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야망을가져라
‘저는 향후 저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공익을 목적으로 객관적 사실에 의거해서 글을 쓰는 것입니다.’
난 한 3일 지긋지긋하게 매달렸고, 시정조치가 되긴 됐어.
그래도 많은 금액이지만 사고는 내가 낸 거고 .. 사고처리비용 ㅠㅠ 이건 내 잘못이니 어쩔 수 없지.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20대 여자’라서 더 힘들었던 것 같아서 후기글 남겨. 길어서 읽기 귀찮다면 그냥
<<<“완전자차가 아니면 렌트 타지마라. 사고는 설마 한 그 날 날 수 있다. “만 기억하고 가. 그리고 차는 왠만하면 내 차 타자. 중고차라도 사거나 걍 택시 타 ㅠ 사고는 순간이야, 물론 운전실력 비례하겠지만 그래도 .>>>
20대 여성이 주이용자인(30대여성도 비슷할 거임) 여시에서 단기 셰어링에 대해서 잘 모를 것 같아.
많잖아 유명한 그린카 쏘카 딜카 등등.. 난 한 업체만 써봤어서 전체는 모르지만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카쉐어링업체에 대해서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휴차보상에 대해서 어떠한 안내도 받지 못한 채 운전을 해.
1.많이 모르긴하더라 휴차보상료.
보통 보험 드는 게 면책금 50,30,5만원 선택하게 나오는 것 같던데 이거 다 완전자차 , 슈퍼자차 이런건 아닌거야
그게 뭐냐면 “휴차보상료”가 따로 붙을 수 있다는거야!
면책금 + 알파가 될 수 있는거야.
내경우는 30만원을 선택했고 휴차보상료로 5십얼마가 나왔어. ㅎㅎ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 이건 양반이야. 더한 렌트카 피해사례도 많더라! 내가 컴플레인을 걸기 시작한 이유는 다른 공업소에 견적 받았을 때는 2-3일이 걸린다했는데 6일 휴차보상료 가 청구됐기 때문이야. 수리비견적도 두배였는데. 이건 뭐 면책금때문에 그게 그거니까 ,, 패스할게.
내가 휴차보상료를 알게 된 건 사고 이후 신고 시점에서 였어 사실 휴차보상이라는 글자는 약관까지 들어가야 볼 수 있고, 고객센터에서 사고가 나서야 안내를 하더라.
(ㅡㅡ솔직히 약관 잘 안보고 계약하잖아 보통은.. 휴)
근데 이것도 내가 잘못했으니까 통화 중에 휴차보상료가 있다 아시겠냐 할때 그냥 네네 했거든. 근데 ㅎㅎ 컴플레인 과정에 이거 꺼내면서, 안내받았고 동의하지않았냐고 묻더라 아오 그럼 내가 동의 안할 수 있는 상황이야? 이미 사고가 났는데 ㅡㅡ
+휴차보상료 절라비싸
니로 기준 하루에 9만원정도였어
빌릴때는 쿠폰할인 받고 그러자나 그가격절대아냐 쿠폰써서 빌릴때의 두배야!
뮤슨 표준요금이라는데 심지어 50%만 (써있음 50%만 내면 된다고) 계산 했다는 가격이 이래.
2. 사고난 날 신고 후 반납하고 기다리다가 연락이 없길래,
전화해봤더니 원래 4주는 걸린다해서 그러냐하고 또 정책이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어
원래는 내가 중간 문의할때 견적서 관련해서 문자알림 안보내고 메일로만 낸다더니 ?? 보내기는 보낸 문자를 통해 메일들어가서 견적서 확인했지(ㅎㅎ 돈이 조금도 아닌데 메일만 띡 보내는 게 말이되냐...)
견적서에는 내가 선택한 면책금 30만원(비추지만 이용할 경우에는 5만원짜리 들어 여시들은..)과 휴차보상료 5십 얼마를 합한 8십얼마가 청구되어있었어.
자세한 내용 전혀 없고 그냥 이게 끝임.
동네 구멍가게야 뭐야... ㅠ 휴차보상료가 어떻게 산정된지도 없고 어디어디 고친지도 알 수 없어.
