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년까지 진행되는 '오딘 미션 챌린지' 8회차!]
· 게시글 제목의 경우 게시글 제목 양식에 맞추어 작성해 주세요!
Ex) OO(서버) / OO(캐릭터명)
★ 스크린샷 촬영 시 전사님의 '캐릭터명', '캐릭터 레벨'이 반드시 노출되어야 합니다.
미션 1! 축제가 열린 미드가르드 마을에서 '로스크바'에게 인사를 건네주세요!👋 (인사 이모션 사용)
· 미션의 정답으로 유추되는 장소 앞에서 인사 이모션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미션 2! 미드가르드에 세워진 '축복의 오딘 석상'에게 소원을 빌어요!🌟 (무릎 꿇기 이모션 사용)
· 미션의 정답으로 유추되는 장소 앞에서 무릎 꿇기 이모션을 사용하고 있는 사진을 촬영해 주세요.
미션 3! 이벤트 참여 게시글에 '3주년 축하 메시지'를 남겨주세요~ 🎊
- 이런 이벤트에 두서없이 축하메시지 겸 저의 오딘 생활과 관련해서 일기하나 써볼까 합니다.
먼저 오딘의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오딘 관련 해당 모든 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 전합니다.
오딘과 함께 보내시간도 2021년 6월 첫 오픈때부터 2024년 7월 시작인 오늘까지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습니다.
오딘을 만나기 전에는 게임을 거의 하지않았던 저 이기에 오딘의 매력에 빠져 집중하고 고민하는 저의 모습이 가끔 낯설기도 합니다.
오딘이라는 하나의 가상세계에서 지내면서 웃고 기쁘기도 하고 성질도 나고 허무하기도 했었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매번 이벤트도 참여하고 하는 열정이 있는건 희노애락을 느끼게 해줬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우연치 않게 지금 소속되어 있는 길드마스터가 같은 대학 시절때 같은 팀활동도 하였던 친한 여동생이란것도 어떻게보면 참 오딘과 인연이지 않나 싶습니다.
오딘을 하면서 현실생활의 저도 결혼도 하고 새집도 장만하고 직장내에서 승진도 하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 그 생활의 어느부분 오딘이 차지하지 않나싶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오딘을 하면서 멍하니 휴대폰만 쳐다보는 제가 멍청하다면서 보기싫어하던 (당시 여자친구=지금의 와이프)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같이 따라와주고
전에 개최하였던 길드마크 이벤트때도 PC 포토샵 프로그램으로 제가 도안한 그림을 멋있게 구현해 주기도 하는 등 여러가지로 많은 지지와 인정을 해주고 있어 기쁩니다.
(휴대폰으로만 플레이하는 이유는 집에 Macbook pro 두대, Imac, Mac studio.. 다 Mac.. 취향도 Macdonald... kkk 😆 개발자님 Mac용 오딘도 개발해주시길 바랍니다. 오픈때부터 건의했었던 내용인데ㅠ 언젠가는 해주리라 믿습니다. 😢 )
(사실 얼마만큼의 경제소비가 있었는지 와이프는 지금도 모릅니다;; 살면서 몰랐을때 행복한 경우도 있다고 봅니다. 하하 😆)
오픈 초기에는 해당서버에서 라인이라는것도 해보고 서버이전과 동시에 매번 죽임도 당하고 알람맞춰놓고 다른 길드와 전쟁도하고 지금은 선량한 한 중립으로 정해진 서버 룰에 맞춰 살고있지만 길드원들과 길드컨텐츠 및 컬렉션을 맞추는 등의 소소한 재미로 잘 플레이하고 있습니다.
두서없이 쓰다보니 말이 길어졌네요.
마지막으로 오딘이 앞으로도 10년이상 장수하는 게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시 한번 더 오딘의 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PS) 양재미식회 길드원들에게도 감사의 말 전합니다.
' 힘이 국 밥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