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술붕어입니다.
“ 못생겨서 죄송합니다.”
무명이었던 코미디언 이주일이 이리 역 폭발 사고 때
삼남극장에서 공연을 하다
극장이 무너져 내려 두개골이 함몰되는 부상을 입었음에도
피를 흘리는 하춘화를 업고 병원으로 뛰어 구한 사건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합니다.
어제 쓴 글의 “ 풍신 난다”는 전라고 사투리를
처음 들어 본 사람들이 많다고 하는데
풍신나다는 못 생겼다는 말이긴 한데
못 생겨도 이주일씨 처럼 유명해 질 수 있습니다.
유래는 군웅이 할거하던 일본을 통일하고
우리나라를 침략 임진왜란을 일으킨 “ 도요토미 히데요시”
한자 이름이 “ 풍신수길 ” 인데
그는 지독히 못 생긴 사람이라 하는데
이를 빗대서 한 말이라 합니다.
전 후 풍신수길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는데
전쟁에서 죽은 원귀들의 저주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며
요즘 무고한 사람들을 전쟁터로 내 몰아 죽이고 있는
푸틴 또한 말로가 좋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업보입니다.
가만!
그런데 요즘 러시아에 남자가 귀하다는데
여자만 보면 환장하는 누구 러시아로 보낼까?
절대 술붕어는 아닙니다.
첫댓글 옛날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로,
전쟁은 남자들을 귀하게 합니다 ~
아무리 못생겨도, 남자가 귀하면~ ㅎ 대우를 받으니~
살아남아야지요 ~~
풍신나다는 말을 새롭게 잘 알고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십시오 ~!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술붕어님
풍신나다.
못생겨서 미안합니다.ㅎ
못 생겨도 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사투리 배웠네요
술붕어 님은 풍신나다 아니시겠지요
ㅎㅎ
떨어진 메주 덩어리 처럼
풍신납니다
술붕어님~
사투리도 구두하고 재미있습니다.
풍신 난다의 뜻 잘 알았습니다,
ㅎㅎ
구수하기는 합니다
풍신나다를 찾아보니
그 뜻이 하는 짓이 매우 어려서 같잖지만 밉지만은 않다는 뜻아라고하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맞습니다
그러면서 약간 비웃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