-> 이게 원래 이런거고 , 따로 요청한 경우에만 견적서 준다고 말하더라. 법 찾아보고 공부하고 싶었지만 ㅜ 회사다니는 여시라 ㅎ(그리고 지금은 이미 청구금액 완불상태라 의욕 식음) 법망 요리조리 피해서 했겠지 뭐..
3.통화를 셀 수 없이 했고 통화 할 때마다 들은 소리는 다른 담당자가 있다는 거야. 자기는 그 담당 아니라고. 그 담당자랑 말해보라고 공업소랑 말해보라고 등등
사람 진빼는 거지 정말
4. 부품을 여러개 휠까지 다 교체했다라고 말했던 담당자가 있는데 , 분명 교체라고 말했고 지정업체랑 진행했기 때문에 부품 할인까지 받으셨다고 말씀하셨는데 / 내가 바로 전화끊고 확인하러 가본 결과 휠은 내가 기스낸 그 휠이였어.
그래서 따지니까 고객님 그건 휠 캡이구요. 그건 싸요. 휠 캡 안에 휠을 고친거에요. 라고 하더라. ㅎ 근데 마지막 통화는 남사친이 같이 전화했었는데 , 남사친이 휠 교체하신 거 맞아요 아니에요 라고 물으니까 그냥 맞다고만 하더라....
ㅡㅡ 내 느낌적 느낌일 수 있지만 나랑 통화할 때는 가르치는 스탠스였거든. 고객님 그게 아니구요; 그건 이거에요.
근데 내 남사친 경우에는 뭐 내 남사친이 차에 대해 잘 알아서 그럴 수도 있지만, fact만 봐도 ; 휠만 가지고 나눈 이야기 양상만 봐도 더 기분이 구려.... (내 소원은 다음생엔 마동석)
아 하나 사례 더 생각났다. (나 니로 : 국산하이브리드suv 빌렸는데 )외제차 빌린 것도 아닌데, 무슨 기간이 이렇게 오래걸리냐 했을 때는 ㅎㅎ고객님 suv에요 다른 거 아시죠? 라고 함....
근데 남사친 경우에는 별말 안한거같다... ㅎ녹취파일 들어봐야알겠지만 기억상...
5. 아 자기들이 잘못 말한 건 정정하겠다 하면 끝이더라
ㅎㅎ내가 견적서 메일로 보내달라하니까 컴퓨터파일은 암호 보안 못풀어서 자기가 보내도 내가 못볼거래
그땐 정신 없고 빡쳐서 아 그럼 팩스로 주세요 했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내 업무하다 문서보안해제 오지게 하구요.... ㅎㅎ 아 순간 분노게이지 한 번 더 상승하더라
진짜 호갱으로 아나....눈뜨고 코베이는 구나.
이거 그래서 따졌더니 다른 담당자였는데 그냥 그사람이 말 잘못한거라고 정정하겠단 말하더라.ㅎ 내가 말잘못했어도 이렇게 넘어가줄건가~ㅎ
6. 아 문의글 홈피에 1:1 문의 남겼는데 아이디 블락당했어. 당연히 자기들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증거는 다 캡쳐해놨어.
새벽까지 로그인해서 문의글 남긴 아이디가 일치하는 회원정보가 없고 ㅎㅎ 아이디가 없대.
어플은 사고이후 예약중지당하긴했지만 늘 자동로그인상태였는데 로그아웃되있더라.
담당자가 내선전화 이십번넘게 안받아서 문의글 남겨서 연락하려다가 앎;;;;;;; 고객센터 전화해서 따졌더니 지금 자기는 아이디 보인대 로그인다시해보시면 될거래. ㅎㅎ 계속 아이디찾기했는데 로그인시도 했는데 안되다가 갑자기되는 미라클...
7. 담당자 전화 진짜 연결 안되더라. 내가 하고 싶을땐 연락 안되고 ㅎㅎ 화요일이였는데 고객센터에서 이번 주 내로는 연락 갈거다 라는 답변도 들어봄. 따졌더니 ㅎㅎ 최대치로 말했대. 연락 늦어질 수도 있어서.
