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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시선:번역칼럼 Dr. J on 롤 모델, 럭커 파크, 아프로, 조던 [인터뷰 2부]
Doctor J 추천 2 조회 3,651 10.03.13 01:19 댓글 3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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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3.13 01:32

    첫댓글 프라이드 아프로 멋지네용

  • 10.03.13 01:51

    인터뷰에서 인격의 향기가 느껴지네요. 겸손하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 역시 갖춘 진짜 남자인것 같습니다. 어빙이야말로 진정한 인생의 롤모델로 삼을만한 스포츠 선수중 하나인것 같아요. 여타 슈퍼스타들은 현역시절이나 은퇴하고 나서나 농구실력으로는 최고지만 사생활에서 조금씩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데 어빙은 제가 아는한에는 그런게 별로 없는것 같아요. 그건 그렇고 백보드 뒤 베이스라인 밖에서 스탠딩 점프로 리버스 덩크가 가능한거군요 ㄷㄷㄷ;; 중간에 움짤에서 어빙이 아프로 머리를 매만지는 움짤은 남성적 섹시함이 넘치네요 ㅎㅎ. 무슨 헤어제품 광고같습니다. ㅎㅎ 역시 사람은 잘생기고 봐야;;

  • 작성자 10.03.13 02:01

    어빙이 바람을 핀 적은 있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았지요. 옥에 티라고나 할까요? 하지만, 프로 선수들이 흔히들 하는 도박이나 술, 클럽과는 전혀 관련이 없는 인물이고, 선수 시절에도 심판들이나 상대팀 선수들, 감독들 모두에게서 존경을 받은 특별한 사람이었습니다. 특히, 인터뷰에 있어선 모든 프로 스포츠를 통틀어 역대 최고라고 일컬어집니다. 항상 정성스럽게 인터뷰에 응했으며, 지혜로운 말들만 했었고, 남을 올려주는 인격이 생활화되어 있던 선수였습니다.

  • 10.03.13 02:10

    아. 어빙이 바람핀적이 있군요 호..완벽한 인생에서 유일한 오점이군요; 부인과는 원만하게 해결이 되었나요? 부인이 용서해준건가?;; 어빙도 타이거우즈처럼 깨끗한 이미지였는데 지금의 타이거우즈가 바람핀것 때문에 이미지가 급추락 한것처럼 어빙의 인기를 생각하면 당시엔 상당히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켰을것 같은데 큰 이슈가 되진 않았나요?

  • 작성자 10.03.16 15:07

    1979년 쯤에 스포츠 기자 사만다 스티븐슨과 혼외정사를 가졌고 거기서 태어난 딸이 한 때 윔블던 준결승까지 오른 적이 있는 테니스 선수 알렉산드라 스티븐슨입니다. 부인에겐 당시에 이 사실을 이미 밝혔고, 부인도 그 쪽으로는 크게 문제 삼지를 않았습니다. 은퇴하고 한참이 지난 후에 알렉산드라가 윔블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그의 친부에 대한 기사가 나왔죠. 어빙의 인생에 있어서 하나의 큰 오점으로 남았지만, 본인 스스로 더 겸손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담담히 현실을 인정하고 받아 들였습니다. 그 이후 어빙과 알렉산드라는 스스럼없이 지내게 되었고, 최근 어빙의 환갑잔치도 모두 알렉산드라가 주관을 했답니다.

  • 10.03.13 02:15

    어빙 참.... 말 잘하네요. 지난 자료에서도 이런 댓글을 달았는데.... 정말 말 잘합니다. 특히, 마지막 문단은 카페대문에 걸어두고 싶을 정도군요.

  • 10.03.13 02:40

    뭔가 저희 회원들한테 하시는 말씀같군요... 어빙 曰 서로의 위대함을 비교하며 아웅다웅 할 필요가 없다. 다른 선수를 깍아 내리면서 까지 자기가 생각하는 위대한 선수를 높일 필요는 없다.

  • 10.03.13 14:02

    222222222 가슴에 와 닿는데요^^;;

  • 10.03.13 14:33

    333333333333

  • 10.03.13 21:01

    4444

  • 10.05.18 13:52

    정말...우리 모두 가슴에 담아야 할 듯해요 게임 캐럭터 처럼 생각해서 내 캐릭터가 짱이야 라는건 정말 초딩 마인드 인듯...

