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민국파 현 카페지기 이후에 대안제시가 없다.
이는 운영진의 의사결정 능력 상실을 스스로 노출한 것으로서 성명서 발표 자체가 혼돈임을
인식하고 성명서 공지는 철회 되어야 한다.
- 저는 부카페지기로 간곡한 카페지기님에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적어도 저의 부카페지기의 글은 치밀하게 계획한 밀어내기 개념이 아닙니다.
저의 부탁에도 민국파님은 듣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즉 그다음을 예측할 이유는 크게 없습니다.
다만 혼돈이 아닌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저의 글은 떠난 사람들 혹은 미권스에 실망한 회원들을 돌아오게 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적어도 부카페지기가 떠나는 회원들을 잡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통해 조금이라도 실망감을 줄이고,
다시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표현입니다.
저와 티문님이 이렇게 의견을 서로 부딪히는 근거는 민국파님의 지지성명 때문입니다.
저의 열정과 티문님의 열정이 내부에서 이렇게 부딪혀야 할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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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운영진 모임을 포함한 미권스 오프라인 의사결정과 미권스 온라인 의사결정은 계속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운영진 스스로 의사 결정과정을 미권스 회원의 핵심인 온라인 회원에게 전혀 알리지 않은채
문제가 노출되면 그 때서야 어떤 의견을 제시 하면서 대다수 온라인 회원의 의사 결정에 혼돈을
초래하고 있다.
따라서 성명서 공지는 절반의 의사결정이므로 철회되어야 마땅하다.
- 4070사랑방 사태에서도 격해졌습니다, 다만 그 훨씬 이전부터 운영진 내부에서도 신뢰가 무너지고,
중앙운영진을 늘려야 함에도 늘릴 사람을 못찾는 시간이 계속 되었습니다.
제가 제주지역장에서 자유게시판과 준게시판을 맡게된 이유도 당시 중앙에 사람을 늘려야 하는데 못구해왔기 때문이지요.
현 광역운영진의 성명서는 회칙에 반대했던 곳도 있고, 찬성했던 곳도 섞여 있습니다. 카카오톡과 비슷한 바이버 앱에서 회의가 이루어졌으며, 저 역시 참여했습니다, 온라인의 대표하는 회원을 넣지 못했던 점은
분명히 잘못된 부분이나, 카페지기와 관계된 일이기에, 집단 활동정지 사태와 같은 일이 발생가능하여 공개적으로
게시판에 표명하는 것은 무리가 있었음을 말씀드립니다.
온라인 회원들을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게시판에 내용을 오픈해야 하지만, 실제로 오픈하면 회의자체가 무너지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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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 추후 현 카페지기에 대한 모든 논의는 오프라인 운영진의 의사결정도 존중되어야 하겠지만
미권스 회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온라인 회원의 지지가 현 카페지기의 불신임인지 아니면
현 카페지기의 12.19까지의 지지 신임인지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따라서 성명서 공지는 지금 즉시 그 신임을 묻는 공지로 대체되어야 한다.
- 신임을 묻는 지지는 책임이 애매할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나꼼수와 봉도사님의 영향력으로 인해 21만이라는 많은 숫자의 회원들이 현재 카페에 존재합니다.
직접 임명하시긴 하였지만, 봉도사님과 F3와 어긋나는 행보를 하였고
회원들을 떨어져 나가는데 기여했다면 그것이 과연 신임을 묻는 과정이 필요한지 묻고 싶습니다.
제가 4070사랑방 사태에서 민국파님을 지지했던 이유는 봉도사님이 임명한 정통성 때문입니다.
현재의 민국파님은 봉도사님의 의견과 맞지 않는 개인적 우발 행동이며, 21만 회원은 그의 힘이 되었습니다.
21만 회원중에는 그 힘안에 속하기 싫어하는 회원들도 있었음에도 강행하였으며, 투표에서도 보시면 알겠지만
400명 이상의 회원들은 반대를 '클릭'해주었고, 실망한 회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400명이 아니라 40명이었어도, 그들을 실망하게 만들고, 떠나게 만드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신임을 묻을 사안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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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4개월도 채 남지않은 현실에서 최대 야권 언로의 핵심이며 정확한 시국정보를 전달해주는 미권스의
존재를 흔들 수 있는 카페지기 교체의 문제점을 유발한 것이 현 카페지기의 독단적 결정에 의한 것이
분명하다면 현 카페지기는 그 독단적 결정으로 초래된 현 상황에 대해서 운영진을 포함한 전체 미권스
회원에게 사과를 하고 수습하여야 한다.
