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나와서 많은 사람들과 접하게 되었다.
그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답답한 일들이 참 많다.
첫째는 서로에대한 신뢰가 무너져 내렸다는 느낌이고,
두번째는 다음에, 다음 기회에로 미루는 것이다.
세상에는 서로의 믿음이 중요하다.
우주의 에너지는 믿음에서 시작하여 세상속에서 이루게 해준다.
하지만 이 세상은 의심이 너무도 많다.
특히 우리나라는 더 그러하다.
이것은 우리부모들의 교육에서 출발한다.
자녀들에게 믿지말아고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은 대한민국 부모들밖에 없을 것이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거짓을 강요한다. 아빠 없다고 해.등등. 이게 현실이다.
그들은 무엇을 보고 배우겠는가?
또 이러한 불신을 조장하는 것이 기득권을 잡고 있는 정치인들과 공무원들이다.
자신을 위하는 일이라면 거짓을 밥먹듯이하고, 먼저 우기고 본다.
잘 모른다, 기억이 안난다, 나는 모르는 사실이다.등등
전두환이 재판에서 그러고 나서는 더 그런 현상이 많아졌다.
그러나 전두환을 그렇게 키워낸 사람이 누구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바로 박정희다.
박정희 시대는 정신적 암흑기였다.
요즘 TV에 "빛과 그림자"라는 드라마가 방영되고 있다.
정권과 권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을 위협할 만한 지성인과 지식인들의 목숨도
서슴없이 앗아가고, 구속시키고, 사회적 매장을 했던 시절이다.
그런데 그의 딸이 대통령이 되겠다고 설치고있다.
국민들에게 아무런 사죄의 말과 역사앞에 용서도 빌지 않고서.....
박정희가 만들어 놓은 사람들이 구 한나라당 사람들이다. 지금은 새 누리당으로 바뀌었지만
당 이름만 바꾸면 그 사람들이 변하겠는가?
물론 민주통합당도 특별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지만....
그래서 참신한 젊은 사람들(20,30,40,50대)의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영성과 정신이 꺠어난 이들이 이제는 정치를 해야하고 교육을 해야한다.
나는 뒤에서 그들을 도울 것이다.
그들이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살맛나는 세상을 만들테니까...
또한 현실의 교육제도도 경쟁구도이기에 불신을 조장한다.
작금의 선생들이 몇%나 진정한 스승이겠는가?
요즘 나는 집에서 최성수의 "기쁜 우리사랑을"을 틀어 놓고 신나게 춤도 추고 웃는다.
지금도 그 노래를 들으면서 글을 쓰고 있다.
나는 이 노래가 참 좋다. 절로 흥겨워서 춤을 추게 만들고,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도 한다.
이 노래 가사를 보면 "다음 기회라고 말하지 말아요" 라는 귀절이 있다.
우주에는 다음 기회라는 것은 없다. 지금만 존재한다.
다음 기회를 생각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이룰수도 없고, 후회의 삶을 택하게 된다.
이러한 선택은 나에게 오는 기회를 뺴앗아 간다.
그리고 요즘 듣는 노래중에 백지영의 "데쉬"가 있다. 참 신나는 노래다.
그 노래 가사를 보면 매우 적극적인 글들이 보인다. "이젠 내가 먼저 다가갈꺼야"
얼마나 멋진말인가?
이 세상은 이미 온전하고 완전하다.
우리 인간도 원래는 온전하고 완전한 존재이다.
그러나 막힌 가슴으로 인해 존재를 망각하고 이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지금, 내가 먼저 사랑한다고 말하고, 믿음으로 행동하자.
지금.
3월 4일 천안 모임도 그런 의미에서 매우 중요한 모임이 될 것이다.
한명이 참석하던 여러명이 참석하던, 그 지금의 시작이니까.
나는 오늘도 우리의 일들을 만들고, 그것을 위해 걸어가고 있다.지금.
토요일 오전에 음악을 들으며 춤추다가 문득.
무극이민종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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