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났던 19살 소녀의 마음으로,
두근두근 설레는 마음으로,
재잘재잘
이스탄불행 뱅기에 ~~
우리 환갑 여행 맞아?
럭셔리한 수학여행 아녀?
이스탄불에서 다시 스코페로 가니 우리네 시골같은 정경에 어스름한 저녁이었다.
우리 입엔 조금 짰지만 비주얼은 최고인 첫식사를 하고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의 멋진 야경을 감상.
담날 아침, 제일 높은 산에 있어서 어디서나 보이는 십자가와 전망대가 인상 깊었다.
"북마케도니아는 발칸반도의 예루살렘 "이라는 가이드님의 소개에 이해가 되었다.
관리가 아직 진행중인 스코페요새,
올드바자르, 광장, 마더테레사 기념관등을 보고
마트카 캐년으로 가서 유람선을 탔다.
미서부그랜드캐년의 축소판느낌인데
인공호수라니 놀랍다.
오흐리드호수는 정말 멋진 곳이었다.
비오는 저녁 호숫가를 걸어 도착한 식당도 너무나 예쁘고 음식도 맛있고ᆢ
돌아오는길에 호숫가를 걷다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몇시간만에 찾은 친구~
이런 기적이!
더욱더 잊지못할 추억이 되겠지?
밀레니엄 십자가(스코페)
무스타파 파샤 모스크(스코페)
올드바자르에 있는 카페(스코페)
필리포스2세 동상-알렉산더대왕 부친(스코페)
오흐리드 호숫가(오흐리드)
오흐리드 가옥(오흐리드)
오흐리드언덕서 바라본 오흐리드호수와 오흐리드 시내(오흐리드)
성죠바니 카네오 교회서 바라본 오흐리드 호수와 11인의 수학여행단
성소피아 교회, 성죠바니 카네오 교회는
세계 사진작가들이 뽑은 제 2위 아름다운 교회라는데
그 명성이 틀리지않다. 왜 1등이 아닌고?ㅎ
성죠바니 카네오 교회 전경(오흐리드)
성소피아 교회(오흐리드)
이제 북마케도니아를 떠나 알바니아로~
엘바산으로~그곳에도 기독교역사가
아름답게 보존되고 있었다.
사도바울이 제2차 전도여행을 한곳이 북마케도니아 인근이니 그 영향이 지금까지도 이어지는듯 하였다.
유네스코세계 문화유산인 베라트로 이동하여 천개의 창문을 보았는데
이곳은 야경을 꼭보기를 추천한다.
낮에본 풍경보다 100배이상 아름답다
그 앞에 있는 다리도~
망갈렘지구(베라트)
베라트성에서 바라본 베라트 시내(베라트)
베라트 야경
베라트 골목길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지로카스터르성, 오스만 시대의 작품인데 그 옛날 선조들은 어떻게 이런성들을 쌓았을까 경외심마저 들었다.
블루아이~~
1년전 라오스 블루라군에서 텀벙거리며 놀았는데
블루아이는 그보다 좀 작지만 참 깨끗하고 예쁘고 손을넣기조차 아까운 느낌ㆍㆍ 선녀들이 노는곳 아닐까?
블루아이 꼬마열차
블루아이 앞 다리
블루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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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부트린트,
아폴로니아도 그렇고 유럽에서 가까워서인지 로마 그리스양식의 유적지들이 많았다.
친구들 단체로 쩜프샷!
누가누가 잘뛰나ㅎ
부트린트 유적지1
부트린트 유적지2
부트린트 유적지3
스칸데르베그 광장과 시계탑, 고고학박물관,벙크아트, 톱타니 거리는 도시의 느낌이 많이 들었다.
발칸지역에서 가장 큰 로마원형경기장터, 크루여성, 그 성안에 있는 박물관.
도무지 식당이 있을것같지 않은 드넓은 들판을 지나 도착한식당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내가 본 최고 아름다운 식당이고
아름다운 음식(맛도 굿),그리고 라이브 연주, 식기들도 내 취향 ㅎ
음식 나온것을 세어보니 코스로 12가지였다.
잊지못할 식사ㅎ
레스토랑 계단
레스토랑 야외 테이블
레스토랑 건물1
레스토랑 건물2
몬테네그로로 가는날엔 비가 왔는데
기사님이 어찌나 운전을 부드럽게 잘하시는지 저절로 엄지척!
심지어 거의 모든길이 편도 1차선이며
우리나라 한계령같은 구비구비길.
