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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선 GKL 사장 취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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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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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화선 GKL 신임 사장이 10일 공식 취임했다. 류화선 사장은 이날 오후 세븐럭 서울강남점 에이스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늘부터 여러분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회사의 모든 경영책임을 진다는 점에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류화선 사장은 “카지노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매래성장가치가 굉장히 높은 산업이지만 카지노에 대한 인식은 극히 부정적이다. 이 같은 인식은 카지노산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GKL의 경영환경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면서 “GKL이 계속 성장하고 발전하려면 방법은 딱 한가지 밖에 없다. 우리 모두 어항 속의 물고기가 돼 유리알 같은 투명경영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과 윤리는 공기업 GKL의 존재가치”라며 “윤리경영은 모든 업무가 합법적이어서 법류에 어긋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또 “공개주의를 경영의 원칙으로 삼을 것”이라며 “경영ㆍ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집행의 모든 과정을 오픈하겠다”고 말했다. 류화선 사장은 창의와 자율을 최대한 존중하겠다며 그에 따른 책임과 의무도 묻겠다고 밝혔다. “여러분에게 권한을 주고 자율을 보장하면서 회사경영이 정상적으로 돌아가게끔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신경을 쓸 것”이라며 “미래의 성장가치를 찾고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는 일, 그리고 사회공헌활동과 나눔경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따뜻하게 소통하는 조직을 만드는 일에도 앞장서겠다”면서 “이를 위해 노조의 의견을 경청하면서 신뢰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동행을 하겠다”고 했다. 류화선 사장은 마지막으로 “오늘은 GKL이 월드 베스트 카지노, 아시아의 대표적인 레저문화기업으로 가기 위한 ‘제2창업의 날’로 생각해 달라”면서 “오늘부터 우리 모두 GKL의 역사를 새로 써, 우리 모두 제2창업의 주역이 되자”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류화선 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경제신문 편집국장ㆍ한국경제TV 사장ㆍ파주시장ㆍ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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