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역에서 출발해 학여울역까지 갈 때, 가야 하는 길을 지하철 노선도에 한번 그려보세요”.
최근 ‘눈높이 선생님’들은 학생 집을 방문해 국어·영어·수학이 아닌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학습지로 수업을 한다. 이는 ‘눈높이’를 만드는 대교의 시니어 전용 학습지 ‘브레인 트레이닝’으로, 선생님들이 만나는 학생도 어린 학생들이 아닌 백발의 노인들이다. 시니어 학생들은 치매 예방을 위해 ‘전화번호 외우기’ ‘돈 계산하기’ ‘한자 따라 쓰기’ ‘분리수거 하기’ 등의 내용이 담긴 학습지를 푼다. 1주일에 한 번 20분씩 수업을 하는데, 교재를 포함해 매달 12만원이다. 한 교사는 “홀로 사는 노인이 많다 보니 자식들이 부모님을 위해 학습지를 신청해주는 경우도 많고, 이미 학습지를 하고 있는 손자, 손녀와 함께 사는 어르신들이 직접 신청하기도 한다”며 “내용도 시니어 맞춤형인 데다가 선생님이 말동무까지 해주니 요즘 신규 등록 학생들은 대부분 고령층”이라고 했다.
유소년 학습지 업체 양대 산맥인 교원(구몬)과 대교(눈높이)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해 ‘시니어 학습지’로 눈을 돌리고 있다. 만성화된 저출생으로 학습지 주요 고객이던 유소년 인구가 크게 줄면서 학습지 업체들은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다. 대교 역시 지난 3년간 해마다 200억~5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고령화가 급속 진행되자 고육지책으로 치매 예방 등 시니어 교육 사업에 나선 것이다. 치매 예방 특화 교재와 교구뿐 아니라, 건강하고 경제력까지 갖춘 ‘액티브 시니어’를 겨냥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 아침 신문을 보다가 발상의 전환이라는 생각이 떠 오른다.
어린이 학습지만, 생각했지 시니어의 공부는 생각지도 못했다.
우리 주변에 이렇게 생각과 행동으로 변하여 산업의 발전 진전 되나보다 생각한다.
요사이 친구및 지인들을 만나면 모두 마무리할 나이야 한다.. 정리라는 말보다 청년시절 무심코 지났갔던 아이디어를 도출해서 변화 할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 보았다.
2024,8.9
시간은 빨리도 간다. 광복을 기다리는 마음에...
첫댓글 시대에 맞는 교재들 맞춤교육이네요~! 좋은 발상
그렇치요 . 우리 함께 더 좋은 발상으로 변화 해 보아요.
좋기는 한데 이곳 서석에서 둘러보면 70대 전 후반대
자식들은 다 출가시키고 두 내외 살면서 낮이면 하우스
밤이면 낮에 수확한 농작물 선별 다음날 보낼려고 집하장
실고가고 반복되는 살림 늙을새도 없는듯 한데 허리는
세월을 짊어지고 있드라고요~~~그래도 그분들은 불쌍하다
안여깁니다 그것이 행복이고 살아가는 방식이니까
산골로 올수록 치매가 없는듯요 아마도 바쁘지 않은 분들이
걸리는듯 합니다만 ~~~~
맞아 ......갑이 말이 일에 몰두하다보면,.다 잊고 그냥 하루 하루가 행복이고 감사한 일이지요. 걸어가는 하루, 놀러가는 하루, 일하러가는 하루, 걸어서 감사하고, 일할 수있어 행복하지요... 우리 그렇게 넉넉하게 살어가요. 고마워 갑아......
서석의 아침은 영롱한 아침 이슬처럼 맑고 찬란할 것이야,. 그래도 갑아 낮엔 좀 쉬엄 쉬엄 해야혀 큰일난다.
무지하게 좋은 발상이다
자기가 주로 타는 지하철역 정거장 이름 외우기부터 시작하는게 딱이네
치매 걱정에서 탈피할 수도 있고
노인 인구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에 획기적인듯
그래도 복지관 다니는게 훨 나을 거란 생각
ㅋ~~구몬 한문학습지를
일년째구독중
한달에한번 집으로배달
선생님 만나는건패스~~
머리 아픈건 올리지 마로 ㅋㅋ
미래의희망인
어린아이
부디 부디 🙏 🤗
출산많이하옵소서.
노인위한 마케팅
사업 아마도 몇십년은 수익성
좋을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