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안경을 맞추는 기분은 어떨까? 어떤 모양 어떤 색깔 안경을 쓸까 고민하고 신기한 시력 검사를 한 다음, 첫 안경을 쓰는 순간, 온 세상이 새롭게 반짝인다. 이 특별한 날의 주인공은 꼬마늑대이다. 옛이야기 ‘빨간 모자’에 나오는 악당 늑대가 눈이 나빠 토끼 한 마리 잘 못 잡는, 귀여운 늑대가 되었다. 빨간모자는 똑소리 나는 안경 박사로 등장하여 꼬마늑대의 안내자가 된다.
어쩌다 함께 안경점으로 향하는 길은 무척 환상적이다. 흥미진진한 안경 이야기가 흐르고 그 이야기를 한발 앞선 창의적인 이미지가 펼쳐진다. 안경에 깃들인 재미난 사실을 쏙쏙 골라 아름다운 그림으로 구상한 예술적인 논픽션 그림책이다.
# 완전히 새롭고 감각적인 논픽션 그림책의 탄생 # 보면 볼수록 호기심과 상상이 반짝반짝 # 이상하고 아름다운 안경의 숲으로 들어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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