결국 전화는 다음날 왔지만 무기한 대기중 진빠지는 느낌 알지?ㅎㅎ 니가 내 짝남 카톡이냐....ㅎ (짝남없음)
그냥 이제 지난 일이고 농담할 멘탈도 돌아와서 이렇게 글남겼어. 궁서체로 쓸 수도 있었는데 ㅎㅎ 이미 멘탈이 회복되서 덜빡침..
나는 세상 좋은게 좋은거라 살았고, 이번에도
사고신고하면서 죄송하다. (어디 손상됐냐길래) 아 제가 잘모른다~ 대여장소에 반납할테니 잘 처리해달라했는데
이렇게 상황이 될지는 몰랐어 나 우리엄마아빠듀 인정하는미저리 같은얜데 아마 싸우는 기간 늘어났으면 공업소마다 전화해서 니로 부품 공수 기간 알아내고 소보원 신고하고 소액소송진행하고 할 수 있는 거 다했을듯 그렇게 안되서 다행이지만ㅎㅎㅎ 여자라고 차모른다고 무시하면 , 공부하면 되지 뭐.
차 휴차기간만 돈인가 나도 과다청구한 거 사실 확인하고 여기저기 전화하느라 시간 뺏기고 스트레스 받고, 보험 사기로 정신피해보상 청구하고 싶지만...ㅎ그냥 얼른 훌훌 털거야
여시들한테 똥은 피하라고 글남겨
폰으로 쓴거라 횡설수설 할수도 있는데 질문남기면 답변 달아줄게~~
(첨부사진은 나 블락당한 사진; 가입은 했고 아이디는 없고;난 전날새벽까지 글올렸을 뿐이고)
문제시 ㅠ 수정할게 말해줘
@MistyMoon 움 하루이상빌리는거라면?!!! 그게 나을수도 무조건 휴차보상료 포함되는 렌트카가 좋은거같아 ㅠㅠ 그게 아니라면 보험면책금 오만원짜리로 들고 타고 혹시 사고나더라도 꼭 렌트카에 자진신고하면서 수리 들어가기 전에 견적 다른데서 알아보고, 비교해서 휴차기간 얼마걸릴지 알려달라고 해보고! ㅠㅠ 사고안나는게 베스트지먼...나도 그날 사고날지 정말 몰랐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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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차보상료 2일 웅앵웅 하길래 ㅇㅇ알겠다 하고 기다렸는데 2일째되는날 주말껴서 공업사가 4일 더 기다리라고 한다더라ㅎ 하길래 일단 알겠다 최대한 빠르게 처리해달라 곱게 끊은다음 어플 들어가서 같은 장소에서 주변 렌트카를 찾았어 그랬더니 그 차가 렌트 가능으로 떠있지 뭐야ㅎ 그 주차장 직접 가서 그 차 사진 다 찍고 다시 전화했지 아직 덜고쳐졌다고 하셨나요 공업사 어딘가요 하니까 그건 알려드릴수 없고 웅앵웅 하더라구ㅋㅋ 그 차 번호 불러주면서 이 장소 이 차 앞에 내가 지금 서있다. 사고 직후부터 통화녹음 다 햐놨으니까 난 이거 들고 변호사나 공정위나 국민신문고나 다 찾아가겠다 하니까 겁나 당황하더니
확인해보고 바로 다시 전화드리겠대ㅋㅋ 죄송하다는말 1도없고ㅋ 그러고 한 10분인가 있으니까 다른사람이 전화왔드라 착오가 있었다고 다른차랑 헷갈렸다고 그차는 사고 당일 바로 고쳐져서 주행되고있었다고 휴차보상금 없다고ㅎ 와...눈뜨고 코베일뻔
와 진짜 양아치다 미쳤네......... 진짜 나만해도 얼탱없는데 나는 직후에 렌트상태 확인을 못해보거 지나가서 개후회중 ㅜㅜ 여시가 잘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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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연어인데 뻔뻔하다 진짜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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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는 것도 생각했었는데 자차사야겠다
우웅 중고차사 여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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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휴차료 전혀 몰랐어 미쳤다 보험금에 혹했네
조심해서 타면 유용하겠지만 ㅠ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