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08 “샤오미 셀카 정상회담 백미”…“판다 한 쌍 대여”
청와대가 이재명 대통령이 1월 5일 열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 과정에서 ‘셀카’ 사진을 찍은 것은 이재명 대통령 개인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1월 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현지 브리핑에서 제2차 한·중 정상회담 뒷얘기를 전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의 백미로 꼽히는 샤오미 셀카는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것”이라고 소개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방중에 앞서 지난 경주 APEC 당시 시진핑 주석에게 선물 받은 샤오미 휴대전화를 개통해 달라고 참모들에게 지시했다”며 “세계 정상과 공감하며 위트와 재치로 마음을 여는 이재명 대통령 특유의 감성 외교, 스마일 외교가 새로운 한·중 외교를 환하게 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한국에서 개통한 샤오미 휴대전화로 환영 꽃다발 사진을 찍어 시진핑 주석에게 보내려는 생각이 있었는데, 순간적으로 셀카를 찍자고 제안했고 시진핑 주석이 바로 (프레임 안에) 들어와서 함께 셀카를 찍는 장면이 연출된 것”이라며 “미리 기획한 것은 아니고 대통령이 순간적으로 지혜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에게 판다 한 쌍을 대여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상회담에서 “한국과 중국은 가까운 이웃으로 상생이 절실하다면서 혐중·혐한 정서의 해결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양국 국민의 정서 회복을 위해 바둑 대회나 축구 대회를 열고, 특히 판다 한 쌍을 제2호 국가거점 동물원인 광주 우치동물원에 대여해 달라”고 제안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은 전했다.
이에 시진핑 주석은 “바둑이나 축구 교류에 문제가 없다. 석자 얼음이 한 번에 녹지 않고, 과일은 익으면 저절로 떨어진다”며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전했다. 최근 중국에 반환된 판다 ‘푸바오’의 재대여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지만 시진핑 주석은 “푸바오를 보기 위해 한국인들이 많이 오시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또 “한·중 정상회담을 하니 한국 주가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도 말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이 서해 구조물과 관련한 문제를 제기하자 시 주석은 관심 있게 청취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해 강유정 대변인은 “시진핑 주석은 서해 구조물에 대해 인지를 잘 못하고 계셨던 것 같다”며 “한·중 관계 발전을 위해 서해가 공영의 바다가 돼야 한다는 것이 우리 입장이고, 이에 공감대가 이뤄져 실무적으로 얘기하자는 데까지 진척이 됐다”고 설명했다.
노인 급증에 기초연금 증가세 꺾여… '58년 개띠'가 힌트
고령 인구가 갈수록 불어나면서 기초연금을 받는 사람이 역대 최대로 집계됐다. 하지만 기초연금 신규 수급자는 2024년 25만 명으로 30만 명대를 넘었던 2021년에 비해 줄었다. 기초연금 수급자 증가폭이 꺾인 원인 중 하나는 역설적으로 인구가 많은 '58년 개띠'가 꼽힌다. 보건복지부가 1월 6일 발간한 '통계로 본 2024년 기초연금' 보고서를 보면 2024년 기초연금 수급자는 전년 대비 25만 명 늘어난 675만8,000명으로 2014년 도입 이후 가장 많았다.
기초연금은 65세 이상이면서 소득 하위 70%인 노인에게 올해 기준 매달 최대 34만9,000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단 소득 기준을 충족하더라도 기초연금 수급을 신청해야만 받을 수 있다. 기초연금 수급자가 전체 65세 이상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뜻하는 수급률은 2024년 66.0%로 2016년(65.6%)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자격을 갖추고도 미신청 등으로 기초연금을 수령하지 못한 65세 인구 비율이 그만큼 크다는 뜻이다.
기초연금 수급률은 2021년 67.6%로 정점을 찍은 이후 2022년 67.4%, 2023년 67.0%에 이어 2024년까지 하향세다. 특히 58년 개띠로 불리는 베이비부머 세대가 기초연금을 받기 시작한 2023년 이후 수급률이 하락한 게 눈에 띈다. 이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진입으로 65세 이상 인구가 크게 늘어난 만큼 기초연금 수급자가 증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노인 52만 명 늘 때, 기초연금 25만 명 증가
2024년만 보면 전체 65세 이상 인구가 1,234만 명으로 전년과 비교해 52만5,000명 뛴 반면 기초연금 수급자는 25만 명 증가에 불과했다. 2021년에 전년 대비 늘어난 기초연금 수급자가 31만3,000명으로 전체 65세 이상 인구 증가폭 35만4,000명에 버금갔던 모습과 대비된다. 기초연금은 소득 하위 70%에게 모두 지급하는 걸 목표로 하나 기존에도 실제 수급률은 60%대에 머물렀다.
