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스팸 부쩍 자주 온다 했더니... 올들어 신고·탐지 건수 37% 폭증→ 등록제 시행에도
전체 스팸의 14% 가량이 해외발송이고 전화번호 조작기까지 동원돼 사실상 속수무책.(세계)
2. 북 중앙통신, ‘북-러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관한 조약’ 전문 공개
→ ‘한쪽이 전쟁상태에 놓일 경우 다른 한쪽이 지체 없이 군사적 원조를 제공한다‘ 명시.
사실상 자동 군사개입으로 해석 가능하다는 평가.(문화 외)
전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방북 일정을 마친 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악수하고 있다. /공군 제공·뉴스1
3. ’우크라에 한국무기 지원 재검토‘→ 대통령실, 북-러 군사지원 조약 비판, 대응 조치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19일 체결된 북-러 조약은 1961년
체결돼 28년전 폐기된 북-러 조약 수준에는 못 미치지만 군사동맹에 버금,(경향)
< 북·러 '위험한 거래' 다음 날…한미연합공중훈련 실시 > 북한과 러시아가 정상회담에서
'상호방위 군사조약'을 맺은 사실이 알려진 20일 미군의 최신 특수전 항공기 AC-130J '
고스트라이더'가 한미연합공중훈련에서 공대지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정부 "러시아 선 넘었다"…전문가 "방어용부터 압박해야"
◇"외교적인 대응이 먼저" 의견도…우크라에 살상무기 지원 검토
4. 올 여름전력 ‘들쭉날쭉’ 태양광이 복병→ 올해 태양광은 원전 2기 분량에 해당하는 2.7GW나
발전량 늘어.그러나 구름, 장마 등으로 태양광 발전이 줄 경우 전력 예비력(여유분)과 예비율이
마지노선(10GW·10%) 아래인 7.0GW, 7.2%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
천연가스 등 새 발전시설로 대비.(문화)
5. 대법, ‘의대증원 집행 정지’ 최종 기각→ 의대 교수, 전공의, 의대 재학생, 수험생 등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낸 2025학년도 의대 증원 집행정지 신청, 19일 대법원에서
최종 기각.(문화)
6. 한국 ‘마약 청정국’에서 ‘마약 천국’?→ ‘난민 자격’으로 체류하며 마약 유통한 말레이·인니
국적 조직 첫 검거.‘한국이 말레이시아나 인도네시아보다 마약을 구하기 쉽고, 처벌도 약하다”
는 취지의 진술.(문화)
7. 한국은행, 외국인 돌봄, 농축산물 가격, 지역균형 등 주요 이슈에 대한 논쟁적 보고서 왜?
→ 최근
▷외국인 돌봄 인건비 차등’ 제안
▷유통구조 비효율.. 농축산물 가격 지나치게 높다
▷혁신도시는 비효률... 등 보고서 연이어.
이전의 조용한 ‘한은’과 대조.
한은의 이런 움직임은 ‘통화정책뿐 아니라 구조개혁과 관련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는
현 총재의 소신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문화)
8. 60km 도로에서 97km 과속으로 신호를 위반하고 횡단보도 건너던 60~70대 여성 3명을
사망케 한 82세 운전자에게 법원은?→ ’금고 1년 6개월‘ 실형 선고.
피고-검찰 모두 형량에 불만 항소, 검찰은 ’금고 5년‘ 구형.
피고는 다시 운전 안할테니 선처...(헤럴드경제)
9. 지난해 100억원 넘게 상속받은 사람 457명→ 전체 상위 2.5%에 속하는 이들이 지난해
낸 상속세는 전체 상속세 세수의 48%인 3조원 넘어.50억 초과 100억 이하도 802명.(경향)
▼ 지난해 30억 이상 상속받은 사람 1742명. 전체의 16.32%
10. AI 때문에 지구촌 전력난?→ AI가 전력수요 증가의 주요인.
AI 열풍에 AI 가동 전기 소모가 2022년 2.2%에 불과 했으나 2030년까지 10.2% 넘을 것 전망.(한경)
구글의 한 데이터센터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대형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인프라인 데이터센터 증설에 공격적으로 나서면서 관련 전력 사용이 급증하고 있다.
/구글 제공
◇지구촌 '전력난'…"원전이든 화력발전이든 일단 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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