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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갑상선암 - 수술을 꼭 해야하나요? ; 항진증 - 약물복용 부작용은 없나요?
★질문쓰는 곳: 안녕하세요. 전 나이는 30이구요. 결혼을 한지는 일년이 체 되지 않았습니다. 직업은 강사이구요.
수술후에 휴가기간은 길게 주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직은 나이가 젊다보니.. 내시경 수술을 하는게 흉터도 없고 좋을 것같은데...
수술해 주실 의사 샘은.. 검사 결과 다 깨끗하다고 하시면서도 그냥.. 절제술 할까요? 라고 하시고.. 수술날짜 결정해 주시고.. 전체적인 상황 설명해 주시는 간호사님은 아직 나이가 젊은데 내시경이 나아요.. 라고 말하구.. 너무 고민이 됩니다.
퇴원후에 수업도 해야 하는데.. 내시경을 하고 나면.. 판서를 잘 할수 있을까요?
어떤 글을 보니.. 내시경 수술을 한지 1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수술도구가 지나간 자리와 아닌 자리의 경계가 뚜렷하다고 하시던데...
내시경과 절제술중에 말을 하게 되는 속도가 괜찮음이 어느 경우가 더 나은지도 궁금합니다.
참고로.. 가장 두려운 것은 시댁에서 아직 제가 갑상선 질환이 생긴것을 모르십니다.
어른들 걱정 하게 해 드리고 싶지도 않을 뿐더러....
저의 솔직한 속 마음은.. 말씀을 아예 드리고 싶지가 않습니다.
정말.. 어른이 되어 감에 따라 무언가를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는 사실이 .. 참.. 어렵고 힘드네요..
이젠 힘들고.. 속상해서... 슬퍼서 눈물을 흘리는 것은 거의 사라졌습니다.
울어도 나아지는게 없으니까요.
전 갑상샘안병증도 있어서 외모가.. 많이 변했거든요.
항진증 인데도 불구하고.. 제가 운동을 잘 하지 않아서 그런지..
눈 때문에 먹었던 스테로이드제 떄문인지.. 한 두달 사이에 7킬로그램이나 살이 쪘거든요.
이런 저런 시련속에 잘 이겨내고.. 병원 가는것도 마트 가는것 처럼 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중에
수술날이 잡히니.. 이젠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지 결정하는 자체가 참 고민이네요.
여러분들의 많은 의견으로.. 저에게 도움을 주세요.
잘 부탁 드립니다.
아참! 갑상선 수술을 하고 나서.. 수업을 잘 하게 되는 건.. 수술후 몇일쯤 지나서 일까요?
목절개법이 나은지... 내시경이 나은건지.. 도무지 잘 선택을 하기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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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박도중선생님한테 수술을 받았습니다. 절제 수술이 완전하다고 하셔서 ...지금 은 1년 되었는데 완치 판정 받았습니다.
수술후 목소리땜에 고생은 했지만..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참고하십시오...수술 흔적도 없습니다..... 잘
저는 신촌세브란스에서 절재술했어요. 절재술이 회복도 빠르다고해서 저도 직장에 나가야해서 3일입원(병가)하고 4일(휴가)쉬었습니다. 1월5일5시조퇴했다가 8일퇴원후 14일병원가서 상담받고 15일부터 출근했는데 첫날은 힘들었지만 18일(월욜)부터는 수술전과 비슷했습니다. 가끔 피곤하면 탈의실에가서 눈치껏 쉬기도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