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자살직전..
노무현에게 자살할 것을 요구하는 미디어오늘, 경향, 한겨레 사설들..!!
우파는 누구도 노무현에게 자살을 요구하지 않았다. 죄를 지었으면 죄값을 받으라고 했을 뿐이다.
하지만, 좌익 언론들은 줄기차게 "당신이 죽어야 좌파가 산다"는 논조로 글을 실었다. 그래놓고 노무현 죽음을 책임지라고 떠든다)
이지윤
좌파의 전설이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75억과 2억짜리 피아제 손목시계 뇌물 사건이 터졌을 당시, 노무현이 죽어야 진보 좌파가 산다는 좌파 언론의 논설은 쉽게 접할 수가 있었다. 그런데도 저들은 마치 우파들이 그를 죽음으로 내 몬 것처럼 상대 진영에게 책임을 전가시킨다.
그래서 이도 저도 모르는 순진한 국민들은 그 말에 속아서 지금도 노무현의 죽음은 우파들의 비난과 조롱에 책임이 있다고 믿고 사실 여부와 무관하게 그에게서 풍기는 서민적인 이미지, 사람 좋고 인간적으로 보이는 노무현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만 가지고 그를 추억한다. 그리고 그 추억의 깊이만큼 우파에 대한 증오심과 반발도 깊다.
그러나 노무현이 자살하기 바로 1-2주 전부터 좌파 언론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집중적으로 노무현을 공격하고 죽음이라는 단어로 언어의 총칼을 쏘아댔다. 문재인을 비롯해서 여타 좌파 국회의원들중 누구도 노무현을 지키려들지 않았다.
하물며 경향신문 사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역사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이란 자신이 뿌린 환멸의 씨앗을 모두 거두어 장엄한 낙조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라고 했다.'라 했고
미디어 오늘은 2009년 4월 14일 '노무현 전 대통령께'라는 기사에서 '죽을 때 죽더라도 하찮은 하이에나 떼에 물려 죽지 마시고 지도자답게 산화하십시오 당신이 죽어야 이 땅의 민주주의와 사회 정의가 삽니다'라며 대놓고 죽음을 주문했다. 이 정도면 거의 교사 수준이다.
그리고 한겨레는 2009년 5월 1일 신문은 '비굴이냐 고통이냐'라는 제목으로 '지금이야말로 ‘사즉생 생즉사’에 자세가 필요한 때다. ‘나를 더 이상 욕되게 하지 말고 깨끗이 목을 베라’고 일갈했던 옛 장수들의 기개를 한번 발휘해 볼 일이다'라고 단도직입적으로 죽어달라고 강요했다. 말하자면 당신이 죽어야 좌파가 다시 부활한다고 대놓고 요구를 했던 것이다.
반독재 투쟁의 선봉에 서있던 상징적인 인물이었던 김지하가 1991년 ‘죽음의 굿판’ 필화 사건과 이후 박근혜를 지지했다는 이유로 좌파들이 감옥에 있던 김지하에게 죽음을 요구한 사건도 이와 다름이 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저들은 아직까지도 자신들이 신봉한 좌파 언론 매체에서 매일 쏟아낸 노무현에 대한 비난과 책임지고 사라져달라는 기사들은 기억에서 다 지워버리고 오로지 화살을 상대 진영에만 쏘아댄다.
나는 진보도 보수도 아니다.
다만 스스로 정의롭다고 믿고 진보라고 믿는 좌파들의 이중성과 교묘한 술수에 혀를 내두른 이후로 본의 아니게 좌파를 고발하는 입장에 선 것이다.
만약 우파도 지금의 좌파처럼 행동한다면 내 양심은 똑같이 우파를 고발할 것이다.
탈원전, 태양광등 임기 당시 벌여놓은 무지몽매한 업적은 차치하고라도 퇴임 후 억대가 넘는 부부 셀프 훈장에 연봉 2억 4천만원의 95 프로인 평생 연금에, 비서관 3인과 운전기사 1 인에, 편법으로 농지 전용하여 지은 800 여 평의 대저택에, 경호동 조경 사업 인건비등으로 국고를 100억씩 쓰고 경호원을60여명으로 셀프 증원하여 초호화 생활을 하고 있으면서도 틈만 나면 현정부를 까내리며 국민들에게 잊힐까 싶어 온갖 이벤트를 다 하고 있는 문재인과 대장동 사건으로 나라를 발칵 뒤집어놓고도 뻔뻔하게 대선에 출마해서 실패하자 살아남기 위해 야당 대표로 있으면서 검수완박을 내세워 다수의 의석수로 국민을 기만하고 장난질 하는 이재명과 그리고 그들이 몸담았고 몸담고 있는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분들께서는, 다시 한번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냉철한 판단과 선택을 하길 바란다.
그것이 미약하나마 애국하는 길이라고 보통의 정서를 지니고 있는 국민으로서 나는 감히 믿어 의심치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