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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시선:번역칼럼 마이클 조던 vs 2000년대 슈팅가드
nycmania 추천 2 조회 19,398 09.10.23 12:06 댓글 17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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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1.04 16:45

    레지 밀러와 조던의 비교에서는 어떤 한가지 타입에 정형화되어있으면 비교하기 난해하다는 단서가 있는데, 카터와 맥그레이디가 포함되는 건 의아하네요. 점퍼가 정말 많이 향상되었지만 최근의 드웨인 웨이드도 이점에서는 마찮가지고요. 대상이 이렇다면 레이 앨런이 빠질만한 이유가 없습니다, 진정으로 저 6가지 항목에 다 들어찬 선수들만 고른다면 코비 브라이언트와 르브론 제임스뿐입니다.

  • 09.11.05 13:32

    각 선수들의 전성기 시즌이라는 말을 포함하신 것으로 알고있는데요.. 그렇게 따지면 레이 앨런은 빠질만할 듯 합니다

  • 09.11.05 17:53

    맥그레이디는 강력한 퍼러미터 슈터, 슬래셔로 코트 어디에서건 공격을 할 수 있는 스코어러였지 대단한 수비수는 아니었고, 카터도 같은 약점이 있습니다. 웨이드는 수비에서는 체크를 받지 않겠지만, 슬래셔 타입이고요. 사정이 이러면 레이 앨런도 포함되어야죠. 슈팅레인지는 말할 것도 없고, 패싱도 좋고, 클러치능력에서도 후달리지 않고요. 수비도 나쁘지 않습니다. 04~06년까지 그가 보여준 플레이들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전 아직 샌왕과의 05년 플레이오프가 눈에 밞힙니다. 있으나마가 되어버린 라샤드를 파트너로 스퍼스를 심히 고단하게 만들었죠.

  • 09.11.05 23:10

    티맥도 올랜도 시절 디트와 7차전까지 가지 않았나요? 그 훌륭한 멤버들과 함께요... 레이앨런도 좋은 선수이지만 티맥 득점왕 시절 포스라면 레이 앨런과 티맥은 동급으로 보기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티맥이 조던이나 코비처럼 대단한 수비수가 아니라고 하지만 님께서 주장하시는 것의 근거가 될 수비력은 아닌듯합니다. 티맥의 수비력에 대한 논란은 이전에도 몇 번 불거졌던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단한 수비수가 아니라 하여도 '나쁘지 않다'라는 표현보다는 좋은 수비를 했다고 여겨집니다. 물론 비교대상이 조던과 코비라면 '나쁘지 않다'라는 말이 맞긴 하겠네요. 그리고 카터는 잘 몰라서 루게릭님과의 대화에선 논외로 하겠습니다ㅠ

  • 09.11.06 00:52

    NYC님의 본문으로 우선 이야기를 해보지요. 본문에는 6가지 항목이 열거되어 있어서 이것들을 모두 갖춘 선수로 7명을 꼽았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 사실 수비력에서 체크되지 않을 선수는 디펜시브 퍼스트팀에 든 경력이 있는 코비 브라이언트와 드웨인 웨이드입니다. 르브론 제임스가 작년에 받았는지는 모르겠는데 매우 뛰어난 대인수비력을 선보였죠. 그래서 제임스까지 포함해서 셋입니다. 그런데 본문의 비교에는 이 수비력에 대한 조던의 우위를 상대적 장점에 명시하지 않았고, 글 전체에 걸쳐 크게 두각되지 않았죠. 일단 이걸 지적했던 거고요. 둘째로 글이 이렇게 대상을 잡고 더불어 슬래셔 타입인 것이 명확한 웨이드가 포함되면,

  • 09.11.06 01:24

    레이 앨런도 포함시켜도 되지 않는가 하는 것이 하고팠던 두번째 말입니다. // 카터, 피어스, 맥그레이디, 앤써니와 앨런의 수비력은 조던과 이들과의 수비력만큼 큰 차이는 없습니다. 카터가 초창기에 반쪽짜리 선수라는 혹평을 들은 기억이 나는데, 지금 그런 소리를 듣기에는 이미 급이 달라졌지요. 모...제 생각은 적은 이대로입니다. 00년대에 스윙맨이 90년대에 비해 양질에서 더 우수해졌다는 본문의 내용에는 동의하나 조던과 공수에서 서로 맞불을 놓을 수 있을만한 플레이어는 추리고 추려야 됩니다. 워낙 후덜덜했던데다 사상 최고의 선수가 아닙니까.

