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도 많은 낚시입니다. 송구영신의 낚시를 위해 30여수를 하고 자신을 만끽합니다.
오늘도 아침부터 즐거운 낚시가 이어졌습니다.
날씨가 좋아지면서 부족한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해 이 곳을 찾은 낚시인들의 손은 바빴습니다.
주긴기온이 온화했습니다.
밤에는 불꽃놀이 도 구경하고 긴장?이 됐습니다.
이웃이 썽을 내니 맛받아치는 모습이 조금은 아쉽지만, 그래도 잘 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안정감을 느낍니다.
야간이 되면서 영하의 기온이 다시 와 밤 10시 현재 영하 7도입니다.
가장 잘 낚는 분들은 지렁이와 집어바 짝밥으로 저부력찌를 이용한 분들이십니다.
그분의 채비를 소개하면 화도의 스페이스 X찌 핑크 1호(1.9g) 20cm 광섬유톱에 편대를 달고 지렁이 짝밥낚시를 하시는 분이십니다. 같이 해 봤는데 제가 따라가지 못할 조황입니다.
꼭, 이래야만 질 나오는 건 아니지만 찌오름부터 최고의 몸통흔들기를 본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참고로 지렁이를 사용하실 때는 절대로 가벼운 맞춤을 하시면 않됩니다. 지렁이를 병행하시려면 사가지고 오셔야 합니다. 이 곳은 없습니다.
이렇게 하면 50수대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내림낚시 하시는 분들도 20~30수대를 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중류권까지 열려 있기에 수심2.3m까지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 이 곳에서 많이 나오지는 않았어도 첫 날인데도 서너 마리는 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점점 자리가 집힐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c구역 전역, 배터 입구부터 다리까지, 상류 저역이 낚시 가능합니다.
현재 하류수온이 3.8도, 중류 4.8도, 다리 6.7도, 최상류 6.1도입니다.
그래서 하류는 밤10시이휴는 살얼음이 잡힐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수차가 돌아서 낚시하실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