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을 내 몸에 붙어 배수로를 대신하다가 간단한 물막이 공사로 사명을 다한 네가 그간 고맙긴 하다만 어쩌겠니? 창조주의 원작으로 회귀하려는데!
어쨋든 囹圄의 몸인 저 모습은 이제 마지막이고 싶다 내려다 보이는 한강의 누런 황톳물에라도 발 담그고 싶고 따귀를 때리는 소낙이란 늠도 상면하고 싶고 망고수박이 제대로 달려있는지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기도 하다만 무엇보다도 할애비를 잊을까 조바심나는 손녀의 재롱이 그립다
며칠후면 하행선을 타고 낙향하는 나를 태울 애마! 너로 인해서 여기 온 계기가 되었고 너로 의해서 이제 내려 가게 되는구나
세상은 시장경제가 아니더래도 언제나 공평한 Give and Take(기브앤 테이크)구나 주고 받고 하다보면 교류가되고 정이 들고 단거리에선 표안나지만 마라톤에서는 진가가 드러날것이 분명해지거든~
내 옆지기는 아직도 서울의 밤을 향유하고 있다 보조침대에 모로 누워서도 말이다 깨우려다가 나 때문에? 심해진 코골이에 손이 가다 멈추고 이불을 끝까지 뒤집어 씌웠다 좀 잠잠해졌다 싶은데 옆침대의 치아연마가 시작된다
첫댓글 유무이님 반갑습니다
수술 결과 궁금했는데
지금 글을 보니
잘 된것 같아 감사합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선물같은 하루
잘 보내세요.
잘 됐다는데
많이 아파요
수고 많으셨어요!
환자분 계시면 온가족분들이 분주하고 수고하죠
어서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아프 시기도 아까운분 같은데~
찬미님
기도 모습 눈에 선합니다
부응하겠습니다
어데 몸이 안좋으신가 봅니다.
병원인것 같네요.
빠른 치유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일전에 병원신세를 져서~~
반가운 소식 이군요
불편함을 견디시고
이제 편안함에 옆지기 코골이가 신경 쓰이시네요 ㅎ 편안하게 귀향 하세요
그렇죠?
괜찮아질것 같은 확률 얼마나 될까요? 변수는 코골이
힘내세요!
빠른완쾌를빕니다!
감사함을 전합니다
유무이님~
지금도병원에 계시네요.
빠른 쾌유 하시어 우리곁으로
오시기 바랍니다.
언능 갈낌미더
간단한 물막이 공사로 많이
편안해지셨나 봅니다.
그간 몸에 주렁주렁 매달고
고생 하셨습니다.
하루빨리 편안해지시기를
바랍니다.
보시다시피
마즈막 주렁주렁입니다
뮬막 끝났으니 건강 찾이야죠?
이그 부인 속도 끕직이 썩이시더니
무사히 잘 끝내시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
낭만님 맘 놓지 마십시요
저.
럭비공입니다
고맙고 늘 감사
저도 여러번 입원경험이 있는데
병실생활을 어쩜그리 싯적으로 잘 표현 하셧는지 글마디가 정말 아름답습니다.훌훌털고 퇴원하신다니 고맙지요
그렇죠?
그런데 무지 아픕니다
그래도 우짜겐노~~
글이라도 이뿌게 쓰야지요 ㅎㅎ
감사합니다
치료결과도 좋으시고 곧 퇴원하시나
봅니다.
하행선 조심 운전 하시고 귀여운 손녀 재롱도
많이 받으시길요
고맙습니다
이렇듯 식구님들의 듬직한 어깨가
늘 힘이 되고 용기를 북돋아 줍니다
며칠 후면 애마로 귀가하신다는 아주 반갑고 기쁜소식이 마음 즐겁습니다 . 축하드리고요 치아연마라는 표현에 큰소리로
웃었답니다 . 난 알아요 그소리가 뭔 소리인줄 .ㅎ
굉장하신 분이신데
알고보니 환자분 부인이시더라고요
남편분에 비하면 울 마눌 코골이는 귀염이죠~
늘 고맙습니다
쾌유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들러 주시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