  • 작성자 09.11.06 01:50

    두 가지를 말씀드리자면: 1) 레이 앨런은 제가 고른 네 명의 슈팅가드들만큼 위협적인 림 어택커가 아니라 생각했기에 제외했습니다. 이는 밀워키 시절, 시애틀 시절, 보스턴 시절 모두 포함입니다. 코비, 티맥, 웨이드, 카터는 모두 돌파+엄청난 덩크 피니쉬를 가졌고 제가 관찰한 레이 앨런은 이들보다 훨씬 소프트합니다. 2) 레이 앨런의 수비력은 코비, 웨이드는 말할 것도 없고, 카터, 티맥보다도 한참 아래라 생각합니다. 티맥과 카터는 디펜시브 팀에 선정된 선수들도 아니고, 특히나 카터는 지적하신대로 수비 없는 반쪽자리 선수라는 평까지 들었던 적이 있으나, 레이 앨런보다는 사이즈와 파워가 좋으며 더 위협적인 샷블라커입니다.

  • 09.11.06 09:37

    돌파력에서 맥그레이디만 못할 수는 있으나 빠지는 선수는 아니죠. 레이 앨런을 단순히 슈터로만 부를 수 없는 것이 그의 드라이브 인은 그냥 좋은 것도 아니고 빼어난 수준입니다. 간결한 드리블링으로 상대를 제치면서 들어가며 피니쉬능력도 매우 좋습니다. 이 루트만으로도 스코어링이 가능하고요. 도미넌트한 퍼포먼스로 점수를 가산하신거라면 모...어쩔 수 없군요.

  • 작성자 09.11.06 11:17

    단순히 골밑까지 뚫고 들어가는 능력이라면야 앨런 아이버슨이 최고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이버슨은 조던이나 코-티-웨-카 같은 강력한 덩커가 아니기에 뺐습니다. 레이 앨런의 돌파력은 '슛만 있는게 아니라 돌파도 있다' 라는 말을 할 정도는 충분히 되어도 저 다섯 명의 능력과 비할 바는 아니라고 생각하고, 덩커로서의 능력차이는 그보다 더 크다고 봅니다. 레이 앨런 스스로가 빈스 카터의 덩크를 보더니 '난 그냥 고향으로 돌아가서 낚시나 해야겠다' 라고 했다죠. 그러고보니 제가 6가지 항목에서 '하이플라잉 피니셔' 를 빼먹었네요. 조던같은 플레이어라면 당연히 갖춰야할 요소라고 봅니다.

  • 작성자 09.11.06 11:21

    덩커로서의 능력을 배제하더라도, 레이 앨런의 골밑돌파에 이은 마무리 능력은 코-티-웨-카에 애시당초 미치지 못합니다. 셀틱스 경기를 보시면 한 방이 남은 중요한 포제션에는 100% (99%도 아니고 100%입니다) 앨런이 아닌 피어스에게 공이 가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레이 앨런이 피어스보다 자유투가 훨씬 좋은데도 감독이 피어스를 택하는 것은 앨런은 피어스만큼 강력하고 저돌적인 돌파+피니쉬로 득점이나 자유투 찬스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안 되기 때문이라 느낍니다.

