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회 진해 군항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타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유래가 되어 1963년부터 개최된 진해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을 진흥하는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찾아오시는 길 서울 → 경부고속도로 → 대전 → 대진고속도로 → 진주 → 남해고속도로 → 서마산IC → 2번국도 → 진해
대전 → 중부고속도로 → 진주 → 남해고속도로 → 서마산IC → 2번국도 → 진해 논산 → 호남고속도로 → 광주 → 순천 → 남해고속도로 → 서마산IC → 2번국도 → 진해 부산 → 하단 → 명지 → 녹산 → 진해용원 → 진해 춘천 → 중앙고속도로 → 대구 → 구마고속도로 → 서마산IC → 2번국도 → 진해 강릉 → 영동고속도로 → 원주 → 중앙고속도로 → 대구 → 구마고속도로 → 서마산IC → 2번국도 → 진해 광주 → 순천 → 남해고속도로 → 서마산IC → 2번국도 → 진해 (출처 : 진해 문화관광 홈피. http://www.jinhae.go.kr/culture/event/gunhang_festival_01.asp)
☆.. 진해 군항제 벚꽃 기차여행 : http://travel.tour.daum.net/DAUMIPKDetailBasic.txp?PBI_CODE=DHIRR32360&AREA_CODE=010010
진해역 - 이우걸
시트콤 소품 같은 역사(驛舍) 지붕 위로 누가 날려보낸 풍선이 떠있다. 출구엔 꽃다발을 든 생도 몇 서성이고
만나면 왈칵 눈물이 쏟아질 듯한 오랫동안 잊고 살았던 그 순백을 만나기 위해 이 나라 4월이 되면 벚꽃빛 표를 산다. - 시와 시학 2005. 봄 -
아름다운 벚꽃 풍경
장복산 공원
진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에 이르는 1.5Km의 도로양쪽으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
여좌천
진해의 입구인 파크랜드에서 진해여고까지 여좌천을 따라 약 1.5Km의 벚꽃터널이 펼쳐져 있으며 각종 행사가 펼쳐지는 시내일원에 비해 거리가 덜 혼잡하여 봄바람과 벚꽃을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촬영 장소로 관광객 뿐 아니라 진해시민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드라마 촬영장소인 로망스 다리가 새단장을 하였다.
남부내수면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의 어업진흥을 위한 시험 연구기관으로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내수면양식연구소 내에는 벚나무를 포함한 수만 그루의 나무가 자연그대로의 숲을 이루고 있다. 벚꽃이 낙화하는 풍경은 특히 화려하여 드라마 촬영지로도 이용되고 있다.
경화역
경화역과 세화여고 사이 약 800m의 벚꽃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비교적 한적하게 벚꽃을 구경할 수 있는곳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기에 그만인 곳으로 사진 촬영장소로 인기가 높다. 하루에 서너번 기차가 통과하는데, 이 풍경을 담기 위하여 전국의 사진 작가들이 모이기도 한다.
안민도로
해군사관학교및 해군사령기지부 군항제 기간에만 개방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기지사령부의 벚꽃길은 평소보기 힘든 영내 풍경과 함께 군항제 최대의 명소로 꼽히고 있다. *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사진 촬영이 가능하지만, 해군사령기지부에서는 촬영이 금지다.
제황산공원 제황산공원은 진해의 중심에 위치한 제황산에 조성된 시민공원으로 일명 일년 계단이라 불리우는 365계단 양쪽으로 만개한 벚꽃과 개나리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 올라서면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와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다.(사진은 중원로타리에서 담은 모습)
▲ 북원로타리의 야경
해양공원 : http://www.jinhae.go.kr/park/ ▲ 해양공원과 음지교의 야경(제공 : 해양공원)
☆.. 벚꽃과 國花 : http://blog.daum.net/mylovemay/8072007
☆.. 웅천요(熊川窯)의 봄 : http://blog.daum.net/mylovemay/7996387
☆.. 중원로타리 흑백다방 : http://blog.daum.net/mylovemay/7668527
‘진해의 봄 흑백다방에 앉아 가버린 시대의 흑백사진을 생각한다. 빛바랜 사진첩의 낡은 음계를 딛고 그 무렵의 바람같이 오는 길손 잠시 멍한 시간의 귀퉁이를 돌다 바람벽 해묵은 아픔으로 걸렸다가 빛과 색채와 음악이 함께 과거가 되는 그런 주술적 공간에 앉았노라면 시대를 헛돌려 온 바람개비 아무것도 떠나간 것이라곤 없구나……’(김창근의 ‘흑백시대’ 중)
사람들의 어깨 부딪침 조차 기분 좋은 축제다. 부디 어느 나라의 國花인데하며 딴지는 걸지 말고, 그저 꽃의 축제로 즐기면 어떨까.
더 기분좋게 즐기는 몇가지 안내 * 팔도 풍물장터와 먹거리 골목이 중원로타리와 도천초등학교 주변, 진해시민회관 뜰에 마련되는데, 알뜰히 즐기는 방법은 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음식점이다. * 주차는 주변의 학교 운동장이 개방되어 있으니 활용하고 화장실 역시 운동장에 마련된다. * 舊진해우체국이 한시적으로 개방되니 관람을 권한다. * 그저 먹고 마시는 축제가 아니니 시민회관의 문화 행사에 참가하자. * 중원로타리 '흑백다방'에서 흑백다방 커피를 마시고 그 맛을 사진이나 글로 표현하자. * 국도 2호선이 아름다우니 낮 시간대에는 진해 시내에서 즐기고 해질 무렵에는 국도 2호선과 해안도로를 달리자. - 장천의 일몰과 수치해안, 해양공원 야경이 좋음. * 진해 시내에서 20여분 거리인 용원의 모텔촌에서 숙박을하며, 용원과 안골의 횟집에서 자연산 활어로 잃은 입맛을 찾자. - 바가지 없음.
벚꽃 흩날리는 진해 시내를 너랑 손 잡고 걷고 싶어, 올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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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실비단안개의 '고향의 봄' ‥ 원문보기 글쓴이: 실비단안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