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천안에서 각각 출발 수원에서 합류, 작은 아들이 근무하는 동해시로
자부(子婦)가 운전하는 승용차로 서너시간 걸려 도착하였다..
오랜만에 넘는 대관령, 대관령휴게소
묵호항 동해 바다
선창횟집이라고 규모가 매우 컸다..
기본 안주 (つきだし)
광어 우락 부시리 도미 등등 양이 엄청나게 많다..
거대한 수족관
이튿날 점심
동해시에서 꽤 알려진 맛집인듯 예약제인데 이름이 '담다'..
정갈한 음식 상 차림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강원도 음식을 괄목상대(刮目相對)하는 날..
오랜만에 맛깔스런 한식을 맛보았다..
입구에 있는 거대한 괴석(怪石)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어딜 가나 음식 사진을 찍지 않을수 없는데
이번 강원도여행은 가는 곳 마다 음식의 품격(品格)을 느낄수 있었다..
첫댓글 구경도 좋치만
먹는 즐거움도 좋은 것
우리부부는
물회를 좋아해
해마다 여름이면 동해를 가지만
이번
여름엔
갈수있을지..
시간이 많아도
떠나는 일이
더 쉽지가 않네요
작년에도 갔었는데..
속초 청초호 물회인가 참 맛있더군요.
대기자가 100명은 되는 듯 한데
기다린 보람은 있다고 할까요? ㅎㅎㅎ
아들이 내년 2월까지 근무예정인데
가을에나 한번 더 갈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