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와 가슴 사이
인생에서 가장 먼 여행이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여행이래요
나와
타인 사이 거리보다
내 머리와 가슴 사이 거리가
더 멀지는 않나요
머리와
가슴의 거리는 한 뼘이지만
가장 먼 거리인 건
머리는
따지기를 좋아하고
가슴은
이해하길 좋아하고
머리는
나라고 표현하고
가슴은
우리라고 표현하고
머리는
곱하기를 좋아하고
가슴은
나누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래요
머리는 지식이요
가슴은 지혜라
머리로 얘기하기보다 가슴으로 말해보세요
지식은
말하려 하고
가슴은
들으려 하니깐요
선입견을 가지고 내식으로
바꾸어보진 않았나요
사람을 대할 때 자기가 살아온
방식 습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상대를 바라보고 판단하지는 않았나요
행복은
그리 멀지도 않은
내 머리와 가슴 사이에 있기에
머리로 이해되는 것들이
가슴으로 알게 될 때 우리는 익어가는 겁니다
펴냄/노자규의 골목 이야기
첫댓글 성남님
참 아름다운 글입니다
사람을 대할 때
살아 온 방식과 습관 경험과 지식을 통해 상대를 바라보고 판단할 때가 많았을 것 같아요
머리로 이해되는 것들이
가슴으로 알게 될 때
우리는 익어 간다는 내용이 좋아요
성남님
올여름 고생 많으셨습니다
해마다 여름이면 더웠겠지만
올해는 더위와 습도 심한 기후변화로
더 힘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무리 잘하시고
9월에는
좋은 날 좋은 일이 함께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