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 산두마을 허굴산방을 다녀오는 길에
김해 장유 율하 카페촌을 다녀왔지요
처음 네이버님이 소개한 곳은
상상속 분위기가 아니라
덕분에 장유계곡 숲길을 멋지게 드라이브 하고
성심껏 찾아간곳 김씨화덕 피자는
우리의 시장끼를 완벽하게 해결해 주었답니다
나의 관심사에는 책이있고 음악이 있고
꽃이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언제 꽃이 자기가 예쁘다고 했나요
예쁘니까 사람들은 꽃이 좋아
꽃에게 시선을 보내는것을요
그래서 말인데요
사람도 꽃의 행실을 배워야겠습니다
말없이
주변을 환하게하는
그런 향기로운 사람 말입니다
꽃을 바라보는 내 곁에는
꽃처럼 예쁜 해야엄마와 해야아빠가
도란도안 이야기꽃을 피웁니다
다양성의 시대에 사는 까닭일까요
마시는것도 다양합니다
안다님은 레몬에이드
효정씨는 카푸치노
먼지님은 아메리카노
김여사는 카페라떼
마시는것은 다르지만
공유하는 향기는 별반다를게 없나봅니다
다정다정한 모습이
서로에게 향기가 되는 오후 4시의 휴식입니다
해머를 보는순간
순간의 휴식을 즐기려는 안다님이
개구장이처럼 귀엽기만하네요^^*
"아,좋다~
나중에 울집에도 해머 만들어야겠네
해야 안고 놀게^^*"
참좋은 아빠
안다님~
율하우스를 둘러보는 김여사
눈빛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꿈(카페)을 향해 한발작 한발작
카페 여러곳을 발품삼아
열심히 다녀야할것 같습니다
율하우스도
엄마와 딸이 꾸려가고 있네요
꽃을 좋아하는 엄마는
카페옆에 꽃하우스를 지어놓고
꽃작업을하고
딸은 맛있는 커피를 만들고
....
.....
세상의 모녀는 이렇게
동업자이며 자매이며
절친인것을요
청춘의계절
열정의계절
푸른7월을 만끽하며
갔던길 되돌아 집으로 돌아는길
오늘 만난 사람은 다 아름다웠습니다
허굴산방 분디미가에서
율하우스 꽃카페에서 만난
참 좋은 인연들
내 마음의 수폭에
그림같은 수를 놓고싶습니다
오늘의 멋진여행에
길벗이되고
길잡이가 되어준
상호씨~
효정씨~
희영씨~
잊지 않을께요
그 사랑
그 고마움을!
카페 게시글
╚ 茶會후기 & 茶행사후기
허굴산방에서 돌아오는길에 율하우스를 만나다
소정
추천 0
조회 257
15.07.07 15:56
댓글 3
다음검색
첫댓글 그림을 그려서
그림같이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림을 보듯 그림을 그리듯
일상을 바라보고
일상을 그려가기에
그림같이 시같이
아름답게 사는가 봅니다.
^.,~
그림같은 카페 기대 됩니다 ^^/
먼길 걱정했는데 두루두루 좋은 여행하셨네요 또 뵐 껀수를 어찌 만들어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