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영화팀 황성운 기자] 개성파 배우
박혁권이
송강호의 동료로 '의형제'서 호흡을 맞춘다. 박혁권은 극 중 송강호의 동료이자 국정원요원인 고경남 역으로 '의형제'에 캐스팅됐다.
'의형제'는 서울 한복판에서 의문의 총격전이 벌어진 6년 후 국정원에서 쫓겨난 한규(송강호)와 북으로부터 버림받은 공작원 지원(강동원)이 서로의 신분을 숨긴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
그간 다수의 영화, 드라마, 연극을 통해 연기력을 다져온 박혁권은 7월 개봉 예정인 '차우'에서 신형사 역을 맡아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 또 개봉을 앞둔 '반두비'를 비롯해 '어떤 개인 날', '그녀들의 방' 등 독립영화에도 출연해 올 하반기 가장 바쁜 배우 중 한명이 될 전망이다.
송강호, 강동원, 장훈 감독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의형제'는 지난 5일 크랭크인해 올 가을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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