선의용군 출신 항일 여전사 이화림, 이육사가 「청포도」 시를 통해 노래한 절친 윤세주,
문재인 대통령이 호명한 항일 여전사 박차정, 안동과 함께 한국독립운동의 메카인 밀양 출신 항일 열사들의 정신적 멘토 황상규,
1930년대 혁명적 노동운동의 순결한 영혼 김찬, 백범 김구에게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항일독립지사 김립, 민중목회를 실천한 주시경의 절친
전덕기,
우리의 머릿속에서 지워진 쿠바 항일독립운동가 임천택, 민주화운동과 노동운동에서 산화한 최우혁, 허원근, 박종철, 이한열,
그리고 군에서 산업현장에서 사망한 노우빈, 김용균 님의 어머님, 아버님의 슬프고도 거룩한 삶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 마음을 숙연하게
한다.
역사는 지나간 과거사가 아니라 역사전쟁을 통해 새롭게 쓰는 현대사이다. 우리 역사에서 사라진 망각의 인물들을 올바르게
자리매김함으로써 우리 역사가 온전히 복원되고 더욱 풍부한 내용으로 채워지길 소망한다.
_「다시 역사 정의를 생각하며」(머리말)에서
*인문학의 둥지, 살림터는
삶을 사랑하는 마음이 강물처럼 흐르는 좋은 책을 만듭니다
살림터 정광일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