기사님뿐 아니라 가이드님 복도 많은 우리들~
몬테네그로 아드리아해1
몬테네그로 아드리아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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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드님과 베테랑 기사 아저씨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한
35살 베안또는 (외모는 50살ㅠ) 얼마나 열정이 넘치고 사랑이 많은지 ㆍㆍ
들판을 지나가는 길에 있는 과일노점상에서 체리와 딸기를 사서 모두에게 나눠주고
심지어 바로 먹을수있게 씻어서 핸드타올과 비닐봉투에 각각!
체리와 딸기
틈만나면 애국심 발언, 가족사랑(알바니아 뷰티플 씨티!18개월 아들 자랑)
멋진 노천까페에서도 커피,아이스크림을 모두에게 사주는 넉넉한 마음 (너무나 마음에 듬, 외모말고ㅎ)
가이드 베안또(슈코더르 호수에서 1)
가이드 베안또(슈코더르호수에서2)
버스 창가를 통해 보이는 풍경은 설명으로 표현할수 없는 아름답고 멋진풍경이었다!
몬테네그로는 검은 산이라는 뜻인데
정말 산들이 높고 거무스름하다.
그 높은산들이 바다와 인접해있고
세계의 유람선들이 거의 매일 들어온다고 한다.
우리가 갔던 그날도 큰유람선이 정박해 있었다. 다음엔 우리 크루즈?
점심 식당서 바라본 코토르 만
아름다운 페라스트 마을1
아름다운 페라스트 마을2
로자파 성에서 바라본 슈코더르 호수
몬테네그로에서 이번 여행의 백미라고 할수있는(개인생각) 코토르 시내와 페라스트, 보트를 타고 간 "바위의 성모섬"을 보았다
몬테네그로는 이 자원으로 온 국민이 먹고살수 있지 않을까? (이것도 개인의) 생각했다
5/12일 오전뱅기로 출발해
5/21일 저녁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였는데 정말 꽉찬 10일의
여행이었다.
시차가 7시간이라 며칠간 헷갈리는 오전을 보냈지만
바로 또 가고싶은 여행!
여행꽤나 다닌 나도 감히 최고의 여행이었다 라고 말할수 있다(남편이나 딸이 아닌 친구들과 라서? 그것도 인정ㅎ)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이 있는데
여행중간에 이번 여행의 좋은점을
생각나는대로 써보기도 하였다.
아름다운 여행은 어떤 여행일까?
그립고
또 가고 싶고
또 보고 싶고
또 먹고 싶은 음식이 있는 여행
아름다운 여행을
아름다운 나의 친구들과 했다니
나는 참 행복한 사람 맞다~^^
친구들 고마워~♡
첫댓글 건강(建康)은
몸을 단련(鍛鍊)해야 얻을 수 있고
행복(幸福)은 마음을 단련해야 얻을 수 있다...!
삶은 웃음과 눈물의 코바늘로
행복(幸福)의 씨실과 불행(不幸)의
날실을 꿰는 것과 같다~!
건강(建康) 가득한
멋진 시간(時間) 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
베리굿
그저 편안한 마음으로
나를 건너는 시간.
저녁이 오면 하루를 빨래처럼 차곡차곡 접어 서랍 속에 넣습니다. 남들에게는 평온해 보이는 일상이지만 그 서랍 안을 들여다보면 참 많은 것들이 들어 있습니다.
꺼내어 말하지 못한 마음들은 세월의 풍파에 닳고 닳아 종이보다 얇아져 있습니다. 가만히 숨을 쉴 때마다 그 얇은 마음들이 조용히 찢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만 같습니다.
살다 보면 참 이상한 일도 많습니다. 비는 오지 않았는데 신발 속이 눅눅하게 젖어 있는 날이 있습니다. 밖으로는 환하게 웃어 보였지만 돌아서면 얼굴 뒤로 긴 침묵이 그림자처럼 눕습니다.
자식들 키우고 살림하며 꼿꼿하게 버텨온 세월 같아도 실은 그 침묵의 무게를 견디며 여기까지 온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다 그렇게 산다고들 합니다. 모진 풍파 견디는 게 삶이 되고 그 삶이 간절해지면 결국 기도가 됩니다. 아무도 모르게 마음 한쪽이 하늘을 향해 비스듬히 기울어지는 것을 느끼며 우리는 비로소 나이를 먹어갑니다.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다가도 결국은 내 안의 나를 다독이며 서 있어야 하는 것이 우리네 인생인가 봅니다.
오늘도 나는 사라지지 않으려고 애를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