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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과 보응의 날.
( 호세아 9 장 )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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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난(蘭)을 재배하는
집이 많습니다. 어떤 것은
수 백만원에서 수 천만원에 이르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어떤 난 전문가가 어느
섬에 가서 아주 희귀한 난 한 그루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반가움은 말로 이루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는 이 귀한 난을 많이 번식시키려는
꿈으로 가득차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살펴보니 난이 아니라 그냥 평범한 잡초에 불과 했습니다.
아쉽고 허망 했지만 그것을 그냥 버릴 수 밖께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처음 이스라엘 백성들을 만났을 때의
반가움은 마치 풀 한 포기 없는 거친 광야에서 주렁 주렁
포도가 열려 있는 한 포도나무를 발견한 것과 같았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심고 5,6년이
지나야 첫 열매가 맺히는데 이 첫
열매는 너무 귀하고 아까워 그냥 먹이 버릴 수 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귀한 족속들이었습니다. 다른 족속들은 무엇이
거룩한지를 몰라 우상을 섬기고 자기 욕심대로 살았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들은 죄가 무엇인지를
알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서 사는 삶은 하나님이
보시기에도 너무나도 대견스럽고 존귀하게 여겨지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 대견하고 존귀한 족속들이
번성하도록 애굽에서 파다가 가나안 땅에 옮겨 심으셨습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이들을
가나안 땅에 옮겨 놓자마자 다시는
열매를 맺지 않을 뿐 아니라 평범한 잡초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깝지만 다시 파서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것은 더 이상 하나님이 원하시는 나무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1.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아 너는 이방 사람처럼
기뻐 뛰놀지 말라 네가 행음하여 하나님을
떠나고 각 타작 마당에서 음행의 값을 좋아하였느니라"
(호세아 9:1)
이방 사람들이 기뻐하고 뛰노는 것은
곡식을 거두어 들일 때나 포도를 수확할 때
또는 양털을 깎을 때 이들은 커다란 잔치를 합니다.
그리고 이런 수확을 준 그들의 신에게
감사 하면서 축제를 벌이는 것입니다.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방인들 처럼 기뻐 뛰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기뻐 뛰어 노는 것은
하나님을 떠나고 음행을 하며 이방인들과
같이 그들의 타작마당과 포도주틀을 의지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이방 백성들처럼 좋아 날뛰지 말라고 하십니다.
바알이 수확을 준 것으로 생각하고 바알을 섬기고
더 풍년을 기원하기 위해서 성적인 쾌락을 즐겼습니다.
음란한 바알의 아내 아세라와 딸 아스다롯을 섬겼습니다.
유다가 추수의 날에 창녀의
집에 들어가 잠을 잔 것을 보면
그들이 추수의 날에 얼마나 죄를 지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타작 마당이나 술 틀이
저희를 기르지 못할 것이며 새 포도주도 떨어질 것이요"
(호세아 9:2)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심판
하십니다. 타작 마당에서는 먹을거리가
나오지 않고, 포도주 틀에서는 새 포도주가 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바알을 섬길 때
바알이 헛된 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흉작을
주어서 바알이 그들을 축복한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십니다.
그들을 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이신데 타작마당과
포도를 생산하는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타작마당과
포도주를 의지하니 바알을 섬기는 것과 같은 음행입니다.
"저희가 여호와의 땅에 거하지 못하며 에브라임이 애굽
으로 다시 가고 앗수르에서 더러운 것을 먹을 것이니라"
(호세아 9:3)
에브라임이 주의 땅에서 살지 못하고 다시 애굽으로
이민을 갑니다. 그곳은 떡과 포도주만 있으면 살아갈 수
있으므로 그곳에 가서 더러운 떡을 먹고 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공급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땀과 노력이 그들이 섬기는
우상들이 준다고 생각하는 떡과 포도주는 더러운 것입니다
"저희가 여호와께 전제를 드리지
못하며 여호와의 기뻐 하시는 바도 되지못할
것이라 저희의 제물은 거상입은 자의 식물과 같아서
무릇 그것을 먹는 자는 더러워지나니 저희의 식물은 자기
먹기에만 소용될 뿐이라 여호와의 집에 드릴 것이 아님이니라"
(호세아 9:4)
그들이 이방 땅에서는, 주님께
포도주를 제물로 부어 드릴 수 없습니다. 그들이
바치는 제물이 주를 기쁘시게 해드릴 수도 없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없습니다.