  • 10.03.13 02:56

    한 분야의 경지에 이른 사람들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장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는 道라는 것이 느껴지는군요.

  • 10.03.13 05:33

    Doctor J님 정말 주옥같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담인데 진짜 잘생겻네요.. 어빙..

  • 10.03.13 07:15

    재밋게 잘 읽고 갑니다. 조던보다도 더 미남이시네요.

  • 10.03.13 14:05

    다른 선수를 깎아 내리면서까지 자기가 생각하는 위대한 선수를 높일 필요는 없지만 조던이 더 미남이세요. ^^

  • 10.03.13 16:23

    어빙 한표 ㅋ

  • 10.04.10 21:00

    둘다 훈남초코임 ㅠㅠ 아 저런 훈남들은 인격마져 뛰어나구나.. 인격이 뛰어나서 훈남인 것일까...

  • 10.03.13 07:24

    좋은 번역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좋은글 잘 부탁드립니다~
    p.s 저 역시 여담인데 어빙 참 미남이네요^^;

  • 10.03.13 16:01

    어빙 옹도 한때는 욱하던 시절이 있었군요. 파워 인유어페이스 후일담은 정말 상상하니 섬뜩합니다. 12부에 이어서 잘 읽고 갑니다!!

  • 10.03.13 20:20

    마지막 말씀이 정말 인상깊네요... 논쟁이 아니라 쓸데없는 '분쟁'을 만드는 몇몇 사람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말이네요. Doctor J님의 번역글 정말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10.03.13 22:38

    닥터 제이님 글과 번역문만 모아서 책을 내도 될 듯 싶습니다 ㅋㅋㅋ

  • 10.03.14 00:04

    진짜 진지하게 그래도 될듯 하네요...

  • 10.03.14 18:35

    경기 외적인부분에서도 배울부분이 많네요.

  • 10.03.15 13:52

    어빙이 부럽네요.. 농구선수로서 운동선수로서 타고난 축복받은 신체와 실력, 그리고 프로에 대한 마인드, 경기외적으로 성숙의 경지에 다다른 인품, 주변사람들에게 받는 찬사와 존경의 말들.. 실력과 인품의 경지가 MAX에 다다른 인간이 어빙이 아닐까 싶네요

  • 10.03.15 14:56

    이번에도 정말 잘 읽었습니다!^^

  • 10.03.15 19:08

    말하는 센스를 보면 분명 어빙옹은 달변가이기도 한데 인터뷰 자체를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이런 면면을 볼 수 있는 인터뷰는 정말 레어입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 10.03.15 21:06

    닥터 J님을 실제로 본적이 없지만 Dr.J 선수와 어딘가 모르게 비슷한 면이 있는 것 같아요.

  • 작성자 10.03.16 00:12

    글쎄요... 저도 저렇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인격을 갖추었으면 좋겠습니다.^^

  • 10.03.30 03:16

    베이스라인 밖에서 스탠딩점프로 뭘 하셨다는건가요 ^^;;;; 아우 이거 이거 ........ 영상 올려주실 분 게십니까

  • 작성자 10.03.30 23:54

    이 덩크가 경기 중에 하거나 슬램덩크 컴퍼티션 때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영상으로 남아있지는 않을 겁니다.^^ 그 인터뷰 부분의 원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Like I said, validation (laughing). Man, that thing (자유투라인 덩크) is hard enough to do running. Mike Powell or Carl Lewis couldn't do that dunk (런닝점프가 아니고선 이들조차도 할 수 없었다는 뜻입니다). The actual dunk was standing on the baseline (out-of-bounds, behind the basket), leaping out, and dunking backwards. That's a dunk."

  • 10.04.09 13:54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인생의 롤모델로 삼고 싶습니다.^-^

  • 10.04.10 23:49

    품격이 느껴지는 인터뷰네요. 농구 실력 뿐만 아니라 인품에서도 존경받을 분인 것 같습니다.

  • 10.04.26 20:50

    마빈게이 이야기 ㅠㅠ

  • 10.06.21 19:28

    즐겁게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갠적으로 퍼가고 싶은데 제 블로그에 담아가도 괜찮을까요.. 출처와 카테고리는 닥터 J님으로 표기하겠습니다..

  • 작성자 10.06.22 00:25

    괜찮습니다. 그렇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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