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독 께서 미국 합참의 사서까지 찿아 가며 오늘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 국민이
단합하여 전의를 다지는 계기로 7.27 휴전협정 기념일을 활용 하자하면서 미국과
북한의 예를 들어 말씀 하셨읍니다.
국민이 단합하여 전의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데에는 전폭적 으로 공감
합니다만 7.27 휴전 협정 체결일을 활용하자는 뜻 에는 다소의 의문이 있음을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읍니다.
우선 유엔을 대표하는 미국은 공산주의 팽창 정책에 대항하여 한반도에서
유엔 감시하에 수립한 유일한 합법 정부를 지키는 것이 목표였읍니다.
다시 말해서 38도선 이남으로 침략한 공산군을 그 이북으로 몰아 내는 것 입니다.
1953년 6.7 월의 전황은 충분히 전쟁 목표를 달성했기 때문에 이 시점 에서
지루한 전쟁을 종식 하더라도 승리 했다는 명분 에는 손상이 없었읍니다.
전쟁 목표를 달성하고 자기들의 의지대로 종전 했으니 충분히 승리한 날로
기념 하는것도 당연한 것입니다.
북한 괴뢰 도당의 입장에서는 소위 그들이 말 하는 조국 해방 전쟁은 남한의
북침으로 비롯 되었다고 진실을 왜곡 선전 하고 았읍니다.
그들은 남한의 북침을 반격하여 통일 직전에 미군의 참전으로 실패하고
압록강 두만강변 까지 좇겨 갔다가 중공의 참전으로 거이 원상 회복은 하였으나
국토가 초토화 하였고 지원국인 중공은 건국한지 1년차인 국가로 전쟁이 오래
지속될 경우 전쟁 지속 능력이 없어 종전을 원할수 밖에 없었던 겄입니다
북한괴뢰의 주장에 의하면 미국을 비롯한 21개 UN. 참전국 북침 전쟁을 중공과
함께 국토를 회복하고 정권과 체제를 유지 할수 있었으니승리한 전쟁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이 남침전쟁이 UN 군의 힘을빌어 통알 할수있는 유일한 기회로
생각하고 정부와 국민이 일치 단결하여 휴전을 반대 했던것입니다. 1952~3년사이
휴전반대시위가 전국 방방곡곡 에서 요원의 불길 처럼 번져 나갔던 것 입니다.
그러나 장기전 에따른 미국내 여론과 영국 인도등 권유에 북괴와 중공을 대변하는
소련의 제의에 의해 휴전회담은 진행 되었읍니다.
대한민국의 의지와 관계없이 휴전이 성립 단계가 되자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UN 관활하의 반공포로까지 석방하면서 저항 했던 역사가 있읍니다.
휴전은 대한민국의 의지가 아니었읍니다.즉 1953년 7월 27일 휴전의 의미는
대한민국 . 미국. 북괴가 각각 다른 것입니다.
2011.7.28 김성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