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 - 2013년 실적 개선 기대 - 신한금융투자
1Q13 매출액 2,778억원(+7.2% YoY), 영업이익 314억원(-24.4% YoY) 전망
2013년 1분기 매출액은 2,778억원(+7.2% YoY), 영업이익은 314억원(-24.4% YoY)으로 예상된다. 기계 경비 매출은 1,853억원(+5.6% YoY), 상품 매출은 404억원(+17.5% YoY)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2012년 하반기 인력 채용 증가로 인건비 부담이 커졌고 상품 매출 원가율도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 매출액 1.2조원(+6.9% YoY), 영업이익 1,507억원(+11.9% YoY) 전망
원가율 상승과 인건비 증가, 그리고 외주비 부담으로 2012년 영업이익률은 12.3%(-4%p)로 크게 감소했다. 2013년에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다. 우선 전체 비용의 40%를 차지하는 인건비가 고정비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매출 성장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 무선 공사 비중이 증가하며 외주비 부담도 감소할 전망이다. 2013년 매출액은 1조 1,724억원(+6.9% YoY), 영업이익은 1,507억원(+11.9% YoY)으로 전망한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5,000원으로 하향
2012년 4분기부터 가입자 성장이 둔화되고 실적 부진이 지속되면서 주가는 조정을 받고 있다. 2분기에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가입자 성장도 다시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 계절적으로 창업 성수기이고 가정용 상품인 세콤홈즈 업그레이드 버전의 출시도 계획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익추정 하향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는 80,000원에서 75,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EPS 3,309원에 Target PER 22배를 적용했다. 현재 주가는 2013년 PER 20.5배, 2014년 PER 17.3배 수준이다. 가입자 성장이 회복되면 주가는 다시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 실적에 대한 우려감으로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하면 매수 기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