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8. (새벽)
날이 추워졌는데.....이상기온으로 포근한 날씨로 바뀌어 냇가 천변에 벚꽃이 폈어요.....
사람들이 구경 나왔어요
그 전날 길가에 제 가방을 두고 왔어요.......요즘 사람들은 남의 것을 안 가져 가니 사람들도 별로 없을것이고 걱정은 하지 않고 길가에 검정 가방을 두고 왔나봐요
냇가 길가에 벚꽃 구경 하러 사람들의 많이 와서 누가 그 가방을 가져갈까봐 걱정하며 막 걸어 가고 있어요...
맞은편 남녀 부부가 다가와요....스치듯 지나가며 저와 어떤 남자의 입술을 뽀뽀 하듯이 스치며 지나가요...
걱정하며 가방가지러 막 걸어 가는데...... 옷을 잘 차려입은 아는 부부가 맞은편에서 내 가방을 들고 와요...
가방을 찾아서 잘 된 거예요~
그리고 같이 꽃 나무 밑에 앉아 카페인지 대화를 나눠요. 딸도 같이 있어요~
집으로 돌아 가아 하는데...버스를 타야 하는데....사람들은 많고 해서 지나가는 아무 버스나 탔어요.....우리집 가는 버스가 아니면 정류장에서 내리려 하니 ..그 버스가 우리동네 쪽 가는 버스정류장쪽에서 서는 거예요...해서 기사님에게 이거 우리동네 가는거냐 했더니 간다고 하네요~ 버스 갈아 타지 않아도 되고 잘 탄거예요.....안심 했어요~ 안심하며 꿈을 깼어요~
첫댓글 꿈 배경도 좋고 가방도 찾았으니 좋은꿈 같은데요. 근데 봄이 아니라 요즘 핀 벚꽃이니 계절에 맞지 않은 현상이네요. 무사히 버스 타고 집에 왔으니 생각지 않았던 일이나 걱정했던 일이 잘 해결될 꿈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