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한국영양학회 하루 물 권장 섭취량
→ 19~60세 성인 기준 하루 1∼1.2ℓ.
그러나 최근 한 관련업체의 조사에서 응답자의 52.2%가 ‘매일 1ℓ 미만 물을 마신다’고 응답
2. 중국 명품시장
→ 2015년 3000억위안(약 55조원) 수준에서 2020년 1조 위안(약 190조원), 2020년 이후에도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
그러나 최근 불경기로 이제 중국인이 ‘중고 명품’에 몰리고 있다고 외신들 보도
3. 재택근무 폐지, 머스크는 성공할까?
→ 사실 지난해 8월 바이든 정부는 230만 연방 공무원 전원에게 '대면 업무 확대‘ 조치 이메일 보내.
그러나 아직도 전체 230만명 연방공무원 중 130만이 재택근무 중이고 근무 시간의 40%를 사무실 밖에서 보내고 있다
‘연방정부 구조조정 방안’ 언론 기고
◇법적 근거 없는 불법규제 백지화… 테킬라가 참치 공격성 높이나 연구
◇10만달러 썼다며 예산 삭감 예고… “2년내 효율부 필요없도록 바꿀것”
◇행정공백-대통령 권한 강화 우려도
4. 우리는 금지된 줄기세포 면역 치료
→ 관절염·암환자들, 회당 수백~수천만원 비용에도 한해 3만명 줄기세포 맞으러 일본 원정, 수천억원 샌다.
내년 2월 국내서도 허용.
그러나 희귀·난치질환 환자만 가능, 대상 더 확대해야 목소리
5. 한국 가계빚 증가율, 선진국 중 두 번째
→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최근 5년 분석,
한국의 GDP 대비 총 가계부채 비율은 스위스와 호주·캐나다·네덜란드에 이어 주요 선진국 중 다섯 번째,
그러나 우리보다 GDP 대비 부채비율이 높은 스위스(0.5%), 호주(-2.4%), 캐나다(-0.3%), 네덜란드(-4.1%)의 가계부채 성장률은 줄거나 정체지만 우리만 급증세...
◇한국 가계 부채 증가율 홍콩이어 두번째…2000조로 향해
6. 혼외자 출생 1만명 역대 최대
→ 1981년 혼외자 통계 작성 이후 혼외 출산 비율은 0~2%대에 불과했으나 2018년 2.2%로 2%대를 넘어섰고 이후 급증세...
2022년 3.9%로 3%에 들어섰고 지난해 처음으로 4%대에 진입
7. ‘뉴진스’ 전속 해약 위약금 6200억원?
→ 2022년 7월 데뷔, 약 5년의 계약기간이 남아 있다.
1인당 월평균 매출액을 20억원으로 계산했을 때 남은 계약기간 62개월, 멤버수를 곱하면 6200억원의 위약금이 나온다는 계산...
뉴진스 멤버들이 지난 2년 동안 정산받은 금액은 261억원에 달한다고
8. 택배의 반환경?
→ 지난해 국내 택배 개수 약 51억 5000만개.
대한상공회의소 보고서.
2021년 기준 택배 포장 폐기물은 200만t으로 전체 생활폐기물의 약 8.8%
9. 트럼프, 취임과 동시에 ‘트랜스젠더’ 군인 강제전역 행정명령 준비
→ 현재 미군내 트랜스젠더 군인은 1만 5000여명으로 추정.
트럼프 1기 때도 트랜스젠더 신규 입대를 금지 행정명령,
다만 이미 복무 중인 경우는 복무 허용.
미국은 지난해 모병에서 4만 1000명 미달
◇"현역 트랜스젠더 군인 사실상 강제 전역 …1만5천명 추정"
◇트랜스젠더 신병 입대 금지했던 1기 행정부 때보다 광범위 조치
10. 한강 출근-관광용 ‘한강버스’ 진수식
→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에서 2척 물에 띄우는 진수식, 실물 공개.
다음달 한강 시험운행, 내년 3월 정식 운행.
좌석 199석,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7개 선착장,
출퇴근 시간 15분 간격 운행.
▼내년 한강에서 운행될 수상 버스 내외부. 좌우 양쪽 배를 이은 ‘쌍동선’ 형태로 199석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1월 2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운데)가 2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 공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뒤 박찬대 원내대표(앞줄 오른쪽) · 김민석 최고위원(앞줄 왼쪽) 등과 법원을 나서며 지지자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1심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이던 2019년 재판에서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비서 김진성 씨에게 위증을 하도록 교사했다는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이 대표가 변론요지서를 확인하게 한 것이 방어권의 정도를 벗어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 국내 기업의 핵심기술이 줄줄이 해외로 새나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가 적발한 해외 기술유출 사건이 2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2021년 국수본 출범 이래 가장 많은 검거 건수이며, 국가핵심기술 유출 적발 사례는 3년 동안 10배 늘었습니다.
3.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하남교산·인천계양·부천대장·고양창릉 5곳을 지나는 주요 철도 교통망 개통 시기가 입주보다 2~4년 늦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부가 ‘출퇴근 지옥’으로 대표되는 신도시 개발의 고질적 문제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으로 해소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여전히 시차가 발생하는 모습입니다.
