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나르키소스얼굴 넓은 연들이연못 가득 꽃 피울 때는내 모습이 보이지 않았어그들 떠나고 나도 털어버리니물속에도 구름이 흐른다
첫댓글 모든 오욕을 떨쳐 버리고이제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네요.세상이 본 모습 그대로맑게 보이니.
물에 비친버드나무 한 그루가그렇게 보였습니다. ^^
뭐든 다 비워야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런가 봅니다
풍덩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나르키소스(나르시스)가풍덩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당신그 풍경에 빠지는 날
흐린 하늘 보다노을이 아름다운 날이더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누구의 모습도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지요...
그렇기도 하겠습니다
참 신기합니다.蓮못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헐벗은 몸 물거울에 비치니물이 빛나네요.아무리 봐도 구름이 흐르는 저곳이가슴을 탁 틔게 해줍니다.
같은 장소의 여름 모습입니다.홍련 백련 수련... 해마다 관리를 깔끔하게 하더군요.
언제의어디의 하늘인지 딱 알겠어요.저 하늘의 시간에 저는 뒷산에서 풍경소리에 젖어 있었고저 곳을 지나간 날도 며칠 되었네요.하늘이 풍덩 빠져드는 물이 참 좋습니다.
12.29(금) 낙동강변 생태공원. ㅎ며칠 전 추울 때는 연못이얼기도 했어요.
첫댓글 모든 오욕을 떨쳐 버리고
이제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네요.
세상이 본 모습 그대로
맑게 보이니.
물에 비친
버드나무 한 그루가
그렇게 보였습니다. ^^
뭐든 다 비워야 보이는 모양입니다^^
그런가 봅니다
풍덩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소스(나르시스)가
풍덩 하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름다운 당신
그 풍경에 빠지는 날
흐린 하늘 보다
노을이 아름다운 날이
더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누구의 모습도 보려고 하는 사람에게만
보이는 것이지요...
그렇기도 하겠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蓮못이었다는 게 믿기지 않아요.
헐벗은 몸 물거울에 비치니
물이 빛나네요.
아무리 봐도 구름이 흐르는 저곳이
가슴을 탁 틔게 해줍니다.
같은 장소의
여름 모습입니다.
홍련 백련 수련... 해마다
관리를 깔끔하게 하더군요.
언제의
어디의 하늘인지 딱 알겠어요.
저 하늘의 시간에 저는 뒷산에서
풍경소리에 젖어 있었고
저 곳을 지나간 날도 며칠 되었네요.
하늘이 풍덩 빠져드는 물이 참 좋습니다.
12.29(금)
낙동강변 생태공원. ㅎ
며칠 전 추울 때는 연못이
얼기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