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문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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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스님의 참 좋은 인연]
<대자유인의 삶>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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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가운데
하늘이신 분께
머리 숙여 절하오니,
한줄 기 빛으로
천하를 비추시네.
8풍이 불어도 흔들리지 않고,
자금련에 단정히 앉아 계시네.
稽首天中天 毫光照大千
八風吹不動 端坐紫金蓮
♣ 덧붙임: 이 내용은 송나라 때, 소동파의 시다. 당송 8대 문장가인 그는 평소에 참선에 관심이 많아 스님들과 교류가 많았다. 한번은 소동파가 친분 있는 불인선사에게 자신이 참선해서 깨달음의 높은 경지에 올랐음을 과시하는 시 한수를 지어 하인에게 보냈다. 자신[소동파]이 부처님께 절 올리어 부처님의 광명을 받았는데, 현재 자신의 마음 상태가 8풍에도 흔들리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신은 부처님이 앉아 계시는 연화좌에 앉아 있다며 조금 오만함이 담겨 있었다.
불인 선사는 흘깃 보고 ‘헛소리’라고 세 마디로 하인을 통해 답했다. 화가 난 소동파는 한걸음에 스님이 머무는 절에 달려와 다짜고짜로 따졌다.
"어찌 선사가 사람을 무시하느냐?"
선사가 웃으며 말했다.
“아니! 그대는 ‘8풍에 흔들리지 않는다’고 시를 짓고서 어찌 그 한마디를 못 참고 달려왔으니, 8풍에 동요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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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감사합니다♡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의 加被와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I return to Buddha, Law, and Seung Sambo.
I pray with all my heart that the holy and merciful Buddha's skin and mercy light will be reflected. Thank you.
Holy Father.
Avalokitesvara Bodhisattv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