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술은 같은내용 자세하게 재진술하는것이고
그러니
A=B(B: 자세한 A의내용)
부연은
A의 내용이 독자가 이해하기 힘들때
B(B: A의 개념, A의 역사적 배경 등등 A와는 문맥이 다른내용)을 덧불여
A를 뒷받침한다고 보면 맞나요?
예를 들어
[ 글의 구조적 특징들은, 이야기를 이해하고 기억하는 데에도 영향을 주게 된다.
이야기의 구조는 상위 구조와 하위 구조들로 이루어지는데, 상위 구조에 속한 요소들, 즉 주제, 배경, 인물 등의 중요한 골자는 더 잘 기억되고, 더 오래 기억된다. ]
이 지문에서
첫번째문장이 주지면
두번째문장은 첫번째문장의 "글의 구조적 특징들이 이야기를 이해하고 기억하는데 영향을 준다"
라는 같은얘기를 반복하는게 아니라
글의 구조적 특징을 구체적으로 부연설명한 내용이 아닌가요?
첫댓글 네
부연과 상술 구별하는 게 문제의 쟁점이라면 부연으로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구조에 대해 설명할 때 부연과 상술을 구별하여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제 공시 기출도 두 개념을 '자세히 설명' 정도로 혼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