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일이다. "여보! "당신 어제저녁에 가스불을 안꺼서 자칫하면 불날번했네요. 아내의 목소리였다. 그 소리에 놀란 나는 잠자리에서 일어나 방문쪽을 보니 아내가 내 방문을열고 서서 하는 소리였다.
잠결이지만 깜짝 놀란나는 "이게 무슨소리야 가스불을 안끄다니~~하며 거실을 나오니 거실에는 열기와함께 메케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때에 벽시계를보니 새벽 3시 8분이었다. 나는 그순간 얼마나 놀랬던지 잠이 확 달아났으며
상기의 글 내용에 줄거리는 아래와같다. ================================ 그렇게 건강하던 아내가 어느날은 온몸의 통증을 호소하며 자리를 본존하고 누웠다가 도져히 못견디겠는지 가까운 동네 병원을찿아 병원처방전 약을 가져오더니 몸은 아프지만 식후에 통증의 약을 먹어야하니까 점심에 먹던 미역국을 좀 데워다 달라기에 가스불이 너무 쎄면 미역국이 짜가울까봐 가스불을 약하게 해놓고 국을 끓여서 아내에게 갔다주웠는데
이때에 아차하는 순간!! 나는 가스불을 끄지않고 그냥 방에 들어와 잠이든 것이었다. 내 기억으로는 저녁 일곱시경에 아내에게 국을 데워다 줬으니 무려 여덟시간 이상을 가스렌지에 불이 켜져 있었던 것이다. 때마침 아내가 화장실을 가기위해서 거실을 나왔다가 발견하여서 그렇지 만약에 몇시간만 더 시간이 흘렀더라면 어떻게 됐을까하는 생각을하니 등골이 오싹하였다.
평소에는 가스불을 그토록 철저히 확인하고 안전벨브를 내가 꼭꼭 잠가주었는데 그날 저녁은 실수를 할려니까 그렇게 큰일을 저지를뻔한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런가하면 싱크대 후드에 전등불 밝힘을 안전하게 해주는 3mm두께의 아크릴이 열을 받아서 바짝 오그라들어 화재의 불쏘시개가 될뻔했다. 휘유~~~지금도 생각하면...
혹시 여러분은 이런일을 경험해 보시지 않았습니까? 자나 깨나 불조심~입에달고 살아도 지나치지 않을 경험을 했습니다. 그후 지금은 안전스윗지가 있는 다른 가스렌즈로 교체를 했습니다만... |
첫댓글 큰일 날뻔했군요.
불조심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아크릴판이 불소시개 될뻔
했다니 얼마나 놀라셨을지요.
자나깨나 불조심 꺼진불도
다시보자 가 생각납니다.
다행입니다.
그렇습니다,
정말 자칫하면 큰일날뻔 했습니다.
불조심 잊지말아야 합니다.
망중한님~
저도 까스불을 안끄고 외출할려고 뻐스를
기다리는 동안 갑짝이 생각이나 집으로 돌아와 보니
불이 껴 있어 습니다.
다행이 금방 이었기에 피해는 없었습니다.
그 뒤로 10분 지나면 자동 꺼진 기계로 바꾸었네요.
예에~요즘은 가스렌지에
자동소화장치가 붙어있어서 잘 됐더군요.
그런 경험은 누구나 다있나 봅니다.
읽으며 저도 오싹 하네요
저도 오래전에 냄비태워 119 소방차 까지 왔지요
연기 때문에 이웃이 신고 했거든요 태운 냄비 확인 하고 가든데요 ㅎ
지금은 전기로 바꿨지만
그래도 조심해야지요
그렇습니다.
불과 물은 언제나 조심을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가스불에 냄비 까맣게 태운 기억~~
주부라면 한번쯤은 다 경험한 일이지요
꼭 국을 다시 끓여 놓으려다가
앗차 타는냄새에 발견하게 됩니다
저는 사골을 잘 고으는데 어쩔땐
아까운 진국이 다 쫄아 없어지는일도 있고
깜박.건망증이 나이들어서는 더 자주 발생하는군요 ㅠㅠ
망중한님은 애처가 시네요
화재직전에 발견 다행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ㅎㅎ~~너무도 놀랐습니다.
거실에 매케한 냄새가 더욱 놀라게 하더군요.
미역국 따뜻하게 대워준다고 했다가
초가삼칸 다 태울뻔했습니다...ㅋㅋ
즐거운 점심시간 되시구요.
그만하기가 천만다행입니다
하늘이 도우셨네요
하마트면 불날뻔 했습니다
저희집에서도 어제 사고가 있었습니다
주전자물 올려놓고 깜빡한 집사람
주전자가 새빨갛게 달궈졌고
뚜껑이 녹아서 늘어 붙고
다행이 불나기 전에 발견했습니다
플라스틱 타는 냄새를 맡고...
뚜껑이 완전히 녹아서 스텐주전자에 붙어서
주전자 버리고 새로 주문하였습니다
휘슬주전자인데 뚜껑을 열어놓은채로...
물을 끓이다가 큰일날뻔 했습니다
이번에도 휘슬주전자로 주문했습니다
아이구~~천만 다행이네요.
그만하길...
불이란 아차하는 순간에 나는 것 같읍니다.
불조심과 물조심 항상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선배님 큰일 날뻔했네요
누구나 가스불 사고 한번쯤은
전 옛날 행주 삶다가
깜빡 불나기직전 타는 냄새로
발견 그땐 젊었지만 .ㅎ
요즘은 안전가스기로
그런 위험은 사라젔지요.
그렇습니다.
요즘은 가스안전기가 달려있는 가스렌즈가 나와서
편리하게 됐더군요.
우리모두 불조심과 물조심 항상 생활화 해야 겠습니다.
즐거운 점심시간 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