그런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서도 성명서 공지는 철회되어야 한다.
- 4개월도 채 남지 않았지만 언제든지 민국파님은 또다시 혼자의 주장을 미권스의 주장으로 바꾸실 수 있습니다.
실제로 내려오시지 않겠다고 다시 말을 번복하셨습니다.
수습이 되지 않고 있으며 수습하려고 한들, 이미 마음이 돌아선 회원이 돌아올지 모를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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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민국파 현 카페지기의 사퇴는 즉시 문재인 공식지지 철회로 인식되어질 것이며 이후 발생할 공식지지에
찬성한 미권스 온라인 열성 참여 회원들의 멘붕을 어떻게 극복시킬 것인지에 대한 아무런 방안이 없으므로
부카페지기의 성명서 공지는 지금 즉시 철회되어야 한다.
-공식지지를 철회하는 것은 최악수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다음 임시 카페지기가 누가 되더라도, 철회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민국파 카페지기는 이미 바꿀 수 없는 일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21만의 뜻이 되어버린 바꿀 수 없는 지지선언.
다만 그런 공식지지를 카페지기 독단으로 한다면 카페지기에서 내려와야 할 정도로 미권스는 엄정하다는
사례로 남겨야 합니다.
안철수를 지지하는 사람도, 문재인을 지지하는 사람도, 그외의 후보를 지지하는 사람도 미권스의 회원이며
나꼼수를 통한 바른 정치를 이야기 하는 모임이 '미권스' 입니다
그 어떤 카페지기도, 자신의 뜻으로 21만의 힘을 끌어다 쓸 수 없습니다.
카페를 한정시킬 수 없습니다. 21만 회원들은 이용당하려고 가입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개인의 생각으로 끌어다 쓴다면 적어도 그 이후에 어떤 결과가 기다리는지 선례로 남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의 생각으로 그것을 한후보 지지단체로 만든다면 최악의 사태를 막기위해 지지선언을 거두진 못하더라도
그 개인은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그런 사례없이 어디가서 자랑스럽게 미권스라 이야기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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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운영진이 모두 무슨 생각들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온라인 활동 9개월된 티문에게 준게/자게/김정놀게시판지기를 맡겨놓고서는
등업에 관한 활정회원의 기초적인 정보도 제공하지 않고,
음란물을 100여개 가까이 수동으로 이동 삭제시키는 번거로움을
무신경으로 쳐다보고 있는 운영진은 (광역 지역장을 포함하여) 본인을 포함한 미권스 전체 회원에게 자유게시판을 통해
온라인 회원관리의 부실함에 대해 공개 사과 성명서를 발표하기를 요구한다.
동시에 현 카페지기의 사퇴 요구를 하기 전에 모든 온라인/ 광역 운영진은 현 카페지기와 함께 동반 사퇴의 각오로
현 미권스의 혼돈을 정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를 요구한다.
- 제가 두달이 조금 못되는 기간동안, 역시 음란물을 수동으로 지워왔고 모니터링 하는 분들 역시 마찬가지 셨습니다.
운영진등급으로 올라오면, 활동정지와 강퇴 기능이 늘어납니다.
활동정지를 시키곤 합니다만, 요근래에는 정상적인 회원들의 아이디를 해킹하여 올리고 있습니다.
활동정지를 하면, 광역장님들의 이유를 묻는 질문이 발생하곤 합니다.
그 업무를 담당하던 분이 이번 사태에 나가셨습니다. 그 전에 하시던 분도 현재 운영진에서 내려오셨습니다.
저 역시 매일 모니터링에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습니다.
이부분 제가 사과 드리겠습니다.
티문님. 저는 동반 사퇴의 각오로 이 사안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첫댓글 대디님의 진심과 깊이 고민하신 흔적에
가슴이 아려옵니다.
카페지기님이 계속 연락이 안 된다고 하던데..
원만한 해결이 있기를 기다합니다.
늘 수고하심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