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염식 고집하다가 건강을 위협 할 수 있습니다
너무 짭게 먹는 것은 건강에 해롭지만
극단적인 저염식은 매우 위험합니다
의사가 저염식으로 관리를 하여야 할 경우에만 저염식을 시도하시기 바랍니다.
암 투병 관리 과정에서 많은 환자분들이 저염식을 고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매스컴 등에서 한국인들이 너무 짭게 먹는 식습관 때문이기 때문에 소금 섭취량을 줄 이 하고 권고를 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국 종류의 음식을 대부분 필수적으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전에도 어르신들은 항상 밥과 국이 있어야 된다는 고정 관념 때문에 어린 시절에 식단에는 항상 국 종류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또한 국이 있어야 식사를 수월하게 한다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우리의 식습관에 관하여 흑백 논리로 접근할 것은 아니지만 국을 자주 먹는 사람은 자연스럽게 소금 섭취량이 높아 나트륨 수치가 높을 수 있습니다, 즉 많은 량의 국물의 맛을 맞추기 위하여 소금을 과도하게 첨가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건당국에서는 하루에 소금 섭취량을 5g 수준으로 맞추어야 한다고 언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국이나 국물을 거의 먹지 않는 경우에는 나트륨 수치가 낮을 수 있어 그로 인하여 인체에 이상 변화가 생길 수 있습니다, 가령 기력이 저하되는 느낌이 든다거나 두통 증상이 있다거나 원인을 알 수 없는 증상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전 어떤 암 환자분들이 대화를 하다가 항상 기력도 없고 무기력한 증상이 생기고 가끔씩 두통 증상도 있어 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다해보았는데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니 환자의 입장에서는 의사가 아무런 처방도 해주지 않으니 답답한 심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그러한 증상 지속되다 보니 삶의 질도 떨어져 우울감까지 생긴다고 하였습니다, 그러한 대화를 하던 중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혹시 저염식을 하지 않습니까, 질문을 던지니 그걸 어떻게 알았냐고 반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가 개인적으로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의학적 검사와 진단에서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다면 저염식으로 인한 증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당장 저염식을 중단하고 죽염이나 용융소금을 물에 희석하여 마시라고 조언을 해주었는데 그다음 날 전화가 왔습니다, 지금까지 그러한 증상이 모두 사라졌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이처럼 어떠한 부분이라도 편견과 고집을 가져서는 안 됩니다, 아마도 환자는 어떤 자연치유 전문가라는 사람에게 극단적으로 저염식을 하여야만 암이 재발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처럼 잘 못된 정보가 큰 화를 좌초할 수 있으므로 항상 어떠한 것에 관하여 시도를 하고자 한다면 그것이 의학적 근거가 있는지와 나의 증례에 해당이 되는지도 따져보고 혹시나 모를 부작용 부분도 체크하여 판단하여야 합니다,
막연하게 전설 따라 삼천리처럼 남들이 하니까 나도 따라 하는 것은 예기치 못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더불어 항상 과유불급을 염두에 두는 지혜로움이 필요합니다
소금은 너무 많이 섭취하여도 문제이고 너무 적게 먹어도 문제가 됩니다, 소금은 인체에 필요한 미네랄 성분 중 하나이며 인체 내 전기적 에너지를 생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전기적 에너지라고 하면 잘 이해가 안 되겠지만 사람도 생명 유지를 위하여 전기적 에너지를 쉬지 않고 생성하기 때문에 생명이 유지되는 것입니다, 즉 심장에서는 1mV의 전기 에너지를 만들기 위하여 쉬지 않고 박동을 하는데 단순하게 심장 근육만 작용을 하는 것이 아니라 미세한 전기적 에너지가 생성됩니다,
쉬운 예로 심정지 상태의 사람에게 CPR를 시도하는 것도 전기적 에너지 충격을 주기 위함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심장 박동이 회생되지 않을 경우에는 심장충격기를 이용하여 심장 부위 인근에 전기 충격을 주어 회생시키는 의술입니다,
기타 뇌세포도 평균 50마이크로 볼트의 전기적 에너지가 수많은 세포들과 신호를 주고받으면서 기억을 하고 저장을 하고 인지를 하는 역할을 합니다, 만약에 뇌 속에 전기 활동이 멈추면 뇌사로 진단을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체에 중요한 전기적 에너지 생성과 활동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나트륨과 칼륨 성분입니다, 이 재료는 소금을 통하여 공급받게 되는데 과도하게 섭취하여도 문제이지만 너무 적을 경우 저 나트륨 증상으로 쇼크사 할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저염식만 고집하다가 죽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간혹 젊은 사람이나 나이 든 사람 중에 심장 마비로 사망하는 원인 중 저 나트륨이 원이 된 경우도 많습니다, 물론 혈전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더 많지만 항상 과유불급을 염두에 두어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추가적으로 들판에서 염소를 방목하여 키울 때 농장주는 항상 돌소금을 제공합니다, 채식만 하다 보면 칼륨 농도는 높지만 나트륨 농도가 낮아 문제를 일으킬 수 있기에 염소들에게 소금을 먹도록 하는 것입니다, 동물이나 사람도 마찬가지 이치라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에는 염분 농도가 희석되어 저 나트륨 증상일 수도 있으므로 죽염이나 용융소금을 조금 희석하여 음용하고 국 종류를 자주 먹는 사람은 국물 속에 충분한 나트륨 성분을 섭취하기 때문에 일부러 소금을 섭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참고로 인체는 염도가 항상 0.9%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기하게도 여성이 임신을 했을 때 양수는 0.9%의 염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아가 생성되는데 최적의 조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신장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복수가 차는 경우에는 저염식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현재 치료 중인 환자는 의사가 저염식을 하라고 하는 경우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상기 내용은 참고적으로 여겨주시기 바랍니다.
힐링어드바이저ㅣ김동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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