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데모민족 프랑스의 농민 시위 11월 5일~ [BGM]

[zombie]

세계적인 농업 강국 프랑스 (식량 자급률 330%, 우리나라는 25%....)에서 11월 6일부터 대규모 농민 시위가 일어남

값싼 외국 농산물 수입이 증가하는 상태에서 러시아 제재로 인한 수출길이 막혀서 농산물 가격 폭락했고, 

여기에 환경 보호를 위해 축산분뇨를 퇴비로 쓰지 못하도록 규제하자 피꺼솟하며 프랑스식 시위를 시작함.

프랑스 남부 보클 뤼즈 주에서 농민들이 항의 차원에서 호박을 덤프트럭채 쏟아부움

무기는 아니지만 맞으면 아픈 사과를 경찰들에게 던짐

무기는 아닌데 맞으면 아픈 사과를 방어 중

툴루즈 시위 현장. 분쇄기에 비료를 넣어서 정부 건물에 쳐발쳐발하는 중. 축산 분뇨 비료라면....

쳐발쳐발

이태리타올 색깔 모자를 쓰고 거리 행진 중

스트라스부르 농민 시위. 트랙터 죄다 끌어모음

정부 건물 밖에서 비료와 나무와 타이어를 태우고 있음. 환경 오염 쩔듯

불구경 중

마르세유 시위 현장. 프랑스 혁명으로 단련된 데모민족에게 이깟 바리게이트 쯤이야

아까 쏟아부은 호박에 신문 투척 중

프랑스 환경에너지부 장관 세골렌 루라얄 화형식. 그 앞의 마스크는 현 프랑스 대통령 프랑수와 올랑드

좌파 정권에서 농민 시위 일어남

보를 뤼즈 주 시위 현장. 호박으로 모자라서 당근도 투척

정부 건물 봉쇄중인 시위대 클라스 ㄷㄷㄷ

근데 시위 중에 맷돼지나 여타 다른 죽은 동물들을 끌고와서 시위까지 하자 동물 보호 운동가들이 빡침

상파뉴 정부 건물 똥칠됨. 기념촬영

르망 시위 현장. 건전하게 계란만 던지는 중.

부카니스탄은 식량이 모자라지만 여기서는 투척용 무기.

베아트리체 시위 현장. 저 여성분은 주 장관이라는 말이 있음.

파리 레퓌 블리크 광장은 감자밭이 됨.

외국산 농산물이 있는지 검사 중. 농산물 자경단 클라스 ㄷㄷ

똥퇴비

[花美男]

프랑스 데모 요구사항이 뭔가요? 모르는 상황에선 좀 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밑에 한중Fta반대 시위, 얼마전에 채널 돌리다 종편방송 우연히 봤는데 한 패널이 좌파들이 한미fta때는 극렬반대하더니 한중fta는 반대안한다고 깐게 생각나네요.ㅎㅎㅎ

[무르]

zombie님 잘봤어요. 건전 하네요.

[Chagall]

역시 선진국은 오랜 민주주의의 전통을 가져서 그런지 시위도 화끈하네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