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들어오자 마자 약부터 입에 털어넣고 타온 연고를 궁디하고 양쪽 어께뒤편에 듬뿍 찍어 발랐다 그리고 서너시간후 방구석에 드루와 홀라당 벋고서 그흠짓난곳을 확인하고 만져보니 한결 살결이 부드러워 짐을 느꼈다 그또한 가렵지 않다보니 긁어댈일 없어서 더더욱 ..
나 태어나 병원에 가본게 얼마나 될까? 아니 어릴적부터 병원문턱이 그렇게 높을수가 그러니까 고2때 싸우다 칼에 베어 손등에 20바늘 꿔매보고는 쭈욱.~ 그러다 피끓는 청춘인 군바리 시절 우리중대와 3중대간의 식당에서의 육박전이 벌어진 가운데 상대편 고참넘이 날린 프라스틱 식기가 내눈위 눈섭을 스치고 지나가는 바람에 눈썹하고 해서 7바늘 꾀맨거 그뒤 그넘을 쫒아가 얼굴이 피투성이 뒤범벅인 가운데 아주 죽사발을 만들었던 때 그리고 작년여름 손바닥 왕창 찢어 졌을때도 그냥 아까쟁끼 바르고 약먹음 되지 싶었다가 도저히 안댈거 같아서 병원에 가서 20바늘 꼬맨거
그리고 모 딱히 병원을 가본적이 없었으니 회사 댕길때야 당연히 회사에서 시행하는 종합검사 빼고는 그러다 독립군 신분으로 살면서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당뇨가 들어와 그걸 잡으려고 병원을 다니기 시작해 매달 한번씩 당뇨 체크하고 약타는일 빼고는 오늘 난생첨 피부과라는 곳을 찾아갔건만 의사샘하고 면담하고 피뽑고 또 훌러덩 벗고서 온몸에 열을 가하고 궁디에 주사맞고 나와서 약타가지고 온게 다니 여기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건 서두가 너무 길었는데 어떻게 주사한방 맞고 약한번 먹고 연고한번 발랐는데 이렇게 갑자기 호전된다는게 너무도 신기했던 것이다 이제부터는 아프면 무조건 병원에 가서 해결해야지 " 세월이 약이겠지" 하는 구태연연한 생각을 바꾸게 되는 ..
그래서 오늘 병원 정말 잘다녀 왔다고 앞으로도 쫌만 아프면 병원으러 달려가 단골손님이 되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미련 곰탱이 지수니가 말이다.
첫댓글 나이들면
병원 옆에 살아야되고
털끝만 까딱해도
병원에 달려가야해요
이제라도
몸관리 잘하셔서
오래도록 톡방을 이끌어가세요~^^♡
아마 앞으로 자주자주 병원문턱 넘어 다녀야
병원은 다녀오셨으니
미련은 아니고 곰탱이도
졸업임당 ㅎ
아니 그동안 안간게 미련곰탱이라고라 ㅎㅎ
병원 한번 다녀오시고
대오각성 하셨네요~
호전되셨다니
다행입니다~ㅎ
대오각성까지 ㅎㅎㅎ
좋아졌어요
딱한번했는데
그럼요
버터 봤자여
나이들면 퍼떡퍼떡
병원행이 젤 좋아요
인자부터 병원하고 친해져야
ㅋ나이들면
병원과 친해져야 한데요~
그러게 말이에요 ㅎㅎ
조금만 아프면
병원을 바로 가야 하는데,
저도 꼭 그렇게
실천은 안해요..
그러다보면
어떤것은 저절로 낫고,
어떤병은
병을 키울때도 있어요..
빨리 병원을
가는것이
현명합니다
이번에 느꼈어요 누부야 ㅎㅎ
남자들이 어지간해서 병원가는거 싫어해요 그래도 고통받지말고 빨리가는게좋아요
앞으론. 그렇게 하려고. ㅎ
나도~병원에 가는 것을 무척 싫어하는 사람인데....
(정기검진도 마지못해 가는...)
나이가 드니~조금 이상이 생기면~즉시 병원에 가봐야 겠더라고요
정기검진 나이머꾸 안했는데 해야겠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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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이제 병원잘다니는 습관 들여야 ㅎㅎ
약한번먹고 연고바르고 좋아졌다고 방심하면 안돼요..
뿌리를 뽑아야하니 의사쌤이 시키는데로 약잘먹고 연고 잘바르세요..
네 그리하겠습니다 ㅎ
아..
정말 미련 곰탱이가 맞네요.
아프지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사셔요.^^
인정 ㅎㅎ
이제야 철 드네요
그렇게 여러사람이 병원 가라 해도 어긋난 돼지 발톱같이
안 가더니~~~ 에휴 쯧쯧
그르게 말입니다
다행입니다 약이 잘 듣는다니.. 피부약이 독하다는 말 들었는데 식사 거르면 안되겠어요.
착코님말씀명심
주로 상해로 병원에 가셨네요..ㅋㅋ
이제는 노인이 되셨으니
병원에 의지하고
내몸 아끼며 사셔야죠..
앞으로는 그리하려고 합니다
올만에 오셨어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어제 병원가서 주사맞고 열쏘이고 피뽑구 약타와서 지금많이 좋아졋어요
트니님 ! 여기다 좋은음악 가끔올려주시지요
@브리트니 에고 트니님이 힘들겠다 다리미질 다해야하니 애들에게 다리미질 하는거 갈챠주면 ㅎㅎ
@브리트니 트니님이 친정엄마 하시는거 보고 자라서 그런거 같다는 생각
딸하나 잘키우신 ㅎㅎㅎ이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