  • 09.11.06 11:55

    요샌 이상하게 리플을 적어도 안올라가는 일이 자주 일어나네요. // 화제가 <돌파력>에 한정되어 있고, 누구만 못한다 하는 것도 충분히 알아듣습니다만, 꼽으신 여섯가지는 종합기량으로 비교한다는 것 아닌가요? 보스턴에서는 같은 팀에서 뛰니까 각기 장점에 따라 부여받은 롤이 다를 수 있고 또 다르지요. 그러나 다른 팀에 있었던 시절로 생각하고, 슈팅으로 논하자면 레이 앨런을 따라잡을 선수는 언급한 7명 중에 코비 브라이언트정도입니다. 그만큼 돌파력에서 차이나는 걸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또 그런 방식의 판별이라면 웨이드는 SG로 미달이라고 볼 만큼 짧은 슈팅레인지를 이유로 비교대상에서 제외해야 합니다.

  • 09.11.06 12:01

    논점을 잡아두고 싶은데 하고픈 말은, 비교대상들이 넓게 포진되어 있다는 것. 특히 몇몇의 수비력에서의 차이를 짚지 않을 수가 없다는 것. 그럼에도 대상으로 선정한다면 결론적으로 레이 앨런 편도 하나 끼워넣어도 되지 않나 합니다. 조던과 놓고보면 수비와 돌파력에서는 떨어지지만, 패싱센스, 클러치능력은 빗댈만하고 점퍼, 슈팅레인지는 두말할 나위없습니다.

  • 작성자 09.11.06 13:43

    첫째로 레이 앨런의 슈팅력에 대일만한 선수가 코비 하나뿐이라는 말씀에는 이의를 제기하고 싶군요. 전 코비의 슈팅력보다 도리어 티맥의 슈팅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타점이 높고, 슈팅레인지도 좀 더 긴 것 같고, 제가 보기엔 리듬감도 더 좋습니다. 현지 칼럼 중에서도 코비와 티맥을 비교하면서 티맥이 더 나은 선수라는 근거로 더 세련된 슈터이기 때문이라는 근거가 실렸던 글을 본 적이 있고 말이죠. 스크린을 이용해 캐치앤 슛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레이 앨런이 전문 슈터답게 월등히 높지만, 원온원 드리블 무브로 수비수를 떨구고 고타점 풀업 점퍼를 던지는 능력은 티맥과 코비가 훨씬 낫죠.

  • 작성자 09.11.06 13:46

    제가 선정한 여섯 가지 요소의 범주가 넓기에 일장일단을 따지고 보면 레이도 끼는 것이 맞다는 루 게릭님의 말씀이 어떤 뜻인지는 잘 알겠습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날랜 슬래셔요 슈터이면서도 파워풀한 림 어태커' 의 모습과 레이 앨런은 좀 다르기에 뺐습니다. 레이의 경기는 smooth하죠. 조던이나 코-티-웨-카같이 저돌적으로 빅맨들과 공중에서 몸을 부딪히며 파울을 얻어내는 모습이 현저히 적습니다. 스크린을 받아 슛을 던지는 레지 밀러 타입의 선수이니까요. 레이가 포함된다면 레지 밀러 또한 응당 조던의 비교대상으로 포함해야 옳지 않을까요?

  • 작성자 09.11.06 13:47

    수비력을 말씀하셨는데, 코-티-웨-카는 조던만한 수비수는 어차피 다들 아니므로 길고 짧음을 굳이 대보는게 별 의미가 없을 듯 합니다.

  • 09.11.05 11:38

    이 글의 결론은 결국, '조던 VS 2000년대 슈팅가드의 비교 => 조던이 최고인 건 맞지만 우리가 그에 대해 갖고 있는 환상만큼 큰 차이는 아니다.... ' 정도로 보면 될까요?

  • 09.12.31 17:53

    잘 읽었습니다..ㅜㅜ 감동입니다...^^

  • 10.03.17 14:53

    Great

  • 10.04.08 17:59

    가장 큰 차이는 Mental

  • 10.04.09 09:01

    www.AirJordanMania.co.kr 로 스크랩해 갈께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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