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저녁 아내가 가덕도 수국이 보고싶다고 가자고 합니다.
가는길에 민건이와 소타운영도 하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민건이와 둘만 가려다 온가족이 등산하고 내려와서 수국을 보러가기로 했습니다.
아침 10시경 들머리인 가덕도 외양포 생태터널 입구에 길가 주차라인에 주차를 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코로나로인해 애들도 어른도 운동을 안해서 힘이 듭니다.
땀은 비오듯 흐르고 힘들어도 곧잘 따라옵니다.
중간중간 먹음직스런 산딸기밭이 있어서 한움큼씩 따서 먹여가면서 산행을 합니다.
애들이 마트에서파는 산딸기보다 훨씬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
정상에 제일먼저 도착후 안테나를 세우고 교신준비를 합니다.
신생콜인거 같은데 호출주파수에서 교신을 하고있네요.
좀 난감합니다.호출주파수에서 교신하면 안된다고 말을하니 알아들은건지 파이널을 하네요.
그제서야 11시3분경부터 교신을 할수 있었습니다.
국수봉은 모기가 많고 정상에서도 나무가 우거져 하늘이 안보입니다.
기피제를 많이 뿌렸는데도 2방 물렸습니다.
빠르게 교신하고 하산준비를 합니다.
교신후 아내가 정상인증샷을 찍어주네요.
하산길에 얼굴만 조그만 뚱뚱이 민성이와 사진한장 찍어봅니다.ㅎㅎㅎ
원점회귀하여 차를타고 외양포 주차장으로 차를 옮겨 야생화 단지 수국 구경을 합니다.
아내는 초상권이 있다고 사진을 못올리게해서 없습니다.ㅋ
잠시지만 짧게 힐링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도 저와 민건이의 소타운영에 응답해 주신 무선국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첫댓글 가족과 함께 하는 행복한 시간 이었던거 같아요.
수고많으셨습니다.
덥고 습하고 몸에서 땀꼬랑내도 났지만 가족과 함께라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감사합니다.
자연이 살아있네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소타산행 멋져요
넵.자연을 만끽하고 왔습니다.
수국이 무척 아름답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작년에 수국공원이 만들어져 아직은 꽃이 많지는 않았습니다.그래도 눈호강은 하고왔습니다.
문득, 고향 마을의 수국 향이 그리워집니다.
비가많이오면 더 이뻐지는 수국이 요즘 제가사는곳 인근에 참 많습니다.
이제 꽃이 이쁜게 눈에 보이는거 보니 저도 나이를 먹는거 같습니다.ㅋ
즐겁게 햄생활과 더불어 힐링하시는 가족을 즐겁게 봅니다~
감사합니다.
가족과 좋은 일정 축하드리며 수고하셨습니다
아내가 조금은 배려를 해주니 저도 취미활동을 즐길수 있는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멋진 아빠 덕분에 국내 최연소 SOTA가 탄생 했습니다. 민건이 때문에 SOTA가 많이 홍보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좋은영상 찍어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