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탐방 속보 - 한국 이경주
<해외>
1. 중국
- (1) 지역 확장: 2009년까지 1급 도시 위주, 2010년부터 2~3급 진출, 향후 내륙/서부 진출
- (2) 채널 확장: 대형마트/CVS:소매점=50:50 비중으로 양쪽 모두 확장 중, 대형마트는 대부분 직매출, 소매점은 경소상 구조
- (3) 인력: 1,100명 중 한국 주재원 27명, 매년 인력 확충 중
2. 미국
- 2010년부터 한인 위주에서 mainstream 공략으로 전략 전환, 결과적으로 대형마트 매출액 비중이 30%로 올라가고 한인 마켓 비중은 30%로 하락함
- LA 공장 라인 증설: 용기면 비중 50:50인데, 용기면이 시장 비중보다 작아 이번에 capa 증설. 증설 비용은 100억원대로 전체 capa 15% 이상 up
3. 공통
- 가동률: 중국 60~70%, 미국 70%(라인 증설 전)
- 새 CEO: 2012년 해외사업 총괄했던 박준님이 새 CEO로 선임
- 동남아 지역에 유통망 있는 로컬회사와 제휴 준비 중
- 해외 진출 순서는 “수출 -> 사무소 오픈 -> 법인설립 -> 생산시설 확충”임
- 최근 베트남과 러시아에 사무소 오픈
<국내>
- 신제품: 최근 출시한 야채라면 외 올해 5~6개 신제품 추가 런칭. 종류는 유탕면, 건면 등 다양. 모두 1,000원 이상으로 출시될 듯
- 1분기 점유율 70% 근접
- 1분기 영업이익 전년동기대비 13% 증가 예상
<결론>
- 새 CEO가 해외 부문 전문가인 점으로 미루어볼 때, 해외 사업의 중요도가 높아졌고 회사 역량도 과거보다 집중될 것으로 보임
- 단기 내 중국, 미국 등에서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기는 어려우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영업망 확충이 지속되며, 구축된 강한 브랜드 인지도 감안할 때, 장기적으로 해외 부문에서 큰 성장을 기대
- 2013년 예상 PER 16.3배로 섹터 평균 17.8배보다 낮음. 섹터 내 Top pick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