그들이 먹는 것은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과 같을 것입니다.
그것을 먹는 사람들마다 부정을 타게
될 것이며. 그들이 먹는 것은 허기진 배나 채울 수
있을 뿐,주님께서 계신집으로 가져다가 바칠 것은 못 됩니다.
그들은 예배를 드리지 못해 하나님과의 관계성이 끊어집니다.
"너희가 명절일과 여호와의 절일에 무엇을 하겠느냐"
(호세아 9:5)
그들은 초막절 절기가 오고, 주께
영광을 돌릴 잔칫날이 돌아와도, 하나님께 드릴
제물이 없습니다. 무엇으로도 제물을 삼아드릴 수 없습니다.
진정한 명절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루어질 때 가능합니다. 이스라엘의
모든 명절은 하나님과의 관계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진정한
예배를 상실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자 그들에게 명절에 아무 할 일도 없었습니다.
"보라 저희가 멸망을 피하여 갈지라도 애굽은
저희를 모으고 놉은 저희를 장사하리니 저희의 은 보물은
찔레가 덮을 것이요 저희의 장막 안에는 가시덩굴이 퍼지리라"
(호세아 9:6)
이러한 이스라엘이 이방의 땅에 흩어질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 재난을 피하여 애굽으로 도망을 갈지라도 그리고 애굽에서
그들을 받아들인다고 해도 오히려 그곳이 무덤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살아남고자 가져간 은 보물에는
찔레가 덮일 것이요 장막에는 가시 덩굴이 자랄터인데
이렇게 된 것은 선지자들의 경고를 듣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2. 호세아를 핍박하였습니다.
"형벌의 날이 이르렀고 보응의 날이 임한 것을 이스라엘이
알지라 선지자가 어리석었고 신에 감동하는 자가 미쳤나니
이는 네 죄악이 많고 네 원한이 큼이니라 에브라임은 내
하나님의 파수꾼이어늘 선지자는 그 모든 행위에 새 잡는
자의 그물 같고 또 그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었도다"
(호세아 9:7-8)
하나님은 호세아를 에브라임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게 하셨지만 그들은 예언자가 가는 길목마다 덫을 놓고
하나님이 계신 집에서마저 예언자에게 원한을 품었습니다
.
그들의
죄악이 많고 그 원한이
크기에 하나님의 선지자를 어리석고 미쳤다고 하는 것입니다.
선지자가 새 잡는 그물과
같이 되고 하나님의 전에서 원한을 품는다는
이 말씀도 오히려 선지자를 핍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었으나
경건의 내용은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을 한 마디로 미친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저희는 기브아의 시대와 같이 심히 패괴
한지라 여호와께 그 악을 기억하시고 그 죄를 벌하시리라"
(호세아 9:9)
그러므로 이들이 부패하기를 마치
사사시대에 기브아처럼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사시대 기브아에서 일어난 비참한 사건을 말하고 있습니다.
(사사기 19:22 참조)
사사시대의 캄캄한
암흑처럼 선지자가 있건 없건 간에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아니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고발입니다.
자기들의 타작마당과
포도주는 의지할지언정 하나님의
선지자들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믿지 않는 것입니다
3. 사랑의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하였으며 너희 열조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몸같이 하였거늘 저희가 바알브올에 가서 부끄러운 우상
에게 몸을 드림으로 저희의 사랑하는 우상같이 가증하여졌도다"
(호세아 9:10)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그렇게
사랑하시고 택하시고 키우셨는데 이들이
하나님께 헌신하는 것이 아니라 바알브올에게 헌신한 것입니다.
바알브올이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모압 여인들의
유혹을 받아서 바알에게 절하고 그들과 음행하게 된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입고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따라 자기 몸을
구별애 헌신해야 할 텐데 오히려 우상에게 몸을 바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과 같이 가증하여진
이스라엘 백성을 심판하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심판하신다는 것도 하나님의 언약인 것입니다.
