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한시간 늦게 일어나 아침먹고
모닝커피 한잔하고 있으니
강화가자고 하네요
오늘에 목적지 강화 내가면에 위치한 산당음식점
얼마전에 심장마비로 타게한 자연인 쉐프 임지호
방랑식객이란 명칭으로 유명하죠
여기서 점심을 하기로 결정
오늘도 역시 강화로가는 차들로 꽉 찾네요
겨우 도착하니 벌써 오후2시가 다됐습니다
저 많은 항아리속에는 뭐가 들었을까요?
집된장.고추장.각종 산약초 효소들 이겠네요
어디가나 수국이 잔뜩있네요
가까히가서 맡으니 향기가 진합니다
대기자 6번째
30분~40분걸려서 입장
주문하고 10분가량 기다립니다
승질 급한분들은 참기 힘들뜻하네요
이렇게 정갈하게 셋팅해 줍니다
가격은 일인당 28.000원
반찬류는 안짜서 좋네요
나중에 튀김류 2종류와 전까지
배부르게 먹고나서 2층 카페로 이동
생전에 임지호씨는 세분의 어머니가 있다고 합니다
낳은 어머니
양어머니
지리산에 있을때 하루종일 굶어서 배고팠는데 우연찮게
어머니같은분이 저녁상을 차려서 줬다는군요
그런모습이 어찌나 정겹던지 그날로 어머니로
모시기로 했다고 합니다
바닷가를 바라보면서 아기자기한 다육들
햇빛 창가에 넣으니 보기 좋습니다
내부안에 이렇게 큰항아리도 소품으로 장식
한참을 있다가 이동
김포 진정성 카페
일전에 가본 커피전문집입니다
지하에는 실들이 있어서
연인들 데이트론 그만입니다
연휴 이틀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