◇'선교통 후입주' 계획 무산
◇3기신도시 교통분담금 10조
◇철도 개통 지연에 입주자 고통
◇교산신도시 2028년 입주인데...송파하남선 2032년말에 개통
◇남양주 왕숙 3년간 교통공백
◇2기신도시도 아직까지 미완성
4. 국내에선 금지된 면역세포치료를 받기 위해 ‘일본 원정’을 떠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가 줄기세포를 활용한 재생의료산업을 키우고 있는데, 한국만 규제에 발이 묶여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5. "11월 금리인하 없다…내년 성장률은 1%대 그칠 듯"
■ 한경이코노미스트 설문
◇금리 내리면 환율 변동성 자극
◇84% "금통위, 이번주 금리동결"
◇내년말 연 2.5%까지 인하 전망
◇94% "환율 1410원 위로 치솟아"
◇내년 트럼프發 강달러 누그러져도...1350~1400원대서 오르내릴 것
◇내수 부진에 내년 2% 성장 어려워
6. "충성고객 잡자"…은행, 다시 대면영업 강화
◇신한은행 야간 점포 2배 확대
◇국민銀, 점심시간 집중근무
◇하나은행은 특화 점포 확대
◇"충성·신규 고객 확보 필요"
7. 9년째 '사법 족쇄' 발목 잡힌 이재용…"삼성 위기 극복할 기회 달라"
< 2심 결심 공판 출석중인 李회장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삼성 부당 합병 혐의 관련 2심 결심 공판에 굳은 표정으로 출석하고 있다.
이날 검찰은 이 회장에게 1심과 같은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했다. /연합뉴스
◇항소심 최후진술서 '삼성 위기' 첫 언급
◇李 "지금의 현실 녹록지 않아... 회사의 미래 위해 합병 결정
◇개인적 이익 취할 의도 없었다"
◇檢, '경영권 승계 부당합병' 혐의
◇2심서도 징역 5년·벌금 5억 구형
◇재판부, 내년 2월 3일 선고
#건강정보
삶의 질과 건강을 위협하는 '수면장애'
잠이 곧 보약’이라는 말이 있죠.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풀고 신체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인체의 중요 활동 중 하나가 잠을 자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의 수면 질은 점점 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수면장애’ 진료 환자 수는 2012년 257만9507명에서 2016년 291만8976명으로 5년 동안 약 13% 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수면장애를 방치할 경우 삶의 질 저하는 물론 만성 두통,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 등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수면은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과도 직결되는 아주 중요한 인체활동입니다. 일반적으로 잠드는 데 어려움을 겪거나 자주 잠에서 깨는 것만 수면장애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면증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하지불안증후군 등 다양한 질병이 모두 수면장애에 포함됩니다.
◇수면건강 5계명
1. 자기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한다.
2. 아침 기상 알람은 스마트폰 대신 자명종 시계를 이용한다.
3. 카페인 섭취를 줄인다.
4. 잠자리는 빛을 최대한 없애 어둡게 한다.
5.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한다.
수면장애 중에서도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삶의 질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질환입니다. 낮 동안 과도한 졸음을 유발하고 정상적인 신체 기능과 업무 효율을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란 수면 중에 숨을 쉬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몸 안으로 산소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하지 않으면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이 높아지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
강동경희대병원 신경과 신원철 교수는 “국내 한 연구에서 20~40대 근로자 대상으로 수면 시간, 직무스트레스 정도, 우울과 불안 등을 조사한 결과 4시간 이하 수면 그룹이 7시간 수면 그룹에 비해 불안과 우울 유병률이 약 2~4배가 높았다”며 “수면무호흡증이 의심된다면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한 수면 상태와 증상을 평가하여 최적화된 치료법을 찾아야 한다고”고 당부합니다.
수면다원검사에 따라 수면무호흡 중증도를 나누어 혈액응고검사 결과를 비교 분석한 또 다른 연구에 따르면, 중증 수면무호흡환자의 경우 일반인에 비해 혈액응고 시간이 단축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혈액응고 속도가 빠르면 심근경색, 뇌졸중 등 뇌·심혈관질환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는 것이죠.
실제 2005년 국제학술지 랜싯(Lancet)에 실린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심혈관질환 발생으로 인한 사망률이 자연발생(대조군)보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을 가진 사람이 약 6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원철 교수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은 주로 잘 때만 혀 근육이 쳐져서 기도를 막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 보다 지속적인 양압치료(CPAP)나 구강내 장치 치료가 더 효과적이다”며 “하지만 환자마다 수면버릇, 상태, 원인 등이 다르므로 개인에게 맞는 치료법을 적용해야 효과적”이라고 강조합니다.
◇수면무호흡증 개선방법
1. 혀가 중력을 받아 목젖 부위를 막는 것을 줄이기 위해 옆으로 잔다.
2. 누웠을 때 상체가 약 15도 정도 높아질 수 있게 잠자리를 만든다.
3. 머리가 파묻히는 너무 가볍거나 푹신한 베게는 기도를 좁히기 때문에 피한다.
4. 술과 담배는 목젖 주위 근육의 탄력을 떨어뜨려서 기도를 막기 때문에 끊는다.
5. 부득이 술을 마셔야 할 땐 잠들기 5시간 전에 멈춘다.
6. 비만이면 수면무호흡증 위험이 4배 이상 높기 때문에 정상 체중을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