"에브라임의 영광이 새같이 날아가리니 해산함이나 아이
뱀이나 잉태함이 없으리라 혹 저희가 자식을 기를지라도
내가 그 자식을 없이하여 한 사람도 남기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저희를 떠나는 때에는 저희에게 화가 미치리로다"
(호세아 9:11-12)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막내인 그를 이스라엘의
장자로 축복하셨습니다. 그런데 에브라임에게는 아기가
태어나는 일도 임신하는 일도 아기를 낳는 일도 없을것입니다.
이미 낳아서 기르는
자식들은, 하나님이 다
빼앗을 것입니다.하나님은 한 아이도 살려 두지 않을것입니다.
하나님이
이 백성을 버리는 날에, 재앙이 이 백성에게 닥칠 것입니다.
"내가 보건대 에브라임은
아름다운 곳에 심긴 두로와 같으나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리로다
여호와여 저희에게 주소서 무엇을 주시려나이까
청컨대 배지 못하는 태와 젖 없는 유방을 주시옵소서"
(호세아 9:13-14)
이스라엘
백성을 하나님께서
얼마나 아름답게 하셨는지 두로와 같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아름다운 곳에서
그 자식들을 살인하는 자에게로 끌어내시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장차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고 그의
자녀들이 끌려가서 죽임당할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희의 모든 악이 길갈에 있으므로 내가 거기서 저희를
미워하였노라 그 행위가 악하므로 내 집에서 좇아내고
다시는 사랑하지 아니하리라 그 방백들은 다 패역한 자니라"
(호세아 9:15)
이스라엘 백성의 온갖
죄악은 길갈에서 시작됩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미워하기 시작한 것도 길갈에서입니다.
길갈은
요단강을 건넌후에
할례를 한 곳이요 요단강을 기념하는 돌을 세운 곳입니다.
가나안 정복의 베이스캠프가 있는
곳입니다. 그들은 이런 길갈에서 우상을 숭배 했습니다.
하는 짓이 악하니 그들을 하나님의 집에서 쫓아내십니다.
"에브라임이 침을 입고
그 뿌리가 말라 과실을 맺지 못하나니 비록
아이를 낳을지라도 내가 그 사랑하는 태의 열매를 죽이리라"
(호세아 9:16)
하나님은 그들의 근본을 심판하십니다. 그들은
열매를 맺지 못할 것이며 그들이 자식을 낳는다 해도
그들이 낳은 귀여운 자식들을 하나님이 죽게 하실 것입니다.
"저희가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시리니 저희가 열국 가운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호세아 9:17)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니,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백성을 버리실
것입니다. 백성은 만민 사이에서 떠도는 신세가 될것입니다.
( 교훈 )
하나님은 나의
죄를 깨끗케 하시기
위해 독생자 아들을 보내시고 십자가에 죽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은혜를 입은 우리들은
여전히 나의 입장과 나의 처지만을 앞세우면서
조그마한 어려움과 고통에서도 쉽게 원망하고 불평합니다.
그런 자신을 돌아보면서
진심으로 믿음 없는 자가 나 자신이며 지금
당장 심판을 받고 죽어도 할 말 없는 자임을 깨닫지
않고는 하나님 자녀와는 거리 먼 존재일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의 그러한
모습을 깨닫게 될 때 하나님
이런 나도 사랑하십니까?’라는 외침이 있게 될 것입니다.
그럴 때 하나님으로부터
그래 네가 어떤 인간이든 내가
너를 택한 것으로 너를 사랑한다는 응답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이 사랑에 무릎을 꿇는 것이 믿음입니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가정의 파수꾼으로 세워주시고
교회의 파수꾼으로 세워주셨음을 감사 드립니다.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게 하시고 순결한 믿음을 지니게 하여 주옵소서.
메마른 삶 속에서 갈수록 영적인 양식을 등한히
여기면서 여전히 생명이 붙어있음을 만족케 하는
어리석음을 가졌던 우리에게 말씀을 통하여 깨달음을
주시고 분별하게 하셔서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같이
언제나 주님 앞에 기뻐하심을 입는 성도의 삶을
살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2020. 3. 8. -샬롬- 예수님 사랑합니다.
첫댓글 '하나님은 우리가 우리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생각으로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주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서는 우리의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