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음식조절과 함께 다이어트 들어간지 한달 보름 되었는데 11kg 감량했어요...
고도비만이어서 첫달은 살이 많이 빠진거 같아요..
근대.. 문제는 한 낮에 땀을 많이 흘리고 특히 얼굴은 주체를 못할 정도로 땀이 나고요..
저녁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기 때문에 퇴근 후에 운동하고 나서 집으로 걸어 오는 길이 왜 이렇게 힘들고 다리를 질질 끌고 오는 경우가 많답니다..
특히 손목, 발목, 무릎이 시큰거리고 아플때가 많아요... 저녁에 자주 아파요..
운동은 헬스장에서 런닝 빨리걷기속도 6.0으로 한시간 하고 컨디션이 좋을때는 자전거도 30분정도 하다 내려오는데 운동 전후에 사실 스트레칭을 제대로 하지 않았거든요...
몇 번 발목만 돌리고 바로 런닝하고 내려와서 다시 몇 번 발목 돌리고 찬물로 샤워하고 집에 가는 식이예요..
음식은 아침은 우유한잔에 토마토나 그 외 집에 있는 과일을 먹을때도 있고 밥1/3 정도 먹을때도 있어요...
점심은 항상 밥을 먹는데 1/3정도만 먹고 가볍게 배를 채울정도만 먹어요..
저녁은 퇴근하면 7시가 넘기 때문에 5시쯤에 호박즙 한봉지 먹고 끝내요..
제가 너무 적게 먹어서 그런건지... 아니면 운동을 잘못해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어요..
영양보충제도 먹는데 효과가 없는거 같아요...
가끔 어지러움도 있고 더운데 있다 차가운 냉방 잘되는 장소에 있다 나오면 으실으실 춥고 한기를 느껴요..
오늘도 퇴근을 간신히 했어요... 분명히 날은 후덥지근한데 한기를 느끼고 멀미가 나고 식은땀이 나서 죽는줄 알았어요..
엄마는 그냥 날도 덥고 단순히 냉방병이나 몸살이라고 하는데 어떻해야 하죠?
무슨 검사를 받아야 할까요?
아니면 일시적인 여름철 현상일까요?
리플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건강 하다고 하는 저도 한달에 조금씩 천천히 운동으로만 감량을 했건만..가끔씩 체중이 내려갈때마다 아프곤 하네여. 몸이 적응이 안되어 그렇다고도 하고 또 살이 빠지면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하네여. 제가 실감 한것은 지나친 다이어트 ..그리고 너무 적게 먹고 하는 다이어트는 또다른 부작용이 있다고 생각
날씨가 더울적에 식사량을 너무 줄이시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조금은 더 더셔야 할 것 같습니다.
어짜피 다이어트와 운동은 평생해야하는건데 너무 단기간에 많이 줄이면 부작용도 만만찮을것 같습니다. 생활습관도 바꿔가며 내 몸 컨디션에 무리없이 하세요. 건강하게 다이어트 하시길 바랍니다.
제 생각에도 음식 조절 때문인거 같아여~. 한식 위주로 좀 더 드시면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