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에서 지난주 발생한 광산 댐 붕괴사고로 집중적인 피해를 본 도시가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12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연방정부는 전날 남동부 마리아나 시(市)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나스제라이스 주 정부는 붕괴한 댐을 소유한 사마르코(Samarco) 사의 광산개발 활동을 금지했다.
검찰이 사마르코 사에 피해 주민들에 대한 보상을 명령한 데 이어 환경 당국은 사마르코 사에 벌금을 부과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헬기를 이용해 피해 지역을 돌아보고 나서 사마르코와 발레, BHP빌리턴 등 3개 업체가 마리아나 시
복구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5일 마리아나 시 인근 2개의 댐이 무너지는 바람에 흙더미가 반경 100㎞
지점을 뒤덮었고 주민 수천 명이 대피했다. 이 사고로 최소한 6명이 사망하고 19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당국은 밝혔다.
가장 피해가 심한 마리아나 시의 벤투 호드리게스 지역에서는 가옥 180채 가운데 158채가 완전히 파괴됐다. 소방대와 인명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나, 생존자 발견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밝혔다.
댐 붕괴로 쏟아진 물과 흙더미가
미나스제라이스 주에 인접한 이스피리투산투 주의 일부 도시로도 밀려갈 것으로 우려된다. 이스피리투산투 주 정부는 피해 예상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린 상태다.
한편, 브라질에는 전국적으로 1만 5천 개 가까운 댐이 있으나, 정기적으로 실태 조사가 이루어지는 것은
10%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전체 댐 가운데 최소한 20∼30개는 붕괴 위험이 크다고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출처:연합뉴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사 복을 주시고 그의 얼굴 빛을 우리에게 비추사 주의 도를 땅 위에,
주의 구원을 모든 나라에게 알리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시며 모든 민족들이 주를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67:1-3)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10:36-37)
하나님 아버지, 댐 붕괴로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을 주님이
위로하여 주옵소서. 구호의 손길과 함께 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십자가 복음이 들려져야 겠습니다. 하나님, 브라질 교회에 아버지의 마음을 부어
주옵소서. 십자가의 복음을 증거 할 교회들을 일으켜 주옵소서. 미련해 보이는 전도를 통하여 이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브라질 교회를 ‘강도만난 자의 이웃’으로 부르시는 주님의 음성을 교회가 외면하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갑자기 닥친 재난으로 심령이 가난해진
브라질 마리아나 시민들을 주님께로 인도하옵소서. 한 영혼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시 찾아내실 주님을
신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