소득·재산 현황이 드러나는 걸 꺼려 신청 자체를 하지 않는 인구가 있어서다. 공무원·교직원·군인 등 특수직역연금 가입자도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근 수급률이 더 떨어진 건 여기에 더해 베이비부머 세대 영향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베이비부머 세대가 이전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부유해 기초연금 신청 자체를 하지 않는 경우도 더 많아졌을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연금학회장을 지낸 윤석명 보건사회연구원 명예연구위원은 "베이비부머는 한국전쟁 이후 처음 해외 유학을 가고 종합상사 등에서 일을 해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집단"이라며 "기초연금을 받을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한 일부 베이비부머가 신청하지 않아 수급률이 내려가는 부분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교생 22명 중 12명 졸업… "안울기로 했는데 자꾸"
1월 7일 오전 광주 동구에 자리한 광주중앙초등학교. 졸업식을 앞둔 강당에는 분주함보다 차분한 준비가 이어졌다. 이날 광주중앙초등학교 졸업생은 12명으로 전교생 22명 중 절반 넘는 숫자다. 소규모 졸업식이었지만 아이들이 보낸 6년의 세월만큼은 가볍지 않았다. 광주중앙초는 118년의 역사를 지닌 학교지만 구도심 인구 감소와 저출산의 영향으로 학생 수가 급감했다.
광주중앙초등학교는 한때 전교생이 4000여 명에 달했으나 올해는 20여 명 수준에 머물렀다. 올해 입학 대상자는 3명이었으나 실제 입학한 학생은 1명뿐이다. 졸업생 심하율 양(13)은 "동생이 혼자 1학년에 다니고 있지만, 위 학년 학생들과 어울리며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졸업식이 시작되기 전 학생들은 "쌤! 교복은 언제 사야 해요"라고 묻기도 하고 서로 "울지 않겠다"며 장난을 주고받았다.
아이돌이 꿈이라는 한 학생은 "조금 있다가 춤출거예요"라며 웃었고 또 다른 학생은 강당 뒤편을 연신 바라보며 부모가 도착했는지를 확인했다. 오전 10시 30분 제81회 졸업식이 시작되자 강당에는 박수가 울렸다.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온 학부모, 만삭의 몸으로 꽃다발을 든 학부모의 모습도 눈에 띄었다. 졸업생 수는 적었지만 자녀의 마지막 초등학교 순간을 담기 위해 휴대전화를 든 손길은 분주했다.
백창호 광주중앙초등학교 교장은 졸업생 한 명 한 명의 이름을 부르며 졸업장을 전달했다. 백창호 교장은 "졸업식은 6년의 학교생활을 마치는 자리이자, 청소년기의 시작이다. 앞으로 펼쳐질 시간들이 빛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졸업생들의 소감 발표가 이어지자 강당에는 웃음과 공감이 교차했다. '중학교 가서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는 말에는 웃음과 환호가 터졌고, '중학생이 되면 더 일찍 일어나야 해서 싫다'는 솔직한 고백에는 곳곳에서 웃음이 나왔다.
졸업생들의 공연과 교가 제창이 끝난 뒤 담임교사에게 보내는 영상편지 시간에는 분위기가 숙연해졌다. "졸업해서도 선생님을 잊지 않겠다"는 말에 교사의 눈시울이 붉어졌고, 학생들은 연신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 날리기도 했다. 6학년 담임인 김나미 교사(41)는 "1년이라는 시간이었지만 정이 많이 들었다"며 "개성과 재능이 많은 아이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잘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졸업식이 끝난 뒤 학생들은 부모와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 학부모 이광호 씨(50)는 "넷째 아들의 졸업식이라 네 번째로 이 자리에 섰다"며 "행사가 끝나면 아이와 함께 외식하러 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광주에서는 올해 무학초(2명), 임곡초(3명), 본량초(4명), 삼도초(6명), 광주동초등학교 충효분교장(7명) 등 5개 초등학교의 졸업생 수가 한 자릿수에 그쳤다.
병오년 새해 첫 백운산 임도 트레킹......!!!!!!!!!
영하 10도의 추운 아침........
백운산 임도 가는 길...... 남원로
하양공원.......
남원주중학교
옥녀봉을 지나.......
시청로.......
단관공원 사거리........
09:13 치악고등학교.....
갈촌 입구에서 본 치악산맥........
수령 350년의 갈촌 보호수 느티나무.......
원주시 관설동 갈촌.......
09:30 백운산 임도 들머리에......
강추위에 얼어붙은 백운산 임도 계곡......
원주 시내 조망.......
09:46 백운산 임도 고갯마루에.......
오늘의 백운산 하늘 풍경.......
하산길 풍경......
빙판길........
중앙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지하통로.......
관설동 힐스테이트........
원주시립중앙도서관.......
원주우체국 / 강원지방우정청
남원로.......
11:00 삼성으로 회귀.......
이유수 졸업식.......!!!!!!!!!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