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우드의 기타피크..인증 방법은 없음..공연 끝나고 받았음.
의외로 방법은 간단함..
여권흔들면서 나는 이걸 보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고 외치면 진짜로 믿어줌.
그날 뉴스 기사..촛점 나가서 미안.
내용은 대략 54.50$이고, 메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릴 것이며
잉글리쉬 락커가 뉴욕을 힛업할 거란 얘기.
티켓 구하는데 굿럭하길..
참고로 바로 윗 기사는 sonic-youth 공연 안내임.
같은날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열림.
한국에선 상상이나 되나?
전설의 CBGB가 인상적임..
공연 가서 산 뺏지..
돈 없어서 티셔츠 같은 건 바라보지도 못하고 12$인가 주고 뺏지만 구입..
그리고 티켓..
이날은 토고전이 열리는 날이었음.
나는 하층민 쓰레기였기 때문에 일하는 중이었음.
아침에 신문을 펴보고서야 라디오헤드 공연이 있다는 것을 알았음.
친구한테 급히 전화해서 12시에 티켓을 사줄 것을 부탁함
(12시가 되면 티켓박스에 취소표가 쏟아져 나옴, 예약을 안 했으니 이 방법 밖에..)
그리고 맨정신에 맨몸에 감기약 3봉을 털어먹음.
식은땀 흘리면서 꾀병..
간신히 볼 수 있었음...
믿거나 말거나 다시 강조하는 기타 피크.
아마 한국에선 유일하게 갖고 있는 사람이 나일듯..
보너스샷
진정한 된장은 이런 걸 말함.
슈플 안여돼의 사진은 옐로우캡이 빠졌으므로 무효..
그리고 뉴요커는 반드시 뜨거운 커피만 먹어야 함.
컵은 손을 델 걸 대비해서 반드시 이중이어야 함.
슈플의 스타벅스 플라스틱 컵은 간지가 안나므로 무효..
첫댓글 ㅋ_ㅋ. 재밌었겠네요!!.
와우...ㅋㅋㅋㅋㅋ 짱
라디오헤드 creep은 했냐?paranoid android는?
라디호해드 공연에서는 크립안할껄 그새끼들이 그걸로떳는데 그게 너무센세이널해서 다른곡이 너무 묻혓다고 싫어함
creep 안했음..paranoid android했음..
진짜 진심으로 세상에서 젤부럽다 씨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질러..인생 별 거 없더라..360만원 모아서 뉴욕에서 10개월 살고 남미 여행까지 하고 왔다.
와 역시 인포옹
헐...캐부럽다
아......티셔츠 ㅠㅠㅠㅠㅠㅠㅠ. 얼마였음?? 비쌋을까??
아, 그리고 idiotique 이거 라이브로 했어????????.
기억 안나 idiotique 불렀는지 안 불렀는지..최근 앨범은 많이 안 들어서..티셔츠가 45$쯤 했던 듯..후지락 갔을 때 35000원 쯤이었는데 그거보다 많이 비싸고 티켓값보다 조금 싸다고 생각했었으니까..
역시 훌천 대표 간지남이시군요 굽신굽신
렙6이 아직 적응이 안되서 인포가 글적고 인포가 이 리플 단건지 알았다 ㅋㅋㅋㅋㅋㅋㅋ
헉 완전 부럽...ㅠㅠ 나도 가서 보고싶.. ㅠㅠㅠ
MoMA 가고 싶어..님하가 더 부럽..
모마..가게 되면 염장샷 하나 나..날릴게 ㅠㅠ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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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의미하는 건 라디오헤드의 멤버인 그린우드가 공연에서 썼던 기타피크를 받은 사람이 나 밖에 없다는 의미..
내가 정작 가장 좋아하는 노래들은 안 했음..ㅅㅂ..just 따위나 하고..ㅜㅠ let down은 불러주지도 않고..ㅅㅄㅂ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영원히 안 와..한국 온다고 하면 라디오헤드 싸이트가서 악플 달 거임..
ㅠ.ㅠ진정부럽다
아바타가 낯익은데 누구지??
골때린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